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은 관광명소/명찰을 찾아서

(전남 구례)오산 정상의 기암절벽에 지어진 네 성인의 수도처! 사성암

왕마구리 2015. 10. 26. 20:02

◀ 전남 구례 사성암(四聖庵) ▶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네 성인의 수도처!!!

 

「 전남 구례(全南 求禮) 소개 」

구례군(求禮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동북부에 있는 군이다.

소백산맥의 한 줄기인 지리산이 뻗어내려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북동부와 남서부는 1,000m 이상의 산지로 반야봉(1,732m)·노고단(1,507m)·만복대(1,433m)·고리봉(1,248m)·따리봉(1,127m)·도솔봉(1,123m) 등이 솟아 있으며, 중부와 서부로 갈수록 낮아져 천마산(654m)·깃대봉(691m)·요강바위산(546m) 등이 높이 500~800m의 산지를 이루고 있어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섬진강은 구례분지의 남부에서 지리산과 백운산을 끼고 굽이 돌아 하동군 화개를 거쳐서 남해로 흘러들며, 구례분지의 젖줄인 서시천은 만복대에서 발원하여 구례분지 중앙부를 관류하고 합강정에서 섬진강에 유입한다. 그밖에 북부 산지에서 발원한 연곡천·신도천, 남부 산지의 효곡천·수평천 등이 군내를 지나 섬진강에 흘러든다. 본래 산은 모든 하천의 수원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산지에는 큰 하천과 평야가 없는 것이 상례이나 구례군은 규모가 큰 산과 하천, 평야를 모두 갖고 있는 지형적 특색을 보인다. 군의 중앙에 하천을 끼고 형성된 구례분지는 토양이 비옥하여 주요 생산지를 이룬다.

기후는 산간내륙지방으로 한서 차가 심하다. 연평균기온 13.4℃ 내외, 1월평균기온 -0.2℃ 내외, 8월평균기온 26.7℃ 내외, 연평균강수량은 1,477㎜로서 강수량의 대부분은 6~9월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특히 섬진강 유역에 위치하여 지형성 강우가 많으며, 우리나라의 다우지역에 해당한다. 식생은 소나무·대나무·아카시아·상수리나무·밤나무·오리나무 등 수종이 다양하며 해발고도의 수직적 변화에 따라 상이한 식생이 분포한다.

구례군의 행정 구역은 1읍 7면, 69리 152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구례군의 면적은 443.2㎢이다. 인구는 2015년 5월말 기준 12,426세대 27,088명이다. 현재 전라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이다.

 

                      ▲ 사성암 전체 전경

 

「구례의 역사」

백제의 구차례현(仇次禮縣)이었으며, 757년 구례현(求禮縣)으로 개칭하고 곡성군의 영현이 되었다가, 940년 남원부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인종21년(1143) 감무가 파견됨으로써 주현으로 승격되었다.

조선 태종9년(1409) 전라도의 향·소·부곡이 모두 폐지되면서 구례현의 남전소(南田所)·방광소(放光所)·사등촌부곡(沙等村部曲)·유곡부곡(楡谷部曲)·토지처(土旨處)가 폐지되었고, 연산군5년(1499) 현에서 부곡으로 격하되어 남원부에 속하였다.

중종 2년(1507) 구례현으로 복귀되었다가, 1895년 음력 윤5월 1일 다시 남원부 구례군으로 개편하였다. 8면 : 현내면, 계사면, 문척면, 간전면, 마산면, 용강면, 방광면(옛 방광소), 토지면(옛 토지처)

1896년 8월 4일 전라북도 구례군으로 개편되어, 1906년 남원군 산동면·중방면·소의면·고달면이 구례군에 편입되었으며 산동면이 외산면과 내산면으로 분리되어 13면이 속하였다.

1914년 4월 1일 전라북도에서 전라남도로 이관되면서 고달면이 곡성군에 편입되었다. 현내면과 계사면을 구례면으로, 간전면과 문척면을 간문면으로, 방광면과 소의면을 광의면으로, 용강면과 중방면을 용방면으로 합면하면서 8면 (구례면, 간문면, 토지면, 마산면, 광의면, 용방면, 외산면, 내산면)이 되었고. 1932년 외산면, 내산면을 산동면으로 합면하여 7면이 되았다.

1945년 간문면을 간전면, 문척면으로 환원하여 8면을 유지하다가, 1963년 1월 1일 구례면이 구례읍으로 승격하여 1읍 7면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 사성암 아래로 펼쳐지는 섬진강

 

『 탐방한 구례군의 문화재들 』

● 화엄사

사적 제505호 구례 화엄사(求禮 華嚴寺)

명승 제64호 지리산 화엄사 일원(智異山 華嚴寺 一圓)

국보 제12호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求禮 華嚴寺 覺皇殿 앞 石燈)

국보 제35호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求禮 華嚴寺 四獅子 三層石塔)

국보 제67호 구례 화엄사 각황전(求禮 華嚴寺 覺皇殿)

국보 제301호 구례 화엄사 영산회괘불탱(華嚴寺靈山會掛佛幀)

보물 제132호 구례 화엄사 동 오층석탑(求禮 華嚴寺 東 五層石塔)

보물 제133호 구례 화엄사 서 오층석탑(求禮 華嚴寺 西 五層石塔)

보물 제299호 구례 화엄사 대웅전(求禮 華嚴寺 大雄殿)

보물 제300호 구례 화엄사 원통전 앞 사자탑(求禮 華嚴寺 圓通殿 앞 獅子塔)

보물 제1040호 구례 화엄사 화엄석경(求禮華嚴寺華嚴石經)

보물 제1348호 화엄사 서오층석탑 사리장엄구(華嚴寺 西五層石塔 舍利莊嚴具)

보물 제1363호 화엄사 대웅전 삼신불탱(華嚴寺大雄殿三身佛幀)

보물 제1548호 구례 화엄사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求禮 華嚴寺 木造毘盧遮那三身佛坐像)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49호 화엄사 보제루(華嚴寺 普濟樓)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32호 화엄사 구층암 석등(華嚴寺 九層庵 石燈)

● 연곡사

국보 제53호 구례 연곡사 동 승탑(求禮 鷰谷寺 東 僧塔)

국보 제54호 구례 연곡사 북 승탑(求禮 鷰谷寺 北 僧塔)

보물 제151호 구례 연곡사 삼층석탑(求禮 鷰谷寺 三層石塔)

보물 제152호 구례 연곡사 현각선사탑비(求禮 鷰谷寺 玄覺禪師塔碑)

보물 제153호 구례 연곡사 동 승탑비(求禮 鷰谷寺 東 僧塔碑)

보물 제154호 구례 연곡사 소요대사탑(求禮 鷰谷 逍遙大師塔)

●구례 운조루(求禮雲鳥樓) 중요민속문화재 제8호 

●구례 곡전재(穀田齋) 구례군향토문화유산 2003-9호

●사성암(四聖庵)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

명승 제111호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求禮 鼇山 四聖庵 一圓)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20호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求禮四聖庵磨崖如來立像) 

 

【 일 정 표 】2015년 10월 2일(금)-3일(토) 1박2일

                             ◈ 첫째날(10/2) : 구례 화엄사-연곡사-하동 쌍계사

                             ◈ 둘째날(10/3) : 운조루-곡전재-사성암&오산

 

전라남도 구례군은 3월 중순과 4월 초순경에 열리는 「산수유꽃」과 「섬진강변 벚꽃」 축제와 지리산 산행으로 이미 수 차례 찾은 바 있으며, 이번에 탐방한 화엄사도 두 번이나 방문을 하였었다.

그러나 당시는 문화재와 명승지 탐방이 목적이 아닌 관계로 깊은 관심을 갖지 않아 심도있는 탐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항상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한을 풀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구례군 탐방을 실시하게 되었다.

시기적으로 꽃이 피는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 경이나, 단풍이 물드는 11월 초순경에 찾았더라면 더욱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방문 시기를 맞춘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번 탐방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10여년 전 여름 휴가로 구례를 찾았을 당시 숙소로 묵었던 화엄사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고, 이번에 탐방한 '운조루'와 곡전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전통가옥「쌍산재」를 옛 추억을 더듬어 보는 의미에 한 번 방문해 보았으면 좋았을 것을 그냥 지나친 것에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주 탐방지역이 구례군이었지만, 인접 하동군에 위치한 쌍계사가 연곡사에서 승용차로 20여분 거리에 있어 함께 탐방을 실시하였는데, 물론 쌍계사도 이번 탐방이 3번째이지만 항상 만개한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화개장터, 최참판댁 등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을 하여 깊이 있는 탐방이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이를 지울 수 있어서 쌍계사 탐방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이번 구례 여행에서 탐방하였던 관광명소들 중 화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로 지리산에 숨어 있는 보물창고 같은 절로, 국가 지정문화재가 곳곳에 숨어있어 한편의 글로 서술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라 제1부 '화엄사의 국보들'과 제2부 '화엄사의 보물과 기타 문화재들' 등 2부로 나누어, 연곡사, 사성암&오산 등과 함께 내가 찾은 관광명소 '명찰을 찾아서'에, 운조루와 곡전재는 내가 찾은 관광명소 '호남권'에 소개하는 등 아래와 같이 총 6편으로 나누어 소개를 하고, 구례군에 인접하여 이번 여행에서 함께 찾은 하동 쌍계사는 내가 찾은 관광명소 '명찰을 찾아서'에 별도로 소개를 하기로 한다.

 

- 지리산 속의 보물창고! 화엄사(華嚴寺) 제1부 '화엄사의 국보들'

- 지리산 속의 보물창고! 화엄사(華嚴寺) 제2부 '화엄사의 보물과 기타 문화재들'

- 아름다운 승탑의 보고! 연곡사(鷰谷)

- 오산 정상의 기암절벽에 지어진 네 성인의 수도처! 사성암(四聖庵)

- 구름위를 나는 새가 사는 아름다운 고택! 운조루(雲鳥樓)

- 부농의 민가형식 주택! 금환락지(金環落地) 곡전재(穀田齋)

 

                      ▲ 사성암 입구에서 바라본 오산 암벽에 세워진 약사전인 유리광전

 

 오산 정상의 기암절벽에 지어진 네 성인의 기도처! 사성암(四聖庵) 

오산 정상 산행을 함께 하는 명승지!

 

오산 사성암은 사성암까지 차도가 있으나 주차 문제와 도로가 협소하고 가파른 관계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 승용차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가 없는 곳이다.

죽연마을 주차장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사성암 진입도로 입구에 마련된 대형주차장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오산 정상 아래 자리한 사성암으로 올라가야 한다. 걸어서 올라가기에는 약 4km의 거리라 부담이 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진입도로 입구의 주차장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편도 \7,000으로 왕복 \14,000이라는 큰 비용이 들어, 약 2km 정도 떨어진 죽연마을 주차장으로 이동,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사성암으로 올라갔다. 요금은 왕복 \4,000이다.

 

 

                      ▲ 사성암 마을버스 주차장의 종합안내도(사진 上)

                         마을버스 하차장에서 사성암으로 오르는 포장길(사진 下)

 

죽연마을에서 오산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르면 거리가 약 2.1km로 1시간 내외가 소요되는데, 시간적으로 등산로를 따라 사성암 탐방과 오산 정상 등산을 하기에 여유가 없어 사성암까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사성암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입구에 '오산 명품 휴양숲 종합안내도'가 보인다.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약 3~4분 정도 오르면 사성암이다.

 

 

 

『 구례 사성암(四聖庵) 소개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1984년02월29일 지정)

*소재지: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죽마리, 사성암)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이다. 오산 꼭대기에 있는데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암자 근처 암벽에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어 창건 내력을 짐작한다. 현재 이 암자는 작은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 사성암 유리광전 오르는 돌계단길 입구

                      ▲ 사성암 종무소(사진 左)와 압벽에 세워진 요사(사진 右)

                      ▲ 암벽 위에 자리한 사성암 요사

 

♧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求禮 鼇山 四聖庵 一圓)

*명승 제111호(2014년08월28일 지정)

*소재지: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월전리 189

*수량/면적:71,129㎡

ㅇ 구례 오산은 경관이 뛰어나 「봉성지」(구례향교 발간, 1800년)에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고 기록됨.

ㅇ 사성암은 오산 정산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원효대사, 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함.

ㅇ 오산 사성암 일원은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구례읍 등 7개면과 지리산 연봉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우수한 경관 조망점이며, 오산 정상의 사찰 건물과 바위가 절묘하게조화를 이루고 있음.

 

 

 

                      ▲ 오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들

                         구례읍 일대(사진 上)

                         지리산 방향 주변 일대(사진 中,下)

 

♧ ♧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求禮 四聖庵 磨崖如來立像)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1999년07월05일 지정)

*소재지: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죽마리, 사성암)

 

                      ▲ 유리광전 내 마애여래입상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에 있는 마애여래입상으로 전체 높이는 3.9m이다. 사성암은 8∼13세기까지는 상당한 크기의 수도 도량이었다고 한다.

마애여래입상의 머리에는 넓적하고 낮게 솟은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었는데 왼쪽 어깨의 옷주름이 촘촘한 격자무늬를 하고 있어 다소 생소한 모습이다. 오른손은 가슴 위에 있고 왼손은 가슴 아래에 대어 뭔가 받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불상의 뒤에는 광배(光背)가 표현되었고 머리 주위에도 2줄의 띠를 두른 원형의 머리광배가 있다. 광배에는 불꽃무늬와 덩쿨무늬가 있는데,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의 무늬와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간략화된 음각기법으로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오산 정상 산행기」

사성암 종무소 옆 돌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수령 800년의 귀목나무 아래 쉼터가 있고, 잠시 더 계단길을 오르면 소원바위 앞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사성암 극락전가는 길목의 수령 800년의 귀목나무와 쉼터

 

                      ▲ 사성암 소원바위

 

갈림길 우측 안에는 극락전과 암벽에 세워진 요사채가 자리를 하고 있다.

 

                      ▲ 사성암 극락전

                      ▲ 사성암 극락전과 소원바위 사이 바위 틈의 작은 전각

 

「뗏목을 팔러 하동으로 내려간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내를 잃은 설움에 숨을 거둔 남편의 애절한 전설이 깃든 바위」인 소원바위(뜀바위)를 끼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산왕전.

 

 

                      ▲ 사성암 산왕전

 

산왕전 앞 우측 암벽에는 자연 관세음보살상이 인상적이다.

 

                      ▲ 사성암 산왕전 옆 자연동굴인 도선굴

 

산왕전 좌측, 도선굴을 빠져나가면 자연 암벽에 만들어 놓은 나무데크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오산 산행길이 시작되는 데크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 사성암 도선굴을 빠져나가 만나게 되는 암벽의 나무데크길

                      ▲ 오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나무데크 전망대

 

전망대에는 '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관람도' 안내판이 있다.

 

 

                      ▲ 오산 정상으로 오르는 나무데크 계단길

                      ▲ 나무데크 계단길이 끝나고 이어지는 부드러운 산길

                      ▲ 오산 등산로 우측의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긴 나무데크 계단길을 따라 암벽을 오르면, 부드러운 산길이 시작되고, 우측으로 나무 난간이 설치된 전망대 한 곳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면 오산(530.8m) 정상표지석이 설치된 공터에 이르게 된다.

 

 

                      ▲ 오산 정상(사진 上)

                         오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사진 下)

 

공터를 지나 잠시 더 오르면 실제 정상인 이정표(오산전망대, ↑매재마을 10.4km, 둥주리봉 4.8km/↓죽연마을 2.4km)가 있는 오산전망대에 이르게 되는데 팔각정자 전망대와 나무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 오산전망대인 팔각정자(사진 上)

                         오산전망대의 이정표(사진 中)

                         오산전망대의 나무데크 쉼터(사진 下)

 

전망대에서는 산 아래로 구례읍 일대와 지리산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사성암에 도착하며 일정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