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서울,인천&경기권

예빈산(禮賓山, 590m)/경기 남양주시

왕마구리 2016. 12. 16. 17:40

  예 빈 산(禮賓山)

 

 높    이 

590m 

소 재 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 견우봉 직전 바위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양수리 일대 전경

 

【 개     관 】

옛날 수백년간 한양의 땔감을 도성 안으로 공급하던 산이다.

그리고 예빈산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조선시대의 정부 관서중 손님을 맡아보던 관아의 예빈시가 거주하면서 나무 벌채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 산행코스 】 천주교묘지 입구→천주교묘지→358봉/쉼터봉→ 승원봉(463m)견우봉(581m)/돌탑봉 예빈산(590m) →율리고개→예봉산 등산로입구→팔당역

* 이정표 기준 산행거리 : 약 6.07km

천주교공원묘지-(1.03km)-승원봉-(0.54km)-견우봉-(0.24km)-예빈산 정상-(1.66km)-율리고개-(2.6km)-팔당댐

 

                  ▲ 예빈산 정상에서 바라본 팔당대교 일대 전경

 

산행일자 】 2016년 11월 26일(토)

【 산행시간 】 총 6시간 23분 소요(휴식,중식 & 뒤풀이 : 3시간 49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2시간 34분 소요

【 날     씨 】 흐리고 눈

【 참 석 자 】 9정맥동우회(5명)/박순동, 신무순, 천영면, 최상태, 황항중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산 행 기 】

이번 예봉산(예빈산) 산행은 천주교묘지입구를 들머리로 하여 천마지맥 마루금인 예빈산에 올라 천마지맥 마루금상의 예봉산, 적갑산 등을 거쳐 덕소 방향으로 하산할 계획으로 실시가 되었다.

그러나 궂은 날씨(오후 비 예보) 때문에 예빈산과 예봉산 중간의 율리고개에서 가벼운 산행을 마감하고 팔당역으로 하산을 하게 되었다.

예봉산과 예빈산 등은 천마지맥 종주 떄 뿐만 아니라 이미 몇 차례 산행을 한 곳이라 처음 계획한 코스(이미 두 차례 산행한 코스)대로 진행을 하지 않았지만 아쉬움이 별로 남지 않았고, 하산길에 2016년 첫 눈을 대하는 행운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돌기와 순두부집'에서 토종 닭백숙과 파전 등으로 약 2시간30분여의 오붓한 뒤풀이시간을 갖게 되어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

 

                  ▲ 예빈산 정상에서 바라본 예봉산

 

팔당역 앞 길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167번 시내버스로 환승, 약 7분 후 옛 6번국도 천주교공원묘지 입구에 하차하여 산행이 시작되었다.

 

 

                  ▲ 예빈산 등산로입구인 신6번국도 고가다리 밑 옛6번국도(사진 上)

                     천주교공원묘지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도로(사진 下)

 

08:50=>천주교공원묘지 입구/옛 6번국도

     버스정류장에서 구 6번국도를 건너 봉안터널로 이어지는 6번국도 고가다리 밑을 통과하고 오르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천주교공원묘지로 향한다.

공원묘지(08:57)에서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따라 묘지를 끼고 오르는 등산로.

 

 

                  ▲ 천주교공원묘지내 등산로를 따라서(사진 上)

                     천주교공원묘지내 시멘트 포장도로(사진 下)

 

                  ▲ 천주교공원묘지내 포장도로를 오르며 뒤돌아본 양수리 일대 전경

 

좌측 아래로 팔당댐과 팔당호가 조망되는 천주교 묘지 사이로 이어지는 오르막 산길. 송전탑(09:06)을 지나 묘지 내 포장도로(09:10)를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포장도로의 고갯마루에 이르게 된다.

 

                  ▲ 천주교공원묘지 포장도로 고갯마루

 

09:13=>천주교공원묘지 포장도로 고갯마루

     천주교 묘역이 끝나는 지점인 고갯마루 ┪자갈림길에서 좌측의 산길 오르막으로 오른다.

좌측 강 건너 검단산이 우뚝 솟아 있다.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을 11분여를 극복하면 작은 공터의 쉼터봉에 오르게 된다.

 

                  ▲ 358봉

 

09:24~09:33=>358봉/작은 공터봉

     평행봉 등 운동시설과 돌의자 2개가 있는 쉼터봉이다.

1분여의 편안한 길 후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소나무숲 바위지대(09:40)에서 좌측 강 건너 검단산, 한강 그리고 팔당대교를 조망해 본다.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따라 두번째 밋밋한 봉우리인 승원봉에 오른다.

09:48=>승원봉(463m)

     승원봉을 넘어 바위전망대를 지나 안부(09:52)에 내려섰다 다시 오르막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 견우봉 전 바위전망대(사진 上)

                     바위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양수리와 팔당호 일대 전경(사진 下)

 

뒤돌아보면 양수리 일대와 팔당호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바위전망대(10:06)를 지나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다시 바위전망대(10:08)를 거쳐 돌탑이 1기 세워진 봉우리인 견우봉에 이르게 된다.

 

 

                  ▲ 견우봉 정상에서(사진 上)

                     견우봉의 이정표(사진 下)

 

10:11=>견우봉(581m)/돌탑봉

     이정표(←하산길<조개울> 1.9km/↑예빈산<직녀봉> 0.24km/↓승원봉<하산길> 0.54km, 능내리<천주교묘지> 1.57km)가 설치된 몽우리이다.

편안하게 내려섰다 잠시 오르면 헬기장인 예빈산 정상에 도착을 하게 된다. 견우봉에서 9분 소요,

 

 

 

                  ▲ 예빈산 정상표지석(사진 上)

                     예빈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사진 中,下)

 

10:20~10:53=>예빈산(588m)

     좌측으로 팔당대교와 한강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바위전망대에 작고 아담한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헬기장 정상에 자리를 펴고 정상주 한 잔을 돌리며 약 33분간 여유있는 휴식을 취하고 긴 내리막의 능선길을 따라 내려간다.

 

                  ▲ 율리고개 직전의 보호 소나무 1그루

 

나무 난간으로 보호되고 있는 예봉산 소나무 1그루(11:10)와 철쭉군락지를 지아 안부삼거리인 율리고개에 내려선다.

 

 

                  ▲ 율리고개(사진 上)

                     율리고개의 이정표(사진 下)

 

11:13~11:41=>율리고개

     이정표(←하산길<팔당역> 2.60km/↑정상<예봉산> 1.66km/↓예빈산 0.70km)가 있는 안부삼거리에서 오늘은 더 이상 진행을 하지 않고 좌측 방향 하산로를 따라 산행시작 2시간20여분만에 팔당역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 율리고개에서 팔당역으로 내려가는 하산로

 

좌측 하산로 옆에 자리를 잡고 또 다시 28분간 간식시간을 가지며 휴식.

 

                  ▲ 율리고개에서 팔당역으로 내려가는 하산로의 쉼터

                  ▲ 팔당역으로 내려가는 하산로

 

하산로를 따라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나무벤치 2개의 쉼터(11:54).

 

 

                  ▲ 예봉산갈림길인 ┣자갈림길(사진 上)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이정표(↑팔당역 1.63km/↓예봉산<벚나무쉼터>/→예봉산<정상> 1.63km)가 설치된 ┠자 갈림길(12:05)에 이르면 우측으로 기상청 예봉산강수레이더 기지 설치를 위한 모노레일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기상청 예봉산강수레이더 신설 공사현장(12:13) 시멘트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고, 우측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이정표(12:16, ↑하산<팔당역> 1.2km/↓정상<예봉산> 2.4km)를 지나 내리는 첫눈을 맞으며 포장길을 이어간다.

 

 

                  ▲ 산길이 끝나고 시작되는 포장길(사진 上)

                     팔당역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사진 下)

 

                  ▲ 예봉산 등산로 입구(사진 上)

                     예봉산 등산로 입구의 이정표(사진 下)

 

이정표(↑하산길<팔당역> 1.1km/↓율리고개<예빈산> 1.5km/→예봉산 2.3km)가 설치된 예봉산 등산로 입구(12:19)를 지나 '돌기와 손두부집'에서 닭백숙과 파전으로 뒤풀이시간(12:23~14:58)을 갖고 팔당역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 뒤풀이 장소인 '돌기와 손두부' 식당에서

 

                  ▲ 눈 내린 식당 주변의 풍경

 

15:13=>팔당역

    

(( 9정맥동우회 58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6년11월26일 ))

 

 

 항   목 수  입   지  출   비  고

전월이월금액(16년05월)

\561,280

 

8월산행 회비

\50,000 

 

 

뒤풀이(돌기와 손두부)

 

\104,000 

 

차기이월금액

 

\507,280

합   계

\611,280

\61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