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지맥 제3구간(409봉직전안부~먹치고개) 산행기(09년05월24일 산행)

◀ 천마지맥 3구간(백봉,고래산구간) ▶ 

 

 ▲ 백봉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과 주변 전경

 

【 산행코스 】호평동 '호만마을(중흥S-클래스)버스정류장-(접근)-'우리들교회'앞-텃밭/시멘트도로삼거리-숲길-시멘트포장임도-산길입구--→409봉직전안부-(천마지맥마루금)→409봉/능선갈림길→안테나설치봉/천마산스키장상단부→△356.6봉→마치고개/구46번국도→경성큰마을아파트갈림길/위치표시'백봉산기도원'→돌탑과 안테나설치봉/천마산스키장 상단부→511봉/통신시설물→ 백봉(590m)/헬기장+팔각정 →안부삼거리→묘적사갈림길/안부삼거리→406봉/송전탑→안부사거리/'NO.12'표시→통나무원두막 쉼터/339봉→ㅏ자갈림길/'NO.10'표시-(좌측)→무덤1기→안부사거리→#67번송전탑→산불감시탑→수리넘어고개/86번지방도→#66번송전탑→'해주최씨상석/공터→△339봉→Y자갈림길/'산악행군로' 푯말→#25번송전탑→'해비치C.C./골프장고개(동물이동통로)→헬기장/고래산갈림길↔ 고래산(528.5m) →Y자갈림길-(알바)-'킹스밸리'식당/10번군도-(BACK)-Y자갈림길→ㅓ자갈림길-(좌측)→ㅓ자갈림길-(좌측)→'고래산로'시멘트포장도로→먹치고개/10번군도

 

  

▲ 천마지맥 표식기

 

【 도상거리 】약 10.30km(접근거리 및 고래산 왕복 미포함) 《 검단지맥 거리누계 : 36.70km/71.82% 달성 》

【 산행일자 】2009년 5월 24일(일)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7분 소요(휴식 : 1시간 56분 포함)

                           실제 산행시간 : 5시간 11분 소요(접근:32분+알바:40분+마루금산행:3시간59분)

【 참 가 자 】천 영면(단독산행)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집(09:10)→부천역(09:23~09:39)/1호선→용산역/환승(08:54~09:31)-(중앙선국철)→도농역(10:56~11:02)-(#165번 시내버스)→호평동 호만마을(중흥S-클래스아파트)버스정류장(11:31)

<< 올 때 >> 먹치고개 '머치고개(포스이레앞)'버스정류장(19:02~19:23)-(#88-3번 마을버스)→덕소역/중앙선국철(19:42~19:53)-용산역/환승(20:42~21:00)-(1호선)→부천역(21:26~21:36)→부천시청앞/집(21:51)

*** 참고 : 교통안내

   *호평동 호만마을(중흥S-클래스아파트)행 버스 :

              잠실역/2호선 8번출구 약 100m 전방 교통회관 앞 버스정류장 : #1000 & #1100번 광역버스

              도농역/중앙선전철 앞 버스정류장 : #165번 시내버스 

              양정역/중앙선전철 앞 버스정류장 : #168번 시내버스

   *시우리↔덕소역 마을버스(#88-3번) 종점 출발 시간표(먹치고개경유) =>

     ◎시우리→덕소역=>06:10,07:00,08:05,09:00,10:00,11:00,12:30,13:30,14:30,15:30,16:30,18:00,19:00,20:00,21:00,22:00 

     ◎덕소역→시우리=>06:30,07:35,08:35,09:30,10:30,12:00,13:00,14:00,15:00,16:00,17:30,18:30,19:30,20:30 

▦ 경비정산

항    목	금   액	항   목	금   액
교통비(지하철 및 버스)/왕복	\3,700	커피(자판기) & 콜라	\1,300
김밥	\1,000	점심(간짜장)	\5,000
빵 & 삶은계란	\2,000	합    계	\13,000

 

【 산 행 기 】

늦은 출발(09시10분)로 산행들머리인 호평동 호만마을(중흥S-클래스아파트/호평마을)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31분경. 인근의 중국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미리 하고 11시55분경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갔다.

이번 제3구간은 마치고개에서 백봉을 오르는 고도차 약 350m를 극복하는 구간과 해비치C.C.인 골프장안부에서 고래산갈림길인 헬기장을 지나 마루금에서 왕복 약 0.9km 벗어 나 있는 고래산 정상까지의 고도차 약 250m를 극복하는 구간 등 2곳의 긴 오르막 코스가 있지만 다른 구간에 비해 접근거리가 짧고 탈출거리가 없어 산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뚜렷한 산길로 진행에는 별 무리가 없었으나 도시(남양주시) 근교에 위치한 산인 관계로 곳곳에 갈림길이 있어 길 찾기에 약간의 혼란을 가져와 2차례의 알바로 약 40여분간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발품을 팔아야 했다.

 

((마루금 접근))

11:31~11:55=>호평동 호만마을(중흥S-클래스) 앞 버스정류장

     인근의 중국집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마치고 46번국도 신설 우회도로 고가밑을 지나 '우리들교회'앞에서 교회에서 설치해 둔 \1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산행에 들어간다.

 

▲ 신설 46번국도 고가와 건물사이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산길로 접근하며...

▲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텃밭을 지나 산속으로...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의 텃밭 사이를 빠져나가 숲속으로 들어 소나무숲길을 지나 고개 사거리(12:05)를 넘어 완만하게 오르면 천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일반등산로인 시멘트 포장 임도에 이르게 된다. 이 길은 천마산 정상에서 우측 지능선인 호평동 방향의 등산로이다. 

 

▲ 소나무숲길을 지나...

▲ 천마산 등산로인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라...

 

12:07=>시멘트포장도로/임도

     포장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완만하게 오르면 약 11분 후 좌측으로 차량대피 공간(12:18)이 보이고, 약 2분 더 진행하면 지난 번 탈출로였던 산길이 우측에 나타난다.

 

▲ 409봉직전 안부로 접근하는 산길 입구

 

12:20=>산길입구

     산길 입구 우측에 표식기 리본이 두어 개 매달여 있다. 산길로 들어 완만하게 오르막길을 따르면 7분 후 마루금 시작점인 409봉직전 안부사거리에 오르게 된다.

 

((마루금 산행)) 

▲ 마루금 산행기점인 409봉직전 안부사거리

 

12:27~12:30=>409봉직전 안부사거리

     확연한 하산로가 가로지르는 안부사거리로 409봉 방향 기준 우측은 접근로와 탈출로 이용한 호평동 방향이고, 반대쪽은 천마산스키장 방향의 하산로이다. 약 5분간 완만하게 오르면 밋밋한 봉우리를 지나 편안한 능선길과 완만한 오르막길을 대하게 된다.

5분 후 잠시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409봉 정상에 이르게 된다.

12:41=>409봉/능선분기봉

     10여m 간격으로 우측 지능선으로 이어지는 확연한 산길이 보이는데 호평동 방향의 하산로이다. 409봉을 뒤로 하고 잠시 내려섰다 오르면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 전망대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으로 시야가 트여 있어 산 아래 평내동과 호평동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또한 1시 방향으로 46번국도 너머 백봉 산록에 조성된 서울리조트 스키장이 조망이 된다.

 

▲ 전망대 쉼터에서 내려다본 마루금 접근 출발지였던 호평동일대 전경

▲ 전망대 쉼터에서 내려다본 평내동일대 전경

▲ 전망대 쉼터에서 나무사이로 조망된 가야할 백봉과 서울리조트스키장 전경

 

12:46~12:51=>쉼터/전망대

     쉼터 의자에 등산객 두 분이 자리를 잡고 쉬고 계셔 주변의 등산로에 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마치고개를 향해 편안하게 안부에 내려서면 좌측 등산로 바로 옆으로 천마산스키장 슬르프와 리프트 시설물이 있다.

 

▲ 능선길에 설치된 나무벤치

▲ 리프트시설물과 슬르프가 있는 천마산스키장 상단부 전경

 

안부를 지나 잠시 오르면 천마산스키장 상단부에 해당되는 안테나가 설치된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12:56=>안테나 설치봉/천마산스키장 상단부

     내리막길을 따라 약 5분 정도 진행하면 능선길로 착각이 드는 봉우리인 356.6봉에 이르게 되는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산길 좌측 풀숲에 묻혀 있는 삼각점(408/건설부78.11)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 356.6봉의 삼각점

 

13:01~13:03=>△356.6봉

     삼각점으로 356.6봉임을 확인하고 1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으로 편평한 바위가 있는 쉼터(13:04~13:10)가 있고 바로 밑 등산로 옆에는 석굴을 이루고 있는 고인돌 형상의 바위가 보인다. 바위에 앉아 약 6분간 휴식.

 

▲ 바위쉼터

▲ 바위쉼터 아래 고인돌 형상의 바위굴

 

게속되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ㅏ자 갈림길(13:12)을 지나 좌측으로 산길이 있는 안부삼거리(13:16)에 이르게 되고, 잠시 오르면 교통호가 있는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의 산길이 마루금이다.

13:16=>교통호있는 갈림길

     우측의 산길이 마루금인데 직진길인 좌측 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 약 7분간 내려가다 마치터널을 통과한 마석 방향의 46번국도 상으로 내려서는 하산로임을 알고 서둘러 BACK(13:23)을 하여 다시 교통호가 있는 갈림길로 되돌아 올라온다.

약 14분간 1차 알바.

13:30=>교통호있는 갈림길

     우측으로 교통호를 건너 편안하게 1분여를 따르면 잘 정돈된 헬기장(13:31)에 이르게 되는데, 헬기장 우측으로 군부대 설치 '경고문' 푯말이 있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잠시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구 46번국도에 이르게 된다.

 

▲ 마치고개직전의 헬기장

▲ 마치고개

 

13:34~13:44=>마치고개/구46번국도

     길 건너 고갯마루에는 '화도읍' 도로이정표가 보이고, 백봉 일반등산로인 산길 입구에는 이정표(↑백봉산 2.3km/↓천마산 3.4km)와 '백봉산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등산안내도상 백봉 정상까지 5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정표나 안내도에 백봉을 백봉산이라 표기를 해 두었는데 모든 지형도의 공식 산명인 백봉(柏峰)에다 왜 산(山)을 덧 붙였는지 모르겠다.

마치고개를 뒤로 하고 백봉 오름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는 삼거리. 이곳에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2-1) 마치고개'가 있다.

 

▲ 마치고개의 이정표

▲ 삼거리의 '마치고개' 위치표시판

 

▲ 산길을 막고 있는 쓰러진 나무 한 그루

▲ 뒤돌아 내려다 본 벌목지대와 숲이 경계를 이루는 오르막길

 

오름길을 따라 밋밋한 봉우리(13:54)를 넘어 내려가면 우측 산사면으로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숲과 벌목지대가 경계를 이루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르면 벌목지대가 끝나고(14:01) 숲길을 1분여간 이어가면 공터에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2-2) 백봉산기도원'이 있다.

공터 지난 10여m 전방에 이정표가 설치된 갈림길이 있는데 경성큰마을아파트 갈림길이다.

 

▲ '백봉산기도원' 위치표시판이 있는 공터봉

 

▲ 공터봉의 위치표시판 '백봉산기도원'

▲ 경성큰마을아파트 갈림길의 이정표

 

▲ 경성큰마을아파트 갈림길 전경

 

14:02~14:07=>경성큰마을아파트 갈림길

     백봉산기도원은 마치터널 직전 호평동 방향에 위치해 있고, 이정표(↑정상 1.5km/↓마치터널 0.88km)가 설치된 갈림길 좌측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데 이 산길은 마치터널 지난 천마산입구쪽 경성큰마을아파트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인 것 같다.

 

▲ 능선길 좌측 산 아래로 조망된 비전힐스골프장 전경

 

계속되는 오름길을 이어가면 좌측 산 아래로 '비전힐스C.C.'(14:12)가 조망되고,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2-3) 스키장뒤'가 설치된 공터(14:19)를 지나 통나무 계단의 급경사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돌탑과 안테나 시설물이 설치된 서울리조트 스키장 상단부에 이르게 된다.

 

▲ 공터봉의 위치표시판

▲ 서울리조트스키장 상단부로 오르는 통나무계단길

 

14:22~14:24=>돌탑과 안테나 설치봉/서울리조트 스키장 상단부

     우측으로 서울리조트 스키장 최상단부에 설치된 리프트 시설물이 있고, 정면으로는 안테나 등 통신시설물들이 설치된 암봉인 511봉이 조망이 된다.

 

▲ 서울리조트스키장 최상부의 전경

▲ 511봉 직전 숲속의 이정표

 

숲속으로 들어서면 이정표(↑정상 0.5km/↓마치고개 1.8km)가 있고, 511봉 암봉을 좌측으로 돌아 나가면 511봉을 오르지 않고 직접 백봉 정상으로 향하는 사면길이 이어지지만 우측으로 치고 올라 511봉에 오른다.

 

▲ 서울리조트스키장 최상부에서 바라본 511봉 암봉

▲ 511봉 정상의 시설물들

 

14:30~14:41=>511봉/통신시설물

     무인감시카메라, 소규모 풍력발전시설 그리고 통신안테나 등 여러개의 시설물들이 정상을 빼곡히 메우고 있는 511봉 우측에는 평내와 호평동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있고, 의자 2개가 있어 이곳에 앉아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한다.

 

▲ 511봉에서 조망된 호평동 일대 전경

▲ 511봉에서 조망된 평내동 일대와 뒤로 한강의 전경

▲ 511봉에서 조망된 백봉 전경

 

정면으로 백봉 정상이 지척에서 조망이 되는 511봉을 내려서면 511봉 우회 산길과 만나고 편안하게 능선길을 약 4분간 이어가다, 약 2분간 오름길을 극복하면 백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 백봉 정상에서...

▲ 백봉 정상의 이정표

 

▲ 백봉 정상의 삼각점

▲ 백봉 정상의 위치표시판

 

14:48~15:08=>백봉(590m)

     정상에는 2층짜리 팔각정 전망대가 있고, 백봉산이라 표기된 정상표지석, 그 옆으로 삼각점(양수316/1988재설), 이정표(↑진곡사<남양주시청> 4.53km/←마석<청구아파트> 5.20km/↓마치고개 2.51km),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1-4) 정상' 그리고 남양주시 조감도가 있다.

표지석 뒤로는 태극기가 게양된 깃대가 있으며, 정상 좌측 바로 아래에는 헬기장이 있다.

 

▲ 백봉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

▲ 백봉 정상 아래 헬기장

 

이정표의 마치고개까지 거리표시가 이곳 정상으로 오르며 대하였던 2.3km에서 2.51km로 늘어나 표기되어 있고, 정상표지석에도 백봉을 '산'자를 덧붙여 백봉산이라 표기해 두었다.

직진의 진곡사 방향의 등산로는 남양주시청 건너편 산길 입구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마루금은 좌측 헬기장을 지나 이어지는 마석 방향의 산길이다. 정자 2층에 서면 멀리 한강과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겹겹의 산줄기들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정자 밑에는 막걸리, 커피 등을 팔고 있는 간이매점이 있다.

 

 

▲ 팔각정 전망대에서 조망된 주변의 전경

 

정자에 앉아 빵으로 간식시간을 가지며 20분간 휴식을 취하고, 헬기장을 지나 좌측으로 꺾이어 진행되는 마루금을 따라 내려간다. 약 2분여를 내려가면 약 5분간의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다시 내리막으로 변한 능선길을 따르면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안부삼거리에 내려서게 된다.

15:20=>안부삼거리

     안부를 뒤로 하고 잠시 오르면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공터가 있는 봉우리(15:22~15:27). 공터에서 5분간 휴식을 취하고 직진의 내리막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안부삼거리인 묘적사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15:30=>묘적사갈림길/안부삼거리

     안부삼거리를 뒤로 하고 잠시 오르면 Y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우측 길 전방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송전탑이 보이는데, 이 길로 들어서 송전탑을 지나 오르면 406봉이다.

 

▲ 406봉 직전의 Y자 갈림길

 

그러나 좌측 사면의 확연한 산길을 따라 능선분기봉인 406봉 정상을 우회하고, 좌측으로 꺾이는 마루금을 사면길을 따르며 자연스럽게 방향을 바꾸며 진행을 한다.

15:32=>406봉 사면

     406봉을 우회하고 길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약 9분간 내려섰다 약 3분간 완만하게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이 안부사거리까지 약 3분간 이어진다.

 

 

▲ 안부사거리 전경과 식별번호 표시 코팅지

 

15:46~15:48=>안부사거리

     좌,우로 확연한 하산로가 있는 사거리로 나무에 '남양주시(식별번호) NO.12'란 비닐코팅지가 부착되어 있다. 정면의 오르막길을 따르면 경사가 급해지고 약 6분 후 넓고 잘 다져진 공터에 통나무원두막이 있는 쉼터에 오르게 된다.

 

▲ 339봉 원두막 쉼터 전경

 

15:54~16:03=>339봉/통나무원두막 쉼터

     나무를 이용한 철봉, 줄넘기와 훌라후프, 그리고 아령이 있는 쉼터로 좌측 산 아래 위치한 마석기도원에서 조성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주변 정리상태를 보아 녹촌리나 차산리 주변의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을 하는 곳인 모양이다. 그러나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산책객은 아무도 없고 청솔모 한 마리가 원두막을 지키며 지맥꾼을 반기고 있다가 쉼터를 양보하고 사라진다.

넓고 확연한 산길을 3분쯤 따르면 ㅏ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차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직진의 넓고 확연한 산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꺾이어 내려가는 좁고 약간 희미한 산길로 내려간다. 마루금 입구에는 여러 개의 표식기와 함께 '남양주시(식별번호) NO.10' 비닐코팅지가 있다.

약 1분 후 정면으로 등로를 막고 있는 바위가 나타나고, 이를 우측으로 돌아나가 편하게 내려가면 커다란 흙무덤 1기(16:11)지나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원두막 쉼터를 지키고 있는 청솔모

 

 

▲ ㅏ자 능선갈림길과 우측 마루금 입구의 식별번호 표시 코팅지

 

16:12=>안부사거리

     양쪽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 사거리이다. 약 4분간의 오르막 후 좌측으로 꺾어 잠시 능선길을 따르면 #67번 송전탑이 나타난다.

 

▲ 낙엽이 덮힌 능선길

▲ #67번 송전탑

 

16:18=>#67번송전탑

     송전탑 밑을 통과하고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굴곡없는 능선길을 이어가면 녹슨 산불감시탑(16:22)이 있고, 감시탑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도로절개지 위에 이르게 된다.

 

▲ 산불감시탑

▲ 산길을 막고 설치된 수리넘어고개가 있는 86번지방도 철망팬스

 

우측 사면으로 절개지를 내려서면 도로 철망팬스가 앞을 가로 막아, 팬스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철망팬스가 끝나는 곳에서 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86번 지방도인 수리넘어고개이다.

 

▲ 86번지방도가 지나는 수리넘어고개

▲ 86번지방도 건너 도로절개지 우측으로 나있는 임도

 

16:27~16:33=>수리넘어고개/86번지방도

     도로 건너 좌측으로 '화도읍', 우측으로는 '와부읍' 도로표지판이 보이는 수리넘어고개에는 도로절개지에 철망팬스가 있어 접근이 불가능하여 우측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능선에 접근하기로 한다.

절개지 우측으로 보이는 임도에 들어 약 20여m를 진행하고 좌측 숲길로 들어 가파르게 오르면 절개지 상단부에 위치한 #66번 송전탑(16:36~16:41)이 있다.

 

▲ 방화선처럼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송전탑 개설용 임도

 

우측의 능선따라 조성된 방화선처럼 넓은 송전탑 개설용 임도를 따르면 86번 지방도에서 시작된 임도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는 사거리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고(16:46) 안부에 내려선다.(16:47)

가파르게 오르다 좌측 묘지로 들어가는 길과 갈라지는 Y자 갈림길(16:49)에서 직진/우측의 산길로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해주최씨' 상석이 있는 공터(16:50)에 이르게 된다. 좌측으로 조성된 묘들이 '해주최씨' 묘지인 모양이다.

 

▲ '해주최씨'상석이 있는 공터

 

공터를 지나 오르막길을 계속 따르면 군부대에서 설치한 검은색 통신케이블인 B.B.선이 등산로와 함께 하고,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고 오르면 삼각점(양수449/1988재설)이 있는 339봉 정상이다.

 

 

▲ 339봉 전경과 삼각점

 

16:56=>△339봉

     능선분기봉인 339봉을 뒤로 하고 내려가면 '→산악행군로' 푯말이 있는 Y자 갈림길(17:02). 갈림길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면 송전탑 개설용 임도(17:04)에 이르게 되고, 임도 따라 우측으로 따르다 오르막길에 설치된 #25번 송전탑(17:06)를 만나면 산 허리로 나 있는 길 따라 진행하여 양쪽으로 송전탑을 두고 봉우리에 오른다.(17:12)

전체적으로 송전탑 3개가 근거리에 인접하여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다.

 

 

▲ '산악행군로' 푯말있는 Y자 갈림길

 

좌측 산 아래로 해비치C.C.의 전경이 나무 사이로 조망되기 시작하고 약 4분간 편안한 산길을 따르다 좌측 산 아래로 해비치C.C. 클럽하우스와 골프장 전경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절개지에서 배수로를 따라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골프장 입구 진입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동물이동통로에 이르게 된다.

 

▲ 해비치골프장 전경

▲ 해비치골프장 입구의 동물이동통로

 

17:21~17:31=>해비치C.C./동물이동통로

     동물이동통로 위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약 10분간 휴식을 취하며 고래산 오름길을 위한 체력 회복을 한다. 가파르게 오르막길을 약 16분간 극복하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 약 2분간 더 가파르게 오르면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인 고래산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고래산갈림길인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

 

17:49~17:54=>고래산갈림길/헬기장

    헬기장을 가로 지르면 능선이 분기하는 ㅏ자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직진의 산길은 고래산으로 향하는 지능선길이고, 우측의 내리막길이 먹치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마루금에서 동쪽으로 벗어나 왕복 약 0.9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고래산을 다녀오기 위해 직진의 능선길로 들어서면 완만한 능선길이 약 3분간 이어지고, 밋밋한 봉우리에 오르면(17:59) 약 1분간 내리막길이 이어졌다가 경사도 있는 오름길이 약 2분간 이어지는데 이를 극복하면 고래산 정상이다.

 

▲ 고래산 정상 전경

 

▲ 고래산 정상의 삼각점

▲ 고래산의 정상표시 코팅지

 

18:02~18:04=>고래산(528.5m)

     표식을 알 수 없는 삼각점과 빛 바랜 정상 표시 비닐코팅지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정상은 약간의 공터를 이루고 있는 평범한 봉우리이다. 약 2분간 머물러 있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 마루금 갈림길로 향한다.

18:11=>고래산갈림길

     고래산을 다녀오는데 약 16분이 소요되었다. 우측의 가파른 마루금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송전탑이 설치된 공터(18:17)를 지나 Y자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송전탑있는 공터

 

18:19=>Y자갈림길

    양쪽으로 확연한 내리막길이 있지만 우측으로 꺾어 진행을 한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자말자 다시 Y자 갈림길. 이곳에서 마루금은 직진의 내리막길인데 양쪽 산길 입구에 표식기들이 매달려 있어 좌측의 산길을 마루금으로 착각하여 이를 따르며 2차알바를 시작한다.

긴 내리막길을 따라 10번군도가 지나는 도로까지 내려가서야 마루금을 이탈하여 잘못 진행하였다는 것을 알고 차라리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산행날머리인 먹치고개로 향할까 생각을 하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올라 정상적으로 마루금을 밟기로 한다.

산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킹스밸리'식당(18:31~18:33) 옆 산길을 따라 마루금 갈림길까지 왕복하며 약 28분간 2차 알바.

 

▲ 2차알바 끝나는 곳에 위치한 '킹스밸리' 식당

▲ 알바구간 하산로 주변에 있는 2층 돌탑

 

18:47~18:53=>Y자갈림길

     정상적인 마루금인 우측의 내리막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면 ㅓ자 갈림길(18:56). 좌측으로 진행하면 다시 ㅓ자 갈림길(18:57).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19:00) 좌측으로 내려서면 주변에 택지가 조성되어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19:01=>시멘트포장도로/고래산로

     소규모 공장 건물과 전원주택들 사이의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와부읍 월문리와 조안면 송촌리를 잇는 10번 군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먹치고개에 이르게 된다.

 

▲ 먹치고개

▲ 먹치고개로 내려서는 시멘트 포장도로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19:02~19:23=>먹치고개/10번군도

     '고래산로' 시멘트 포장도로와 길 건너 또 다른 시멘트 포장도로가 교차하는 사거리로 좌측에는 '머치고개(포스이레앞)' 버스정류장이 있고, 버스정류장 유리벽에 시우리와 덕소역 출발 #88-3번 마을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다.

오후 7시 시우리 출발 버스(오후 6시이후는 1시간 간격으로 배차)가 있으니 잠시 후면 덕소역행 버스를 탈 수가 있어 약 28분간의 알바가 버스시간에는 별 지장을 주지 않아 위안이 된다.

우측으로는 '예사랑한정식' 입간판이 보이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건너에는 '머치머니', '맨웃집' 등 식당 입간판들이 있다. 횡단보도 건너 시멘트 포장도로 입구 우측으로 표식기들이 붙어 있는 다음 구간의 산행들머리가 보인다.

약 20여분 후 마을버스가 도착, 약 40분 가까운 알바를 하였지만 탈출을 하지 않고 산행 마무리 지점에서 바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다음 이곳에서 천마지맥 마지막 졸업산행을 기약하고 버스에 오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