테마별 분류/관악산(冠岳山)

관악산 둘레길 제3구간 '사색의 숲길'

왕마구리 2011. 5. 1. 22:09

◀ 관악산 둘레길 제3코스 '사색의 숲길' ▶

이야기가 있는 길, 관악산 둘레길!!!

 

▲ 신림6배수지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관악산 일대

 

【  걷기일자 】 2011년 4월 17일(일)

【  걷기코스 】국제산장아파트→난우배드민턴장→2차선포장도로→신림6배수지공원→배수지공원 정상/정자쉼터→보도블럭깔린 안부사거리→건우봉/넓은 공터 쉼터봉→차선없는 포장도로/안부사거리→난우공원→철망펜스/┬자갈림길→도로→시멘트포장길이 지나는 사거리→운동시설있는 넓은 공터→오거리→신림근린공원-(탈출)→남부순환도로/8차선도로→도림천→신림사거리/신림역(2호선) 4번출구

 

 

▲ 관악산 둘레길 제3구간 안내도

 

【 코스거리 】약 4.10km

【 소요시간 】총  1시간 27분 소요(휴식 : 27분 포함)/실제 걷기 시간 : 1시간 2분 소요

 

【 날     씨 】맑 음

【 코스탐방 】

불암산 둘레길~북한산 둘레길에 이어 2010년 관악산 기슭을 따라 사당역에서 신림근린공원까지 3개 구간 총 14km(제1구간에서 관악구청코스를 택할 경우 총 15km)의 관악산 둘레길이 새로 개장되었는데 제1구간 '애국의 숲길(까치산생태육교/사당역~서울대입구)', 제2구간 '체험의 숲길(서울대입구~국제산장아파트)' 그리고 제3구간 '사색의 숲길(국제산장아파트~신림근린공원)'이다.

 

이번 탐방은 지난 4월3일(일) 오후 늦은 제1구간 탐방이후 2주만에 실시된 것으로 제2구간 '체험의 숲길'과 제3구간 '사색의 숲길'을 함께 탐방을 하게 되었다.

전날(4월16일) 고교 동문 산악회인 '달구산악회'의 북한산국립공원 진달래능선(아카데미하우스~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동) 산행과 뒤풀이로 몸이 피곤하여, 하루 정도 건너 뛸까 생각을 하고 집에서 오전내내 하는 일 없이 시간을 죽이다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경 집을 출발, 관악산둘레길 탐방에 나섰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각 구간별 거리가 짧아 제2구간과 제3구간을 함께 실시를 하였으며, 탐방기는 2,3구간을 나누어 작성하기로 하고 제2구간에 이어 제3구간을 시작한다..

 

 

                  ▲ 관악산둘레길 제3구간 들머리

  

16:07~16:10=>제2&3구간 분기점

     관악산 둘레길 제3구간 안내도가 있는 지점이다.

안내도 우측의 돌계단을 오르면 우측으로 아파트 단지, 좌측으로는 난곡사거리로 이어지는 '난곡길' 도로를 두고 둑방형의 구불구불 오솔길이 펼쳐지는데 폭 좁은 산책길을 이루고 있다.

 

 

 

                  ▲ 둑방길 형태의 폭 좁은 산책길

 

산책길을 따라 오르내림의 굴곡이 거의 없는 산책길을 따르면 운동시설이 설치된 곳을 지나자마자 난우배드민턴장이 자리를 하고 있다.(16:16)

 

                  ▲ 난우배드민턴장 직전의 산책로 옆 운동시설들 

 

                  ▲ 철망펜스 옆 둘레길과 철문이 있는 안부사거리

 

완만하게 내려가면 우측으로 녹색 철망펜스가 나타나 이를 따라 내려가면 우측 철망펜스에 철문이 달려있는 안부사거리(16:19)에 내려서게 된다.

직진 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녹색 철망펜스는 우측으로 휘어지며 둘레길과 멀어지고, 고갯마루 ├자 삼거리에 오르면 좌측 공터에 나무벤치와 몇 종류의 운동시설이 설치된 쉼터(16:21)가 있다.

직진의 완만한 길 따라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는데 신림6배수지공원 입구이다.

 

 

 

                  ▲ 신림6배수지공원 입구가 있는 2차선 포장도로(사진 上)

                     신림6배수지공원 입구(사진 下左)와 배수지공원으로 오르는 계단길(사진 下右)

 

16:24=>2차선포장도로/신림6배수지공원 입구

     포장도로에 내려서서 길을 건너면 신림6배수지공원 입구이다.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계단길 중간에 우측으로 '신림6배수지공원'(16:26)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현대식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배수지공원을 뒤로 하고 나머지 짧은 거리의 계단길을 오르면 넓은 공터 정상에 정자가 설치된 쉼터가 자리를 하고 있다.

 

 

                  ▲ 신림6배수지공원(사진 上)

                     신림6배수지공원 정상의 정자쉼터(사진 下)

 

16:27~16:35=>신림6배수지공원 정상

     정상에서 뒤돌아보면 관악산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정자에 자리를 잡고 앉아 관악산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에 도너츠 두어개로 간식시간을 갖고 ㅠ휴식을 취한다. 약 8분간 휴식.

 

 

 

                  ▲ 비포장도로처럼 넓고 편안한 산책로(사진 上,中)

                     보도블럭이 깔린 안부사거리(사진 下)

 

비포장길처럼 넓고 편안한 산책로를 따라 보도블럭이 깔린 안부사거리(16:39)에 내려서고,

통나무 계단길을 오르면 아무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삼각점이 설치된 공터(16:41)를 지나 운동시설과 벤치, 그리고 정자 등이 설치된 ┤자 갈림길의 넓은 공터봉에 오르게 되는데 건우봉이다.

 

                  ▲ 건우봉 정상

 

16:44~16:46=>건우봉

     정자 옆에 관악산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안내도에 현위치가 '건우봉'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산장아파트에서 이곳까지 진행한 거리가 2.1km이고, 제3구간이 끝나는 신림근린공원까지의 남은 거리는 2km로 되어 있어 이곳 건우봉이 제3구간의 중간지점인 셈이다.

 

 

                  ▲ 건우봉을 내려서서 이어지는 둘레길(사진 上,)

                     개나리꽃이 만발한 사거리(사진 下)

 

직진의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꺾어 내리막길을 따르면 주변에 개나리꽃이 만발한 안부사거리(16:49).

이곳 사거리에서 좌측 아래로 보이는 놀이터로 내려가 우측의 마을길을 따라 진행을 해야하나 직진의 산책로가 마을길과 나란히 이어져 직진의 뚜렷한 흙길을 계속 밟아 가기로 한다.

잠시 올랐다 내려서면 차선없는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고, 좌측으로 도로 고갯마루를 향해 잠시 올라가면 고갯마루 직전 우측으로 둘레길 표시목이 입구에 설치된 네다섯단의 돌계단이 보이는데 이곳이 난우공원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 차선없는 포장도로가 지나는 안부사거리

 

16:52~16:55=>차선없는 포장도로/안부사거리

     돌계단을 올라 둑방형의 산책로를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정자와 나무벤치, 그리고 운동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쉼터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 아래 공터에는 나무벤치들이 공터 외곽을 돌아가며 설치되어 있는 쉼터가 있고, 좌측 아래에는 최근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테니스장과 놀이터까지 갖춘 공원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공원이 난우공원이다.

 

 

 

 

                  ▲ 개나리꽃이 만발한 난우공원가는 둑방길 형태의 둘레길(사진 上)

                     난우공원에서 뒤돌아본 건우봉과 관악산(사진 中)

                     난우공원의 쉼터와 둘레길 좌측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난우공원(사진 下)

 

16:58~17:03=>난우공원

     공원을 뒤로 하고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철망펜스가 앞을 막고 있는 ┬자 갈림길(17:06).

 

 

 

                  ▲ 난우공원을 뒤로 하고 이어지는 둘레길(사진 上)

                     둘레길의 철망펜스(사진 下左)와 둘레길 아래로 난곡터널이 지나는 시멘트 포장도로(사진 下右)

 

우측에 철망펜스를 두고 따라 내려가면 도로(17:08)에 내려서게 되는데, 아래로는 둘레길 밑을 통과하는 난곡터널이 지나고 있다.

도로따라 10여m를 내려가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블록 담장옆의 산책로를 따라 잠시 오르고 다시 내려가면 시멘트 포장길이 지나는 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시멘트 포장길이 지나는 안부

 

17:11=>시멘트 포장길이 지나는 사거리

     시멘트 담장은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이어 내려가고, 좌측에는 배드민턴장이 자리를 하고 있다.

시멘트 길 건너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나무벤치 2개가 있는 ┬자 갈림길(17:12).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소나무 숲길을 빠져 나가면 갈림길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정자 2개와 벤치, 그리고 운동시설이 설치된 넓은 공터를 만나게 된다.

 

 

                  ▲ 체육공원 전경과 입구의 이정표

 

17:14=>체육공원/넓은 공터

     이정표(↑호림박물관 300m, 신림체육센타 250m/↓배드민턴장 250m)가 있는 공터를 가로질러 우측으로 철망펜스가 설치된 넓은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잘 정리된 오거리(17:16)가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우측의 나무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면 관악산 둘레길이 끝나는 신림근린공원이다.

 

                  ▲ 신림근린공원 직전의 오거리 전경 

 

                  ▲ 오거리에서 신림근린공원으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길(사진 左)과 관악산 둘레길 제3구간의 날머리 전경(사진 右) 

 

                  ▲ 신림근린공원 전경과 공원의 이정표

 

17:18~17:25=>신림근린공원

     정자와 약간의 운동기구, 그리고 대형 관악산 둘레길 종합안내도가 있는 소공원으로 공원 입구에는 이정표(↓관악산둘레길/→신림역)가 있다.

공원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공원 앞 골목길을 빠져 나오면 8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남부순환도로이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도림천을 건너 신림사거리 신림역 4번출구 앞(17:37)에 이르게 되면서 관악산 둘레길의 모든 탐방이 끝이 나게 되었다. 공원에서 약 12분이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