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②코스(북촌포구~김녕 서포구) ▶
조천-김녕올레!!!
▲ 벌러진 동산의 숲길
【 걷기일자 】 2019년 7월 17일(수)
【 올레코스 】'북촌리' 버스정류장-(접근)→북촌포구→북촌동굴→동복 새생명교회/올레평화공원→솔숲입구→동복리 마을운동장/축구장→벌러진동산→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김녕마을 입구/2차선포장도로→김녕농로→'남흘동'버스정류장→김녕 서포구
▲ 제주올레 제19코스 지도(제주올레 개장 당시의 코스도)
<<참고>>제19코스 각 구간별 거리(19.4km)
조천만세동산-(2.3km)-관곶-(0.7km)-신흥리 백사장-(1.4km)-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0.3km)-앞갯물/함덕포구-(1km)-함덕해수욕장-(0.5km)-서우봉-(0.6km)-서우봉일몰지/낙조전망대-(0.9km)-해동포구-(0.6km)-너븐숭이 4.3기념관-(1km)-북촌포구 등명대-(2.5km)-동복 새생명교회-(0.4km)-솔숲-(3.3km)-김녕농로-(1.6km)-대숲-(0.8km)-남흘동-(0.3km)-백련사-(0.4km)-김녕 서포구
【 코스거리 】 약 9.30km
【 소요시간 】 총 3시간 22분 소요(휴식 등 : 51분 포함)/실제 걷기시간 : 2시간 31분 소요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코스탐방 】
2019년 5월22일 제주올레 제19-①코스 탐방 후 약 2개월만에 제19코스의 나머지 구간 탐방을 실시한다. 오늘도 지난 번처럼 세무소에서 2019년 상반기 부가세 신고를 마치고 오후 늦은 시간에 탐방을 시작하여, 제19코스 총 19.4km의 잔여 구간(북촌포구~김녕 서포구) 9.3km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탐방으로 이제 제주올레의 남은 구간은 제3-A코스(중산간올레), 제4코스(표선~남원올레), 제5코스(남원~쇠소깍올레), 제14-1코스(저지~무릉올레), 그리고 제18-1(추자도올레) 등 4개 구간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나머지 구간들 중 제18-1코스인 추자도올레를 제외하고는 늦어도 2020년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 벌러진 동산 숲길
제주시 북촌포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탐방코스는 동복을 거쳐 김녕까지 이어지는데 솔숲길,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마을, 농로 등 제주도 자연의 특징들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그러나 제주올레 제19코스 두번째 구간에는 출발지인 북촌포구와 도착지인 남녕포구를 제외하고는 바다와 접한 지역은 없다.
전 구간이 대체로 평탄하며, 숲길이 많은 편에 속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 제주올레 19코스 우정의 길 서호주 비불먼 트랙
비불먼 트랙은 비불먼 트랙 재단에서 관라하는 서호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수준의 장거리 도보여행 길이다.
퍼스(Perth) 언덕에 위치한 칼라문다(Kalamunda)에서 남부 해안 알바니(Albany)까지 1,000km 가까이 이어진다. 마호가니 고무나무 숲에서부터 호주산 유칼립투스 나무 숲을 지나 황야지대와 해변까지, 호주 남서부의 아름답고 야생이 살아있는 곳들을 두루 지난다. 제주올레와 우정의 길은 맺은 코스는 덴마크(Denmark)부터 알바니에 이르는 85km 길이의 해안가 코스다. 도보 여행자들은 가볍게 걸으며 현지 숙소에 묵을 수도 있고 6일 코스의 모험 가득한 걷기를 즐기며 삼면이 막힌 오두막 산장에서 야외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비불먼 트랙 재단은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로, 비불먼 트랙이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 유지, 보수, 관리, 홍보되고 미래 세대가 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트레일로 유지하기 위해 서호주 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부처의 업무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 '북촌리' 버스정류장과 북촌리꽃길인 '일주동로' 마을길(사진 上)
북촌포구(사진 中)
북촌포구의 '도아치물'(사진 下)
13:58=>'북촌리' 버스정류장
제주터미널에서 #201번 버스를 이용, '북촌리'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일주동로' 마을길을 따라 제주올레 제19-②코스의 출발지인 북촌포구로 향하며 탐방이 시작된다.
마을삼거리에서 좌측 '북촌9길'을 따라 내려가면 '도아치물(북촌리)'이 위치한 북촌포구에 도착을 하게 된다.
14:02~14:04=>북촌포구
우측 해안도로를 따라 올레길이 시작된다.
▲ 북촌포구 끝 마을길로 이어지는 올레길
포구 끝 이정표(↑낸시빌레<4·3학살현장> 가는 길)가 있는 ┤자갈림길(14:06)에서 직진의 '북촌11길'을 따르면 좌측 방파제 너머 바다에 길게 누워있는 섬 하나가 조망이 되는데, 현무암의 바위섬으로 여러 개의 독립된 작은 섬들이 모여 이루어진 다려도이다.
♧ 다려도
북촌포구에서 약 400여m 떨어진 바다에 있는 무인도로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이다.
섬의 모습이 물개를 닮아 달서도라고도 불리는 섬으로 섬 사이는 작은 모래밭으로 연결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의 집단도래지로 매년 12월~2월 사이 적게는 수 백 마리에서 많게는 수 천 마리가 찾아드는 곳이다.
▲ 북촌리 마을을 벗어나 만나게 되는 ┬자 도로삼거리
우측으로 꺾어 약 50여m를 진행하여 좌측 '낸시빌레 가는 길'인 '북촌15길'이 있는 ┤자갈림길에서 직진의 '북촌13'길인 2차선 도로를 따라 올라가 4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도로삼거리(14:14).
▲ 제주올레 제19코스 마지막 편의점 앞
▲ 마지막 편의점 지나 북촌동굴로 이어지는 ├자갈림길
좌측 횡단보도를 이용 도로를 건너 좌측 인도를 따르면 '올레길 19코스 마지막 편의점'인 CU편의점 앞을 지나 ├자갈림길(14:17)을 만나면 도로를 버리고 우측 포장길을 따라 숲을 향해 진행을 한다.
▲ 북촌동굴가는 시멘트 포장길
시멘트 포장의 숲길을 이어가면 우측으로 철망펜스와 잠겨진 철문 앞에 이르게 되는데 북촌동굴 입구이다.
▲ 북촌동굴 입구
14:21=>북촌동굴
♧ 북촌동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3호
*소재지: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294번지
현무암질 용암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동굴로 해발 20m의 낮은 구릉지대인 '고두기언덕' 부근에 있으며, 총 길이 120m인 용암동굴이다.
1998년 주민이 농지를 개간하던 중 동굴 천장이 함몰되면서 발견되었으며, 동굴 내부에서는 용암구, 용암종유, 용암석순, 용암선반, 용암산호 등과 함께 역류한 2차 용암류가 발견되었다.
용암 내부에는 용암이 흐르는 과정에서 가스가 빠져나가 형성된 용암곡석, 동굴 바닥을 따라 용암이 흐르다가 멈춘 용암 용암발톱, 용암이 바닥에서 위로 자란 용암석순이 확인되었다. 동굴 바닥에는 용암이 굳어 새끼줄 모양으로 형성된 승상용암구조와 표면이 거친 아아용암이 발달해 있다.
천장의 일부가 함몰된 곳에는 바위 그늘 유적인 '북촌리 선사주거지유적'이 있다.
이곳에서는 신석기(기원전 1000년) 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물인 토기, 석기, 목탄, 나무열매 등이 출토되었다.(출처:북촌동굴 입구 안내판)
▲ 구좌읍과 조천읍의 경계인 1132번 지방도와 만나는 ┬자 삼거리(사진 上)
조천읍 방향 1132번 지방도(사진 中)
가야 할 구좌읍 방향 1132번 지방도(사진 下)
14:26~14:28=>1132번 지방도와 만나는 ┬자 삼거리
조천읍과 구좌읍의 경계로 우측에는 조천라이온스클럽의 사자상이 세워져 있다.
1132번 지방도 좌측 인도 겸 자전거도로를 따라 구좌읍 관내로 들어선다.
▲ 1132번 지방도 사거리
도로이정표(↑성산,김녕/←함덕, 300m)를 지나 신호등이 설치된 ┼자사거리(14:34~14:36)에서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 지방도를 버리고 직진의 시멘트 포장길을 약 50여m 오르면 서남도 입구인 Y자 삼거리(14:37)이다.
▲ 서남동 입구 Y자갈림길(사진 上)
'동복새생명교회' 푯말이 있는 ├자삼거리(사진 中)
돌복새생명교회 가는 길(사진 下)
우측의 포장길로 들어가면 다시 ├자갈림길.
'동복새생명교회(↑270m)' 푯말이 있는 갈림길이다. 직진의 교회 방향 포장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북촌포구에서 약 2.5km 떨어진 돌복새생명교회에 이르게 된다.
▲ 동복새생명교회
▲ 동복새생명교회 내 올레평화공원
14:43~14:45=>동복새생명교회/올레평화공원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이다.
▲ 동복새생명교회 지나 만나는 Y자갈림길
교회 앞을 지나자마자 정면으로 입간판(↖동복리마을운동장/↗(주)삼보산업)이 설치된 Y자갈림길. 동복리마을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올레길이지만 우측 포장길을 따라 진행을 하게 된다.
▲ 동복리마을운동장가는 숲길 입구인 ┤자갈림길(사진 上)
숲길 입구(사진 下)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는 곳에 제주올레 이정표가 있는 ┤자갈림길(14:53). 숲길 입구인 갈림길에서 좌측 비포장 수레길로 숲을 향해 진행을 한다.
▲ 동복리마을운동장 가는 숲길(사진 上)
동복리마을운동장 직전 제주올레 거리표시 푯말이 있는 철망펜스(사진 中)
철망펜스 직전 나무에 부착된 제주올레 거리표시 푯말(사진 下)
정면에 철망펜스가 앞을 가로 막는 지점에 '제주올레 19코스, 현재지점 13km/총길이 19.4km' 제주올레 푯말(14:57)이 보이고, 좌측으로 철망펜스를 끼고 이어가면 동복리마을운동장에 들어서게 된다.
▲ 동복리마을운동장
14:58=>동복리마을운동장/축구장
잔디축구장이다. 축구장 출입문이 있는 반대편 쪽에 자리한 정자를 향해 진행하면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정자(15:01~15:03) 옆으로 제주올레 스탬프함이 보인다.
▲ 제주올레 스탬프함이 있는 동복리마을운동장 정자 쉼터
▲ 동복리마을운동장 출입문
우측 운동장 출입문을 통해 빠져나와 약 40~50여m를 진행하면 ┤자갈림길.
우측 수레길인 올레길 입구에 '19코스 벌러진 동산' 제주올레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안내문의 내용을 보면
벌러진 동산은 두 마을로 갈라지는 곳. 혹은 넓은 바위가 번개에 맞아 벌어진 곳이라고 하여 벌러진 동산이라 불린다. 나무가 우거져 있고,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넓은 공터가 있으며, 아름다운 옛길이 남아있는 지역이다.
▲ 동복리마을운동장 입구 벌러진 동산 입구인 ┤자갈림길(사진 上)
'벌러진 동산' 제주올레 안내판(사진 下)
15:04~15:07=>벌러진 동산 입구
숲길로 이루어진 동산이다.
▲ 벌러진 동산 숲길(사진 上)
한국전파기지국이 있는 ┬자갈림길(사진 下)
수레길로 들어 숲길을 약 5분간 이어가면 우측에 한국전파기지국 올레19코스 북촌숲길 시설물이 잇는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는 ┬자 삼거리(15:12~15:14).
우측 포장길로 들어 진행하게 되는데 숲속에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반복되는 벌러진 동산의 숲길이다.
▲ 벌러진 동산 숲길(사진 上)
벌러진 동산 숲길에 설치된 열려진 철문(사진 下)
열려진 철문(15:20)을 통과하면 정면으로 커다란 풍력발전소가 조망이 된다. 시멘트 포장도로가 다시 시작되는 ├자갈림길에 이르면 풍력단지이다.
▲ 벌러진 동산 숲길(사진 上)
풍력단지와 안내도(사진 中,下)
15:25~15:31=>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이정표(↑올레길/↓올레길/←풍력단지)와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안내도와 안내판이 설치된 곳이다.
▲ 벌러진 동산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13호기
좌측 넓은 공터에는 풍력발전단지 내에 세워진 발전기 총 15기 중 13호기가 웅장한 모슴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또한 우측 비포장길은 풍력발전기가 밀집된 풍력발전당지 관리 도로이다.
▲ 벌러진 동산 풍력발전단지 내 숲길
직진의 시멘트 포장길따라 풍력발전기를 향하는 둘레길.
잠시 후 다시 정면으로 풍력발전기가 조망되는 비포장의 숲길이 나타나고, 우측 공터(15:37)에 또 다른 풍력발전기가 자리를 하고 있다.
시멘트 포장길이 약 50여m 이어지다 다시 비포장길이 나타난다.
▲ 벌러진 동산이 끝나는 철문(사진 上)
철문 직전 좌측에 조성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넓은 공터(사진 下)
15:38~15:41=>철문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는 ┬자갈림길.
좌측에는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넓은 공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벌러진 동산 숲길이 끝나는 것 같다.
▲ 벌러진 동산 철문을 통과하고 만나는 첫번째 ├자갈림길/숲길입구
▲ 숲속 오솔길을 따라서...
▲ 숲속 수레길과 만나는 ┬자갈림길
▲ 숲속 수레길
▲ 숲속 수레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차량 차단막
좌측 포장길따라 100여m를 진행하면 ├자갈림길(15:42). 우측 숲길로 들어 약 2분여간 오솔길을 따르면 수레길과 만나는 ┬자갈림길(15:44)에 이르게 되고, 좌측 수레길을 따라 약 3분여를 진행하면 차량 및 원동기 차단막을 통과하고 2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 도로삼거리
▲ 도로삼거리의 올레길인 숲길 입구
15:48~15:53=>도로삼거리
우측에 도로이정표(←김녕/→덕천,선흘)가 설치되어 있다.
▲ 도로삼거리의 저수탱크(사진 上)
저수탱크 옆 전신주에 부착된 제주올레 19코스 거리표시판(사진 下)
도로 건너 우측 삼거리 직전 입구 우측에 '2018년 솔껍질 깍지벌레 방제사업' 안내판이 있는 수레길로 들어가면 시멘트로 만든 저수탱크가 있고, 저수탱크 끝 철망펜스 옆 전신주에 '제주올레 19코스 현재지점 15km/총거리 19.4km' 푯말이 붙어 있다. 그리고 우측에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난다.
▲ 오솔길의 올레길
저수텡크를 끼고 좌측 숲 오솔길로 이어지는 올레길로 들어 오솔길을 벗어나 우측으로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러 도로를 건너 정면의 시멘트 포장길을 따른다.
숲길이 끝나면 우측에 제주올레 안내도가 있다.
▲ 김녕마을 입구의 2차선 포장도로(사진 上)
김녕마을 입구의 제주올레 안내도(사진 下)
15:58~16:01=>김녕마을 입구/2차선포장도로
날씨가 흐려지고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을 하는 것으로 보아 5호 태풍 다나스(DANAS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함)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을 하여 곧 비가 내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올레길 양쪽으로 펼쳐지는 김녕마을 밭지대
▲ ├자갈림길에거 우측의 수레길로...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 좌,우 양쪽으로 밭들이 펼쳐지는 것으로 보아 김녕농로에 가까워지는 모양이다.
┤자갈림길(16:09)에서 우측의 수레길을 1분여 진행하면 ┼자 시멘트 사거리.
▲ ┤자갈림길에서 좌측 수레길을 따라서...(사진 上)
수레길의 밭돌담 사이로 나 있는 올레길(사진 下)
▲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는 ┬자갈림길(사진 上)
시멘트 포장의 김녕농로(사진 下)
직진길을 100여m 진행하고, ┤자갈림길(16:11)에서 좌측 수레길로 들어 밭돌담 사이로 조성된 올레길을 벗어나면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는 ┬자삼거리(16:15).
좌측 길로 내려가니 물안개가 바람을 타고 날려오는데 비가 더욱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다. 본격적인 비가 내리기 전 서둘러 진행을 해야 할 것만 같다.
▲ 김녕농로의 Y자갈림길
▲ 김녕농로
Y자삼거리(16:22)에서 좌측 길을 따라 내려가면 ├자갈림길(16;24)에서 직진의 포장길을 버리고 우측의 비포장 수레길을 따르게 된다. 양쪽으로 넓게 밭들이 펼쳐지고 우측으로는 낮은 오름인 '묘산봉'이 조망이 된다.
▲ 김녕농로 올레길 우측으로 조망된 묘산봉(사진 上)
김녕농로 ├자갈림길(사진 中)
갈림길의 입간판과 올레 이정표(사진 下)
├자갈림길(16:29)에 이르니 '←제주하눌래' 입간판과 제주올레 이정표가 있고, 우측 올레길인 수레길로 들어가면 ┬자 시멘트 포장길(16:32~16:48)에 이르게 되는데 걸려 온 전화 통화로 15분 이상 발목이 잡히니 굳은 날씨 탓에 마음만 급해지기 시작한다.
▲ 남흘동 입구인 1132번 지방도(사진 上)
1132번 지방도가 지나는 도로사거리에서 남흘동으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도로(사진 下)
좌측 시멘트 포장길 따라 제주 해안 일주도로인 동회선(제주버스터미널~성산~서귀포버스터미널) 1132번 지방도(16:51)에 도착을 한다.
우측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된 사거리에서 1132번 지방도를 건너 좌측 남흘동 마을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약 150여m 떨어진 ┤자갈림길에서 좌측 '김녕로2길' 마을길로 진행을 하게 된다.
▲ 마을 내 보호수 2그루 앞을 지나는 올레길
보호수 2그루가 있는 ├자갈림길(16:55)에서 직진의 '김녕로2길'을 계속 이어가면 길 건너 '남흘동' 버스정류장이 위치한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 '남흘동; 버스정류장이 있는 2차선 포장도로
16:59=>'남흘동' 버스정류장/2차선포장도로
제주올레 제20코스를 탐방하시는 탐방객들은 이곳 남흘동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출발지인 김녕 서포구로 접근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우측의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류장 우측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오늘의 종착지인 김녕 서포구가 조망이 된다.
▲ 김녕항 입구 ├자갈림길
▲ 제주올레 안내판(사진 上)
제주올레 제19코스 종착지 직전 방파제 다리(사진 下)
새로 개설된 포구 진입도로 입구 ├자갈림길(17:04)에서 우측 수레길을 따라 들어가면 제주올레 '날개 달린 간세 뜰팡'이란 정원길이 나타나고, 안내판(17:06)이 설치되어 있다.
날개 달린 간세 뜰팡은 제주올레 후원회원들이 2014년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함께 만든 정원으로, 심장 모양의 날개가 달린 간세는 제주올레의 후원회원을 상징한다. 정원 조성은 조경전문업체 <자연제주>의 도움을 받아 올레길의 자연성을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황근, 손바닥선인장, 갯패랭이, 털머위, 암대근, 밀사초, 참나리 등을 시재하였다.
정원이 끝나는 곳에 좌측 부두로 연결되는 방파제 다리를 건너면 넓은 공터에 제주올레 제20코스 안내석이 있는 제주올레 제19코스 종착지이며, 제20코스 출발지인 김녕 서포구이다.
▲ 제주올레 제19코스 종착지 & 제20코스 출발지인 김녕 서포구(사진 上)
제20코스 안내표지석과 스탬프함(사진 中)
김녕리 안내도(사진 下)
17:10~17:13=>김녕 서포구/제주올레 제19코스 종착지
제20코스 안내 표지석과 스탬프함, 그리고 김녕리 안내도가 있다.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한다. 준비한 우산을 받쳐들고 김녕항 조성공사로 많은 변화가 생겨 생소하기만 한 김녕항(17:20~17:27)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 제주올레 제19코스 종착지인 김녕 서포구 주변 바닷가 전경
▲ 아름다운 어항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김녕항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김녕항을 돌아보고 제20코스 출발점(17:30~17:35)으로 되돌아 와 남흘동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여도 되지만 제주터미널행 급행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마을길을 따라 '김녕리' 환승센터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며 오늘의 올레길 탐방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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