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오름( 亞父岳, 앞오름, 아보름) ▶
신혼 부부와 연인들의 추억 만들기 명소!!!
【 아부오름(아보름) 소개 】
*소재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64-1번지
*표고:301.4m/비고:51m/분화구 둘레:2,012m/면적:314,926㎡/저경:670m
*분화구 형태:원형
일찍부터 아보름이라 불렸고 송당마을과 당오름 남쪽에 있어서 '앞오름'이라 하여 이것을 한자로 빌어 표기한 것이 '前岳'이다. 또한 산 모양이 움푹 파여 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오름(亞父岳)' 이라고도 한다.
오름 둘레까지 오르는데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고 제주 오름의 모습을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오름 정상에 함지박과 같은 둥그런 굼부리가 파여 있다. 특히 굼부리 안 원형 삼나무숲의 특징적인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이 오름은 바깥 둘레는 약 1400m, 바닥 둘레 500m, 화구 깊이 78m이며 전 사면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화구 안사면의 중간 부분에서는 일부 자연 침식되어있어 스코리아층의 단면을 관찰할 수 있다. 오름 대부분은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공으로 심은 삼나무가 있고 그 사이로 상수리나무, 보리수나무 등이 있다. 풀밭에는 송양지꽃, 풀솜나물, 향유 쥐손이풀 청미래덩굴 찔레 등이 여기저기 서식한다.
이정재, 심은하 주연의 1999년 개봉된 영화 '이재수의 난'과 장동건, 고소영 주연의 1999년 개봉된 영화 '연풍연가' 촬영지이다.
『 아부오름 탐방 』
【 탐방일자 】 2020년 08월 30일(일)
【 탐방코스 】 아부오름 주차장 → 분화구둘레길 입구/쉼터1 → 쉼터2~4 → 분화구 정상/쉼터5 → 분화구둘레길 입구/원점회귀 → 아부오름 주차장
【 탐방거리 】 약 2.2km(분화구둘레길 : 1.5km + 분화구 접근로 왕복 : 0.7km)
【 소요시간 】 약 43분 소요(휴식 및 사진촬영 시간 포함)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승용차
【 코스탐방 】
영주산 탐방을 마치고 아부오름 탐방을 위해 이동하여, 인근의 송당리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약 1시간 후 아부오름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아부오름 주차장에는 간단한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푸드트럭이 영업을 하고 있고,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아부오름 주차장에서 분화구 둘레길 입구까지는 오르막으로 이루어진 350m의 짧은 탐방로로 이루어져 있어 약 5분 이내에 별 어려움없이 접근이 가능하여 누구나 손 쉽게 탐방을 할 수 있는 오름이다.
14:52~14:57=>아부오름 주차장
잘 정비되고 넓은 주차장 좌측 끝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고, 화장실 직전 푸드트럭 좌측으로 아부오름 탐방로 있다.
탐방로를 들어서면 아부오름 '종합안내도'와 표지석이 있고, 탐방로 좌측에 예쁜 한 그루의 나무 아래 나무벤치가 설치된 쉼터가 보인다.
야자수 잎으로 짠 가마니가 깔려있는 약간의 경사도를 느끼는 오르막길을 약 4분여간 오르면 분화구 둘레길 입구에 이르게 된다.
15:01=>아부오름 분화구 둘레길 입구/쉼터1
우측으로 아부오름 안내판과 긴 나무의자 2개가 있는 아부오름 분화구 둘레길에 설치된 5곳의 쉼터 중 첫 번째 쉼터가 있다.
오름을 탐방할 때 항상 진행하던 방식대로 시계반대 방향으로 진행을 시작한다. 분화구 둘레길 좌,우에는 소나무숲이 조림되어 있어 둘레길에서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주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15:06=>쉼터2
'앞오름' 안내판과 의자가 설치된 쉼터이다.
완만한 내리막을 이루는 편안한 탐방로를 따라 내려가면 소나무숲을 이루는 그늘의 탐방로도 포함되어 있어 편안함과 함께 시원함을 동시에 가져다 주고 있다.
우측에 철제펜스(15:12)가 나타나는 탐방로를 지나면, 현위치 안내도15:15).
분화구 둘레길 탐방로 총 거리 1.5km의 중간지점(←750m→)이다. 계속되는 편안한 둘레길이 이어진다.
15:17=>쉼터3
'앞오름' 안내판과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이다.
쉼터를 뒤로 하면 경사도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의 분화구 둘레길이 분화구 정상까지 계속 된다.
15:23=>'앞오름' 안내판과 나무의자 쉼터4
좌측으로 나무 숲 사이로 원형의 분화구가 조망이 되어 동영상 촬영을 해 본다.
신혼 부부 한 쌍과 친구들로 보이는 젊은 3명의 여자분들이 추억 만들기가 한창인 분화구 둘레길의 계속 되는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어떤 표시도 없어 뚜렷한 구분이 되지 않는 밋밋한 분화구 정상에 이르게 된다.
15:33~15:36=>분화구 정상
분화구 둘레길 입구로 내려가는 둘레길에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5가 있다.
쉼터5를 지나자마자 ├자갈림길인 분화구 둘레길 입구로 원점회귀하며 분화구 둘레길은 끝이 난다.
우측 길을 따라 왔던 길을 되돌아 아부오름 주차장에 내려선다.
15:40=>아부오름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서며 3곳(백약이오름, 영주산, 아부오름)의 오름 연속 탐방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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