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 올레

제주 올레길 제16-②코스(구엄포구~광령1리사무소)

왕마구리 2012. 6. 9. 01:41

◀ 제16-②코스(구엄포구~광령1리사무소) ▶  

                  ▲ 수산저수지와 수산봉

 

【  걷기일자 】 2012년 5월 14(월)

【  올레코스 】구엄포구→1132번지방도→수산봉둘레길 입구/충혼묘지선→수산봉→곰솔→수산저수지→수산서6길→큰섬지→수산서8길→2차선포장도로→예원남2길→예원남1길→예원동복지회관→예원동입구/2차선포장도로→항파두리토성/유수암교→제주항파두리항몽유적지→도로삼거리/정자쉼터→고성천길→숭조당→광령남2길→2차선포장도로→하광로→청화마을→향림사→광령4길→광령초등학교→광령1리사무소

 

 <<참고>>제 16코스(거리표시는 고내포구 기점 누계거리임)

고내포구-(1.5km)-신엄포구-(2km)-산책로입구-(2.8km)-남두연대-(3.8km)-중엄새물-(4.8km)-구엄포구-(6.4km)-수산봉둘레길-(7km)-곰솔-(7.2km)-수산저수지둑방길-(9.3km)-수산리-(10.5km)-예원동복지회관-(11.3km)-장수물-(12.6km)-항파두리항몽유적지-(13.7km)-고성천길-(14.4km)-숭조당-(16.1km)-청화마을-(17km)-향림사-(17.5km)-광령초등학교-(17.8km)-광령1리사무소 

【 코스거리 】 약 13.00km

【 소요시간 】 총 4시간 5분 소요(휴식 및 항파두리항몽유적지 탐방 : 1시간 8분 포함)/실제 올레길 : 2시간 57분 소요

【 날     씨 】 흐리고 간간히 빗방울

【 교 통 편 】 승용차 이용

【 코스탐방 】

제16코스(고내포구~광령) 총 17.80km 중 4월에 탐방한 고내포구~구엄포구 구간 4,80km를 제외한 나머지 13km를 오늘 탐방하였다.

오늘 탐방한 구간은 제16코스의 해안구간(고내포구~구엄포구)이 끝나는 구엄포구에서 시작하여 수산봉을 오르고 천연기념물 곰솔이 지키고 서 있는 수산저수지를 돌아 내륙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삼벌초의 한이 서려있는 항몽유적지인 항파두리토성, 아름다운 숲길과 계곡길, 그리고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길과 돌담을 두른 과수원과 밭들을 지나게 되는 내륙지역 올레길이다.

제16코스가 끝나는 광령1리사무소에서 계속하여 제17코스의 일부 구간(광령1리사무소~외도월대)을 탐방하였지만 이곳에서는 제16코스의 탐방기만 기재를 하기로 한다.

 

 

 

                  ▲ 제16-②코스 출발지인 구엄포구와 포구의 옛 등대인 구엄도대불(사진 上)

                     구엄포구의 돌염전(사진 中)

                     구엄포구의 '구엄4길' 입구(사진 下)

 

♧ 구엄도대불

에월읍 구엄리 포구에 세워진 옛 등대로 속칭 도대불이라 한다.

보재기(어부)가 밤중에 고기잡이를 마치고 포구로 돌아올 때 불을 밝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길잡이 역할을 하던 옛 등대로, 이 마을에서는 장명등(長明燈)이라고 불렀으며 제주도에만 있는 해양 조형물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나무 외대위에,등핏불을 올려놓고 사용하였다가 나무기둥이 삭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1968년에는 월뿔형 돌탑을 해체하고 방형 2층 구조의 돌탑위에 마름모형 철탑을 세워 1974년까지 사용하다가 철탑이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것을 고증을 거쳐 호롱불을 밝혀지게 복원하였다.

제주도내에 남아있는 소중한 해양문화 유산으로서 해안 빌레와 함께 오래오래 보존해야 할 자원이다.

 

14:30~14:33=>구엄포구

     포구를 기준으로 좌측 해안의 암반 위에는 돌염전이, 우측 돌 언덕 위에는 옛 등대인 구엄도대불과 2개의 안내표석이 자리를 하고 있다.

포구 앞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해안도로를 건너 '구엄4길' 마을길을 따라 동양콘도를 우측에 두고 진행을 한다.

┬자 삼거리(14:37)에서 좌측 길.

 

 

 

                  ▲ 마을길과 '구엄3길'이 시작되는 ├자 갈림길(사진 上)

                     정면으로 보이는 수산봉으로 향하는 마을길(사진 下)

 

├자 삼거리(14:40)에서는 우측으로 꺾어 '구엄동3길'을 따라 정상에 통신탑이 설치된 나지막한 봉우리인 수산봉을 향해 진행을 한다.

시멘트 포장 사거리(14:47)에서 직진하면 4차선 포장도로인 제주 일주도로에 이르게 된다.

 

                  ▲ 1132번 지방도인 일주도로

 

14:50~14:55=>일주도로/1132번지방도

     우측에는 '모감동' 시외버스 정류장, 좌측 100여m 떨어진 곳에는 '구엄교차로'가 보인다.

 

 

                  ▲ 일주도로 건너 올레길 입구(사진 左)와 입구의 올레길 표지(사진 右)

 

횡단보도를 건너면 입구에 '16코스 ③' 표시의 올레길 표지가 있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면 ┬자 임도(14:57),

좌측으로 들어서면 차선이 없는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포장도로에 서면 우측으로는 수산봉오름 산책로 나무계단길이 보인다.

 

 

 

                  ▲ 수산봉 오름 산책로 입구(사진 上)

                     수산봉 오름 산책로 안내도(사진 下)

 

14:58~15:00=>수산봉입구/'충혼묘지선'

     오르막의 나무데크길이 끝나면서 만나게 되는 수산봉 둘레길인 ┬자 갈림길(15:06).

 

 

 

                  ▲ 수산봉 오름길(사진 上)

                     수산봉으로 오르는 나무데크길(사진 中)

                     나무데크 계단길이 끝나며 대하게 되는 수산봉둘레길(사진 下)

 

우측 길을 택해 편하게 이어지는 사면길을 따르면 철망 펜스가 좌측으로 이어진다.

 

                  ▲ 수산봉 오름 산책로인 둘레길

 

15:08~15:20=>수산봉(122m)

     오름이 아름답고 어질다고 하여 영봉이라 불리는 물메오름으로 정상에는 이동통신탑과 넓은 공터, 그리고 그 아래로는 바닥이 포장된 잘 정돈된 체육시설과 화장실이 자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제주도에 가뭄이 들면 옛날에는 제주목사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수산봉 서쪽에는 전몰 군경을 안장한 국립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 수산봉 정상의 나무벤치(사진 上)

                     수산봉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전경(사진 下)

 

우측으로 돌아 나가는 산책로를 따라 뒷편으로 작은 연못이 있고 벤치 2개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 수산봉의 가장 높은 곳(15:22)에 오르면 Y자 갈림길(15:22).

 

                  ▲ 수산봉 정상에서 수산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에 조망된 수산리일대

 

우측 길을 따라 수산봉 정상을 뒤로 하고 나무데크 계단길이 포함된 수산봉 산책로를 따라 편안하게 내려가면 수산봉 오름 산책로 안내도가 있는 포장도로(15:28)에 내려서게 되는데 '곰솔지선입구'이다.

좌측으로 보이는 수산저수지를 향해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천연기념물 제441호인 '제주 수산리 곰솔'을 대하게 된다.

 

 

                  ▲ 수산봉 오름 산책로 입구/곰솔지선입구(사진 上)

                     곰솔과 수산저수지(사진 下)

 

15:30~15:38=>곰솔/수산저수지

 

♧ 제주 수산리의 곰솔(濟州 水山里의 熊松)

*천연기념물 제441호(2005년5월14일 지정)

*소재지:제주특별자치구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2274

 

 

 

 

 

수산리 입구 수산봉 남쪽 수산저수지 옆에 위치한 이 곰솔은 모양이 특이하며, 수형이 아름다워 마을 수호목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크므로 1971년부터 제주도기념물 제8호로 지정, 보호되어 오다가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곰솔의 크기는 수고 12.5m, 수관 폭 24.5m, 둘레는 5.8m이다.

지상 2m 높이에는 원 줄기가 짤린 흔적이 있고, 그곳에서 4개의 큰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400여년 전 수산리가 생길 때 뜰 안에 심었으나 집은 없어진 뒤 강씨 선조가 관리하였다고 전한다. 수산리 주민들은 이 곰솔이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이라 믿고 잘 보호하여 왔으며, 눈이 내려 덮히면 수산저수지쪽으로 기울어진 채 서 있어 흡사 백곰이 저수지 물을 마시는 모습을 연상시켜 곰솔이라 불렀다고 한다.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바늘잎큰키나무(상록침엽교목)로 나무껍질이 검어서 흑송. 바닷가에서 많이 자라 해송이라고도 부르며 제주도에서는 흔한 나무이다.

 

     1960년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조성한 인공저수지인 수산저수지를 우측에 두고 1차선 도로를 따라 가다 '대원정사' 푯말이 있는 대원정사 입구(15:40)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수산저수지 둑방길이 시작된다.

 

 

 

 

                  ▲ 대원정사입구(사진 上左)와 둑방길 입구(사진 上右)

                     수산저수지 둑방길(사진 中)

                     둑방길에서 바라본 수산저수지(사진 下)

 

수산저수지 둑방길이 끝나는 포장도로(15:48)에 이르면 좌측으로 구엄교차로로 이어지는 4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삼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우측의 포장도로를 따라 수산저수지를 우측에 두고 진행을 한다.

 

                  ▲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저수지 상류에서 바라본 전경

 

저수지 상류 ┤자 삼거리에 이르면 직진 길과 좌측 길로 2차선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리사무소/↓번데동/↑수운교, 당동' 이정푯말이 우측에 보인다.

'수산서6길'인 직진 도로를 따라 우측에는 수산저수지로 흘러드는 하천을 두고 올라가면 ├자 갈림길(15:59).

 

 

 

2차선 포장도로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우측의 다리를 건너 이어지는데, 이를 버리고 직진의 1차선 도로인 '수산서6길'을 계속 따른다.

우측으로 하천을 가로지르는 또 다른 다리가 있는 삼거리에 이르면 다리 입구에 '큰섬지' 표석이 보인다. 오르막길을 따르면 시멘트 포장길이 시작되며 양쪽으로 밭과 과수원들이 나타난다.

 

 

 

                  ▲ '희망의 다리' 입구 ┤자 갈림길 우측의 말목장(사진 上)

                     '희망의 다리' 입구 ┤자 갈림길(사진 中)

                     하천 옆 ┤자 갈림길(사진 下)

 

'수산서8길'을 따르다 우측에 말목장이 있는 '희망의 다리' 입구 ┤자 갈림길에서 마른 하천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을 한다.

100여m를 따르면 ┤자 갈림길.

직진의 하천을 끼고 올라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다시 방향을 바꾸어 진행을 하면 올레길 좌측 약 50여m 떨어진 곳으로 학교 건물이 보이고, 100여m를 더 진행하면 2차선 포장도로(16:14)가 앞을 가로 막는다.

도로 건너 우측으로 약 7~80여m를 올라가면 ┤자 갈림길.

 

 

                  ▲ 비포장 수레길 

                  ▲ 비포장 수레길에서 조망된 수산봉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 완만하게 올라가다 고개 정상 직전 나타나는 ├자 갈림길(16:17)에서 우측의 비포장 수레길로 들어간다.

넓은 시멘트 포장도로가 가로지르는 ┬자 시멘트 포장도로(16:25).

좌측 길을 택해 50여m를 가면 '예원남2길'과 '예원남1길'을 거쳐 포장도로가 지나는 '예원동복지회관'을 만나게 된다.

 

                  ▲ 예원동복지회관 

 

16:30=>예원동복지회관

     회관 앞에는 버스정류장(수산리←예원동→예원동입구)이 있다.

우측 '예원동입구' 방향으로 도로(예원로)를 따라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도로공사 현장을 지나 2차선 포장도로가 가로지르는 예원동 입구에 도착을 한다.

 

 

 

                  ▲ 예원동 입구(사진 上)

                     예원동 입구의 표석과 도로이정표(사진 下)

 

16:40~16:45=>예원동입구/2차선포장도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면 '장전리' 돌하르방 표석 좌측 '상귀장수물길' 도로 표지판이 입구에 있는 길을 따라 지방하천인 '소왕천'을 좌측으로 끼고 진행을 하게 된다.

새로 개설한 다리를 이용 소왕천을 건너 오르막 도로를 이어가게 되는데 항목유적지 '항파두리토성'으로 오르는 길이다.

 

                  ▲ 항몽유적지인 항파두리토성으로 오르는 길

 

'제주교회' 입구를 지나 좌측으로 항파두리토성이 나타나는 길을 따라 오르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자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항파두리토성' 입구이다.

 

 

 

 

 

                  ▲ 항파두리토성 입구 삼거리(사진 上)

                     사거리의 '유수암리' 방향(사진 中左)과 '항파두리토성' 방향(사진 中右) 전경

                     항파두리토성 표석과 토성(사진 下)

 

16:57~17:00=>┬자 도로삼거리/항파두리토성

     우측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유수암교' 입구에는 '유수암리' 표석이 자리를 하고, 좌측으로는 항파두리토성을 가로지르는 2차선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좌측 항파두리토성 안으로 들어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200여m 정도를 내려가면 사적 제396호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이다.

 

 

 

                  ▲ 항몽유적지 안내도(사진 上)

                     항목유적지의 순의문과 순의비(사진 下)

 

17:05~17:30=>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입장료(\500/성인)를 내고 순의비와 전시관을 둘러보고, 항파두리토성까지 갔다가 토성 위에서 수산봉과 수산리 일대를 조망해 본다.

 

♧ 항파두성(토성)

*사적 제396호

*소재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이 성은 고려원종12년(1271) 삼벌초가 진도로 부터 이곳 제주도로 밀려 들어오면서 대장 김통정 장군이 쌓은 것이다.

삼벌초는 고려 조정이 몽골군과 강화를 맺자 이에 반대하여 끝까지 몽골 침략군을 몰아 낼 것을 내세워 독자적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워 항몽 활동을 계속하였다. 강화도에서 전라도 진도로 근거자를 옮기면서 항몽에 나섰으나 진도가 여,몽연합군의 공격으로 함락되자 김통정 장군 중심의 삼벌초가 제주도로 건너와 항파두리성을 쌓고 여,몽연합군과 대결하였던 최후의 항쟁지이다.

몽골군의 공격에 대비하여 쌓은 이 성은 길이가 15리에 달하며, 내성과 외성으로 된 이중 성인데 내성은 돌로 쌓은 석성이며 성 안에는 여러가지 관아와 군사시설이 갑추어져 있었고 강화와 진도를 거쳐온 개성의 관리와 그 가족들 그리고 삼벌초의 장병들이 기거하였다.

외성은 흙과 돌맹이를 섞어서 쌓은 토성이다.

토성 위에는 나무를 태운 재를 뿌려서 연막전술을 폈다고 한다. 즉 적이 나타나면 말 꼬리에 빗자루를 매달아 달리게 하면 자연히 재가 하늘로 날아올라 연막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 바닷가를 따라 3백여리에 달하는 환해장성을 쌓아서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몽골과 조선 조정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삼벌초군이 굴복하지 않자, 고려의 김방경 장군과 몽골의 혼다가 이끄는 고려.몽골연합군 12,000여명이 고려원종14년(1273년)  4월 함덕포와 비양도에 상륙하여 공격하였다. 삼벌초군은 이에 맞서 혈전을 벌였지만 끝내 함락되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항전하던 김통정 장군은 붉은오름으로 퇴각한 뒤 자결함으로서 몽골침입이후 40여년에 걸친 삼벌초군의 항몽 투쟁은 끝이 났으며 제주도에서 최후까지 항쟁한 2년6개월의 자취가 항파두성 사적지이다.

 

 

 

 

                  ▲ 토성가는 길(사진 上)

                     토성 위에서 바라본 수산리 일대와 수산봉(사진 下)

 

토성 위를 약 100여m 정도 걸어보고 다시 항몽유적지 도로로 BACK,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올레길을 이어간다.

 

                  ▲ 사진촬영장소의 정자 쉼터

 

정자쉼터와 올레길 16코스 기념 스템프함이 있는 사진 촬영 장소를 지나면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도로 삼거리(17:33).

 

                  ▲ 숲길 

                   ▲ 토성과 나란히 하는 올레길

  

                  ▲ 올레길 주변의 안내문(사진 左)과 이정푯말(사진 中), 그리고 토성을 벗어나는 입구인 갈림길(사진 右)

 

우측 방향의 도로를 따라 100여m를 올라가다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가면 '경작금지' 안내판과 좌측으로 나지막한 토성이 나타난다.

'←올레길 진행방향' 푯말이 있는 ┤자 갈림길(17:38).

 

                  ▲ 성밖에서 바라본 항파두리 토성

 

좌측 방향으로 틀어 끊어진 토성을 지나 성밖으로 빠져 나가 토성을 우측에 두고 잠시 진행을 한다. 언덕 위에서 토성을 뒤로 하며 좌측으로 꺾어 잡풀과 덤불숲 사이의 오솔길을 따라 숲길로 들어간다.(17:44)

약 3분 후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 고성천길(사진 上)

                     고성천(사진 下)

 

17:47=>고성천길/시멘트 포장도로

     좌측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우측에 고성천을 두고 약 150여m를 내려가면 이동통신중계탑이 있는 ├자 갈림길(17:50).

 

 

                  ▲ 고성천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입구(사진 上)

                     고성천 건너 숭조당가는 길(사진 下)

 

우측 하천으로 내려가 고성천을 건너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우측 20여m 떨어진 곳에 숭조당 건물이 보인다.

 

 

                  ▲ 숭조당 입구(사진 左)와 숭조당(사진 右)

 

17:54=>숭조당

     직진의 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고성천 건너 시작된 비포장길이 끝나면서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자 삼거리(17:57)에 이르게 된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자 시멘트 포장 삼거리(17:59). '좋은포장' 건물이 있다.

우측 '광령남2길'을 따르면 '광령남4길'이 시작되는 ┤자 삼거리.

 

 

                  ▲ 우측으로 '광령남4길'이 시작되는 ├자 갈림길(사진 左)

                     '광령남2길'이 끝나는 2차선 포장도로(사진 右)

 

좌측 길로 방향을 바꾸면 '광령남2길'이 끝나는 2차선 포장도로(18:07)와 만나게 된다.

길 건너 계속되는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서면 비포장길인 '하광로'가 이어지고 양쪽으로 돌담과 과수원이 이어진다.

 

 

                  ▲ 돌담과 과수원 사이의 올레길(사진 上)

                     청화마을의 보리밭 옆길을 따라서(사진 下)

 

잠시 후(18:12) 숲길로 들어 약 1분여를 진행하면 '바다풍경 별장'.  정면으로 보리밭이 펼쳐지는 청화마을 ┬자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100여m를 진행하면 '광령2리' 버스정류장과 '청화마을' 표석이 있는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는데 청화마을 입구이다. 

 

 

                  ▲ 청화마을 입구의 포장도로에서 바라본 청화마을(사진 上)

                     청화마을 입구(사진 下)

 

18:16~18:18=>청화마을 입구/2차선포장도로

     길 건너 우측으로 약 10여m를 진행하면 입구에 올레길 이정표와 '가마솥에 장작불' 푯말이 있는 ┤자 갈림길.

갈림길에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50여m를 오르면 ┤자 갈림길. 이곳에서도 좌측으로 올라간다.

오르막이 끝(18:21)나고, 내리막길을 100여m 따르면 입구에 '한국명장학교' 푯말이 세워진 ├자 갈림길. 우측 길로 들어가면 다시 ┤자 갈림길. 좌측 길로 내려가면 향림사이다.

18:25=>향림사 

    '광령4길' 마을 길을 따라 나가면 ┬자 포장도로 삼거리(18:27). 우측 '광령4길' 마을길을 계속 이어가면 ┤자 갈림길을 대하게 되고, 길 바닥에 '어린이보호구역 30km' 란 표시가 있는 좌측 길로 방향을 바꾸어 '광령초등학교'까지 진행을 한다.

 

 

                  ▲ 향림사와 광령초등학교

 

18:31=>광령초등학교 

    학교 정문쪽으로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광령1리' 버스정류장이 있다.

도로 옆 인도를 따라 내려가면 '광령1리' 사무소가 우측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인도 옆에는 17코스 안내표석과 기념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 광령1리사무소(사진 上)

                     광령1리사무소 앞에 설치된 17코스 안내표석과 안내도(사진 下)

 

18:38~18:43=>광령1리사무소

    광령1리 사무소 앞에서 계속 2차선 포장도로를 따르면 제주올레 17코스를 이어가게 된다.

16코스를 마치고 계속해서 17코스 무수천숲길을 따라 외도 월대까지 약 5.1km를 더 진행을 하게 되지만 16코스의 탐방기는 여기서 접고, 광령1리사무소에서 외도 월대까지의 탐방기는 제주올레 제17-①코스에서 올리기로 한다.

 

                  ▲ 광령1리사무소 옆의 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