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맥 산줄기/(完走)한북천마지맥

천마지맥 제1구간(서파~팔야리고개) 두번째 산행기(15년01월24일 산행)

왕마구리 2015. 2. 18. 10:49

◀ 천마지맥 1구간(주금산구간) ▶

다시 찾은 천마지맥!

<<9정맥동우회의 아홉번째 지맥산행>>

 

                  ▲ 주금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 산행코스 】서파/47번국도→헬기장→군벙커봉/공터→안부사거리→임도삼거리→헬기장→539봉/군안테나→△582.6봉/삼각점-(방화선)→641봉/능선분기봉→개주산갈림길/방화선끝→684봉→사기막갈림길→베어스타운갈림길/이정표→ 주금산(813.6m) →811봉/전망봉→795봉/전망암봉→축령지맥분기점/독바위갈림길→정자/헬기장→안부/이정표→안암절갈림길→#87번송전탑→안부사거리→비금리입구/몽골문화촌갈림길→634봉→헬기장→공터봉→헬기장→팔야리(금단이)고개/안부사거리+이정표-(탈출)--→광릉C.C./철망팬스-산길끝/광명교회노인요양원-350년된보호수-팔야4리마을회관-2차선포장도로-경로당-팔야리입구삼거리-47번국도-광릉내버스종점

 

                  ▲ 주금산 등산안내도

 

【 도상거리 】약 12.90km(접근 및 탈출거리 미포함) 《 검단지맥 거리누계 : 12.90km/25.25% 달성 》

【 산행일자 】2015년 1월 24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45분 소요(식사 및 휴식 : 2시간 7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38분 소요(접근 및 탈출 산행시간 포함)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6명) : 김동수, 김영길, 류주열, 신무순, 천영면, 최상태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역(06:05)→용산역(06:33~07:00)-(ITX청춘열차/춘천행)→청평역(07:50)-(도보)→청평버스터미널(08:00~08:10)-(시외버스/의정부행)→서파버스정류장(08:41)

<< 올 때 >> '비월교'버스정류장(17:10)-(#330-1 좌석버스/청량리행)→마석역/뒤풀이(17:45~18:33)-(경춘선 전철)→망우역(19:09~19:21)→용산역(19:55~20:06)-(1호선)→부천역(20:33)

【 산 행 기 】

천마지맥은 도상거리 약 51.10km의 산줄기로 주금산, 철마산, 천마산, 백봉, 갑산, 예봉산 등 주요 봉우리를 넘어 북한강 북쪽의 물막이 역할을 하며 팔당호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이다.

2009년05월01일 종주를 시작하여 06월06일까지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이미 한 차례 혼자서 종주를 한 지맥으로, 이번에 9정맥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두번째 종주를 실시하게 되었다.

37번국도와 47번국도가 만나는 서파고가로 사거리에서 56번지방도를 따라 산행들머리인 명덕온천 입구 삼거리까지 0.7km 정도를 접근하여 정확한 마루금을 밟으며 2009년 종주 때 처럼 종주를 시작하여야 하나 이번 종주 산행은 많은 지맥꾼들이 시작하는 서파 47번국도상에서 실시를 하기로 한다.

 

                  ▲ 천마지맥 제1구간 출발지가 된 서파사거리의 '원조3대할머리순두부' 식당

 

08:41~09:15=>47번국도/서파

      '원조3代 할머니순두부' 식당에서 두부김치 안주에 탁배기 한 잔으로 출정식을 마치고, 횡단보도 건너 첫 종주 때 이용하였던 우측 절개지 끝 산길 입구 대신 좌측 '신팔1리' 버스정류장 지나 버스정류장 뒷편에 위치한 '변강쇠해장국' 식당 옆으로 마루금으로 접근을 시도한다.

 

                  ▲ 천마지맥 제1구간 마루금에서 출발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

 

2분여간 산길을 오르면 묘1기가 있고 천마지맥 마루금인 능선길이 나타난다. 묘지에서 마루금 산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 천마지맥 마루금에서 조망된 한북정맥 산줄기

 

'광산김공지묘' 뒷편으로 터진 녹슨 철조망 사이로 숲길이 이어지며 우측 4시 방향으로 한북정맥 산줄기가 조망되는 완만한 오르막을 이루고 있다. 군벙커와 교통호를 지나 헬기장(13:01)에 오르고, 1분 후 좌측으로 희미한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 잠시 가파르게 봉우리에 오르니 군벙커가 있는 공터가 나타난다.

 

                  ▲ 군벙커봉

 

09:37=>군벙커봉/공터

     공터봉을 편안하게 내려서면 좌측으로 잘 정돈된 묘 6기가 자리하고 우측으로 뚜렷한 수레길이 지나는 안부사거리(09:40).

 

 

                  ▲ 편안한 마루금(사진 上)

                     수레길이 지나는 안부사거리(사진 下)

 

잠시 오르면 좌측으로 방향을 꺾어 짧고 완만한 오르내림길이 한 차례 이어지고, 경사는 급하지 않지만 길게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교통호가 있는 밋밋한 봉우리(09:52)를 넘어 편안하게 내려서면 계곡처럼 골이 깊게 패인 뚜렷한 산길이 지나는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안부사거리

 

09:57=>안부사거리

     안부를 뒤로 하고 중간 중간 완만한 능선길이 나타나는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따르면 GPS기준 서파에서 약 2km 지점인 군벙커봉(10:07~10:12)에 오르게 되고, 임도처럼 넓은 산길을 만나 잠시 내려가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게 된다.

 

 

                  ▲ 안부사거리에서 임도로 오르는 오르막길

                  ▲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

                  ▲ 임도를 따라서...

 

차량이 지나간 흔적이 뚜렷한 임도가 능선길을 이루는 마루금을 따라 우측으로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면 약 6분 후 임도가 ┣자 형태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 임도 삼거리

 

10:20=>┣자 임도삼거리

     좌측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387번지방도 불기마을로 이어지고, 우측의 임도는 47번국도 효대박이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곳 삼거리에서 임도와 이별을 고하고 정면 갈라지는 임도 사이 숲길로 들어가면 완만하게 이어지던 오르막길이 가파라지며 헬기장까지 이어진다.

 

                  ▲ 헬기장

 

헬기장(10:28)을 가로 질러 좌측의 산길로 들어서면 입구에 군벙커가 있고,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따르면 녹슨 군 안테나가 설치된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539봉이다.

 

                  ▲ 녹슨 군안테나 설치봉

 

10:35=>539봉/녹슨 군안테나

     539봉을 지나 날등 능선길을 약 3분간 따르다, 좌측으로 꺾어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약 20여m 정도 오르면, 다시 편안한 내리막길이 약 3분간 이어지고, 긴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받침대가 있으나 받침대에 아무 표시도 되어 있지 않은 삼각점이 설치된 582.6봉에 올라서게 된다.

 

                  ▲ 582.6봉의 삼각점

 

11:02=>582.6봉

     받침대에는 아무 표시가 되어 있지 않으나, 삼각점 사각 측면에는 '건설부3(4)/1977'이란 표시가 되어 있는데 눈에 덮혀 있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내리막길에 들어 짧은 바위지대를 통과하면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굴곡이 거의 없어 부담을 느끼지지 않는 능선길이 이어진다.

 

 

 

                   ▲ 마루금인 방화선

 

┣자 지능선분기점(11:14)을 지나면 완만한 오르막의 방화선을 만나, 방화선이 능선길을 대신하는 마루금을 4분여간 편안하게 진행하고 2분여의 오르막 후 다시 편안한 능선을 약 2분간 진행하고 경사도있는 오르막을 극복하면 우측 지능선으로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 능선분기봉인 밋밋한 정상의 641봉(11:34)을 넘어 내려서면 좌측으로 분기하는 지능선 방향으로 방화선이 이어지는 개주산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개주산갈림길

 

11:35=>┫자 능선분기점/개주산갈림길

     좌측으로 계속 진행되는 방화선을 따르면 마루금에서 왕복 약3.3km 정도 떨어져 있는 개주산(676m)으로 향하게 되는데, 개주산 정상까지 다녀오는데 약 1시간30분은 족히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방화선을 버리고 직진의 숲길로 들어 마루금을 이어간다.

 

                  ▲ 개주산갈림길에서 개주산으로 이어지는 방화선 능선길

                  ▲ 개주산갈림길에서 직진의 마루금 입구

                  ▲ 개주산갈림길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인 굴곡없는 능선길

 

완만한 오르내림이 한 차례있지만 전형적인 능선길이 약 7분간 이어지고,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주변에 바위들이 있는 684봉 정상에 서게 된다.

11:56=>684봉

     정상을 뒤로 하고 잠시 내려서면 안부. 2009년05월01일 산행때에는 우측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보이고 오래된 나무 이정표(↑정상 1.95km/↓가평군/→사기막<하산로> 2.33km)가 있는 안부삼거리인 사기막갈림길이었는데 이정표는 사라지고 우측 사기막골 방향의 하산로도 눈이 덮고 있어서인지 보이지 않는다.

자리를 잡고 5분간 휴식(11:58~12:13).

완만한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지만 별로 경사도가 심하지 않아 어려움없이 진행이 가능한 능선길을 따라 가다 커다란 바위 군락지대가 나타나면 좌측 사면길로 우회하고 능선길에 붙어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가다 마루금을 막고있는 집채만한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오르게 된다.

바람을 막아주고 햇빛이 들어 쉬어가기 좋은 집채만한 바위 옆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12:06~13:08)를 하고 가기로 한다.

식사를 마치고 오르막이 끝나고(13:14), ┣자 지능선갈림길(13:15)에서 직진의 내리막길로 들어서면 약 1분간 편안하게 능선길, 약 1분간 내리막길, 그리고 다시 편안한 능선길이 4분간 이어지다가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13:28) 마루금이 이어진다.

 

 

                  ▲ 주금산을 오르는 오르막길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을 따라 약간의 공터에 오르고, 집채만한 바위를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면 완만해진 능선길이 이어진다. 곳곳에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이를 좌, 우로 우회하며 약 7분간 오르면, 완만하던 오르막은 가파른 오르막으로 변하여 이정표(주금산03-11, ←정상 0.09km/→베어스타운 2.36km)가 있는 능선갈림길까지 약 4분간 이어지게 된다.

 

 

                  ▲ 베어스타운 갈림길 전경(사진 上)

                     베어스타운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13:48=>베어스타운갈림길/능선갈림길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주금산 정상이다.

 

 

 

                  ▲ 주금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촬영(사진 上)

                     주금산 정상 전경(사진 中)

                     주금산 정상의 이정표(사진 下)

 

13:50~14:03=>주금산(813.6m)

     정상 공터에는 포천시와 가평군에서 설치한 정상표지석 등 2개가 있고 삼각점(일동24/1983재설)과 국기게양대가 있다.

 

 

                  ▲ 주금산 정상의 삼각점과 위치표시목

 

오늘 산행으로 주금산은 2003년,2009년 등 네번째로 정상을 밟게 된다.

 

 

                   ▲ 2003년01월26일 정상에서(사진 上)

                      2009년05월09일 천마지맥 1차 종주 때 주금산 정상에서(사진 下左)

                      2015년01월24일 천마지맥 2차 종주 때 주금산 정상에서(사진 下右)

 

 ■ 주금산(鑄錦山) 개관

운악산과 천마산의 중간지점에서 높게 솟아있는 산으로 한북정맥에서 분기한 천마지맥상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과 가평군 상면의 경계를 이루며 남쪽에는 아름다운 비금계곡이 흘러내려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 남쪽 약 1.3km 떨어진 지점에는 독을 엎어놓은 것 같다하여 '독바위'라 불리어지는 암봉이 우뚝 솟아 있다.

능선에는 바위지대와 억새밭이 곳곳에 있고 수림이 울창한 산이며,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자락에는 '베어스타운스키장'이 조성되어 있다.

 

포천시 설치 정상표지석 옆으로 '주금산등산안내도'와 2개의 이정표(주금산03-07, ①↑베어스타운<하산로> 2.45km/↓베어스타운<하산로>2.56km, ②←여래사 2km/↓불기 3.05km), 그리고 위치표시목 '현위치:1-6(주금산정상)'이 있다.

지맥길 방향 약 50여m 떨어진 정상 바로 아래에는 넓은 헬기장이 있고, 이를 지나 2분여 내려서면 나무벤치 1개가 있는 쉼터. 잠시 1분여 정도 오르면 등로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전망대가 있는 811봉이다.

 

 

 

                  ▲ 811전망봉에서 기념촬영(사진 上)

                     811봉에서 조망된 축령지맥 산줄기(사진 中)

                     811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마루금(사진 下)

 

14:08~14:12=>811봉/전망봉

     전망바위에 서서 뒤돌아보면 주금산 정상과 지맥에서 분기한 개주산, 그리고 지나온 지맥길이, 정면으로는 795봉 암봉과 지맥 마루금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위치해 있는 독바위가 조망이 된다.

또한 좌측으로 서리산과 축령산으로 이어지는 축령지맥 산줄기도 조망이 된다.

능선길로 내려와 마루금을 편안하게 능선길을 따르면 좌측으로 795봉 암봉 전망대가 자리를 하고있는데,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주변의 전경이 조망이 됭다. 가야할 철마산,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 산줄기, 천마지맥에서 좌측 축령산으로 분기한 산줄기인 축령지맥 산줄기, 그리고 발 아래로 축령지맥 분기점과 독바위의 전경이 시원하게 조망이 되는 전망봉이지만 그낭 지나치고 잠시 내려서면 축령지맥 분기점이다.

 

                  ▲ 축령지맥분기점

 

14:17~14:21=>축령지맥분기점

     2009년0 5월01일 축령지맥 종주산행 때 이곳 분기점에 오른 후 약 5년만에 오늘 다시 찾게 된 셈이다. 주금산 숲길 안내도와 남양주시 설치 이정표(①↑비금리<몽골문화원> 4.16km/↓정상<주금산> 0.48km/←비금리<몽골문화원> 4.19km),

 

                  ▲ 주금산 숲길 안내도

 

                  ▲ 축령지맥분기점의 이정표들

 

그리고 갈림길에 포천시 설치 또 다른 이정표(주금산03-21, ↑안암절<남양주> 2.66km/↓정상 0.48km/→능골 2.72km)와 군벙커가 있는 곳으로 좌측 산줄기가 축령지맥이고, 우측(이정표 능골 방향) 등산로가 주금산 등산로이며, 지난 번 축령지맥 산행을 마치고 독바위를 거쳐 내4리 방향으로 탈출하였던 하산로이다.

 

 

                   ▲ 축령지맥분기점에서 좌측으로 길게 뻗은 축령지맥 산줄기(사진 上)

                      축령지맥분기점에서 바라본 독바위 전경(사진 下)

 

분기점을 뒤로 하고 밧줄이 매여진 내리막 바윗길을 따르면 독바위를 우회하고 능골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우측에 있는 ㅏ자 갈림길과 정자를 지나 잠시 오르면 독바위와 795전망암봉 등이 제대로 조망이 되는 넓은 헬기장에 이르게 된다.

 

 

 

                  ▲ 775봉 헬기장 직전의 정자쉼터(사진 上)

                     775봉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정자와 독바위 전경(사진 中)

                     775봉 헬기장(사진 下)

 

14:25~14:50=>775봉/헬기장

      헬기장에서 독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25분간 휴식을 취한다.

 

                  ▲ 775봉 헬기장에서...

 

 

                  ▲ 775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가야 할 천마지맥 산줄기(사진 上)

                     뒤돌아본 795전망암봉과 가평 베네딕스CC(사진 中)

                     축령지맥 산줄기(사진 下)

 

전망이 빼어난 헬기장에서 뒤돌아보면 축령지맥분기봉과 축령지맥 산줄기, 가평베네딕스CC와 지나온 산줄기 등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헬기장을 내려가면 공터에 나무벤치가 설치된 쉼터가 나타나고, 공터 직전 좌측 사면으로 확연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정면으로 바위지대가 길게 마루금을 막고 있어 이를 우회하는 산길이다.

 

                  ▲ 쉼터

 

좌측 사면길을 따라 바위지대를 우회하고 편안한 능선길과 내리막길을 반복하고 내려서면 이정표(주금산03-30, ↑안암절<남양주> 2.14km/↓정상 1km)가 있는 안부이다.

 

                  ▲ 안부의 이정표

 

15:02=>안부/이정표

     이정표를 뒤로 하고 좌측 산사면을 따라 655봉으로 추정되는 암봉을 우회하며 완만하게 오르내리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자 갈림길인 안암절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안암절갈림길 전경

                   ▲ 안암절갈림길의 이정표

 

15:05~15:08=>안암절갈림길/이정표

     이정표(주금산03-29, ↑남양주시/↓정상 1.37km/→안암절 1.77km)를 지나면 남양주시 설치 안내표지판과 통나무의자가 설치된 공터인 쉼터가 나타나는데, 안내표지판 하단부에 각 지점별 거리가 표시되어 있어 이정표(정상-1.45km-현위치-1.33km-비금계곡합수곡-1.56km-입구)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 남양주시 설치 안내표지판이 있는 쉼터(사진 上)

                      안내표지판(사진 下)

                   ▲ 대형송전탑

 

                   ▲ 옛 송전탑 개설용 임도에 조림된 전나무숲 터널

 

쉼터를 내려서면 #87번 대형송전탑(15:19)을 지나 옛 송전탑 개설용 임도에 조성된 전나무숲 터널을 통과하고 마루금 양쪽으로 확연한 하산로가 있는 사거리(15:12)에 이르게 되는데 좌측은 비금리 몽골문화촌, 우측은 안암절,음현리방향 하산로이다.

안부사거리를 지나 다시 전나무숲 터널을 빠져 나가면 이정표가 설치된 ┫자갈림길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 비금리입구 갈림길 전경(사진 上)

                     비금리입구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中)

                     비금리입구 갈림길부터 나타나는 거문고길 표식기(사진 下)

 

15:13~15:15=>비금리입구/몽골문화촌갈림길

     이정표(남양주10-4, ↑정상<철마산> 4km, 거문고길<다산길10코스> 9.5km 종점<광릉내>/↓주금산정상 1.74km/←하산길<비금리> 2.68km, 거문고길<다산길10코스> 2.9km 시점<몽골문화촌>)가 있는 갈림길이다.

좌측의 하산로는 주금산 등산시 산행들머리나 날머리로 많이 이용되는 등산로이다. 2009년 종주 당시에는 남양주시에서 조성한 '거문고길'이란 탐방로가 없었는데, 최근에 새롭게 만들어진 모양이다.

 

                  ▲ 쉼터

 

거문고길 '다산길10코스'가 시작되는 갈림길을 뒤로 하면 완만한 오름길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대체로 평탄하고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거문고길을 조성하며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이는 나무벤치 2개가 있는 쉼터(15:17) 지나 완만하게 오르면 '물푸레나무군락지' 표지판(15:18)를 만나고,

 

                  ▲ 물푸레나무군락지 표지판

 

거문고길 이정표(남양주10-5, ↑거문고길<다산길10코스> 9.1km 종점<광릉내>/↓거문고길<다산길10코스> 3.3km 시점<몽골문화촌>)가 있는 ┣자 갈림길과 등산로 우측으로 밧줄난간이 설치된 오르내림길이 잠시 나타난다.

 

 

                  ▲ 고정밧줄이 설치된 634봉 오름길

 

다시 밧줄난간이 이번에는 좌측으로 설치된 오름길이 이어지고 밧줄난간이 끝나면 옛 헬기장으로 추정되는 공터봉인 634봉에 오르게 된다.

 

 

                  ▲ 634봉 정상 전경(사진 上)

                     634봉에서 기념촬영(사진 下)

 

                  ▲ 634봉에서 조망된 정면의 철마산과 천마산(사진 上)

                     634봉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주금산과 천마지맥 산줄기(사진 下)

 

15:28~15:33=>634봉

     '철쭉군락지' 표지판과 나무벤치 2개가 설치된 쉼터봉인 634봉 좌측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갈라지는 갈림길이 있고, 정면으로는 철마산과 천마산이 겹겹이 포개어져 나타나고, 좌측 산 아래로는 수동면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직진의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두 차례의 짧은 오르막이 중간에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 긴 내리막을 이루는 마루금을 8분여간 따르고, 3분여간 오르고 다시 완만하게 내려간다.

 

 

                  ▲ 634봉에서 내려선 안부(사진 上)

                     634봉에서 내려선 안부의 이정표(사진 下)

 

이정표(↑정상<철마산> 2.54km, 거문고길<다산길10코스> 8km 종점<광릉내>/↓정상<주금산> 3.36km, 거문고길<다산길10코스> 4.4km 시점<몽골문화촌>)가 있는 안부(15:49)에 내려섰다 4분간의 오르막을 극복하고 1분 후 '거문고길<다산길10코스>' 이정표가 있는 ┣자 갈림길에 이르면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거문고길 이정표가 있는 ┣자갈림길(사진 上)

                     ┣자갈림길의 거문고길 이정표(사진 下)

                  ▲ 거문고길 이정표가 있는 ┣자갈림길에서 이어지는 오르막길

 

10분여를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에 위치한 옛 헬기장을 지나게 된다.

 

                  ▲ 옛 헬기장

 

16:05=>옛헬기장

     헬기장을 지나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좌측 지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뚜렷한 ┫자 능선갈림길이 있는 능선분기봉(16:10~16:15)에 오르게 되고,

 

 

                  ▲ ┫자갈림길인 능선분기봉 쉼터(사진 上)

                     능선분기봉인 쉼터의 이정표(사진 下)

 

이정표(←하산길<내방리> 1.9km/↑정상<철마산> 1.7km/↓정상<주금산> 4.2km)와 나무벤치가 설치된 능선분기봉에서 약 3분간 경사도 있는 내리막을 내려와서 편안한 능선길을 2분 정도 이어가면 또 다시 넓은 헬기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 팔야리고개 직전의 헬기장

 

16:22=>헬기장

     잡풀로 덮혀있어 구분이 되지 않는 헬기장을 뒤로 하면 이내 이정표가 설치된 안부사거리인 팔야리고개이다.

 

 

 

                  ▲ 팔야리고개(사진 上)

                     팔야리고개의 이정표(사진 中)

                     팔야리고개에서 팔야리로 내려가는 하산로입구(사진 下)

 

16:23~16:25=>팔야리(금단이)고개/안부사거리

     이정표(←비금계곡/↑철마산/→팔야리 2.5km/↓주금산 4.4km)가 설치된 안부사거리로 성황당 흔적이 있다. 정확한 고개 이름을 알 수가 없어 팔야리갈림길이므로 팔야리고개라 부르기로 한다.(또한 좌측 하산길이 수동면 내방리 금단골입구로 이어지므로 금단이고개라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좌측으로도 확연한 산길이 보이는데 이 길은 금단골입구 방향으로 내방리 버스종점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이 곳에서 오늘 마루금 산행을 마무리하고 탈출을 하기로 한다.

 

((마루금 탈출))

 

                  ▲ 팔야리고개에서 비금리로 이어지는 하산길

 

2009년05월01일 이곳에서 제1구간 마루금 산행을 마치고 우측의 팔야리 방향, 완만한 내리막 산길을 따라 탈출을 하였으므로, 이번 산행에서는 좌측의 산길을 따라 비금리 방향으로 탈출을 하기로 한다.

 

 

                  ▲ 비금계곡(사진 上)

                     눈내린 비금계곡을 따라서...(사진 中)

                     계곡을 끼고 이어지는 산길(사진 下)

 

긴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비금계곡(16:43)에 이르게 되고, 계곡을 따라 간다.

 

 

                  ▲ 잣나무군락지 숲길(사진 上)

                     산길 입구의 이정표(사진 下)

 

계곡과 잠시 멀어지면 잣나무 군락지 숲길을 만나 약 5분여간 내려가면 이정표(17:05, ↓철마산정상 3.43km/→주차장 0.1km)를 만나고, 1분 후 산길 입구에 내려선다.

입구에서 잠시 더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고, 우측으로 약 50여m 떨어진 곳에 '비월교'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 뒤돌아본 산길입구(사진 上)

                     2차선포장도로(사진 中)

                     2차선포장도로에서 뒤돌아본 날머리(사진 下)

 

17:08~17:10=>'비월교'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에 도착함으로써 팔야리고개에서 시작된 탈출이 마무리되고, 2분 후 도착한 청량리행 330-1번 좌석버스에 오르며 오늘의 산행은 끝이 난다.

 

                  ▲ 산행을 끝내고 산길입구에서...

 

(( 9정맥동우회 49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5년01월24일- ))

 항   목 수  입   지  출   비  고

 전기이월금액(14년11월)

2014년 송년모임(12/9)

당일회비(\20,000 x 8명)

송년회 비용

 \576,880

-

\160,000

- 

 -

-

-

\180,000

 

당일회비(\10,000 x 5명

+ 김영길회원 뒤풀이비용 찬조)

 \50,000 

   회비면제 1명

당일경비

출정식(할머니순두부)

시외버스(청평→서파:\2,800x6명)

 

 

\30,000

\16,800

 

차기이월금액

 

\560,080

합   계

\786,880

\786,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