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백두대간

[스크랩] 백두대간 제20-1구간(밤티재~갓바위재) 산행기(04년08월08일 산행)

왕마구리 2007. 6. 20. 23:34

◀ 백두대간 20-1구간(청화산구간) ▶

▲ 청화산과  백두대간

사진상의 최고봉이 청화산이며, 940봉에서 능선이 분기됨

→늘재방향의 대간길, ←시루봉방향, ↓조항산방향의 대간길

 

【 산행코스 】밤티재-(0.8km)->696.2봉-629봉-(1.7km)→늘재(380m)-전망봉-(2.1km)→ 청화산(984m) -858봉-암릉구간-801전망봉-(3.2km)→갓바위재--→의상저수지→의상골

【 도상거리 】약 7.80km 《 탈출거리 미포함, 백두대간 거리누계 : 242.65km/35.52%달성 》

【 산행일자 】2004년 8월 8일(일)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8시간 31분 소요(중식 및 휴식:3시간 9분 포함)

【 참 가 자 】김순영,김경옥,이경희,김기연,김성권,김준범,전동준,정순도,허순기,천영면,이영훈(산울림) 부부,석진철(송천),김용백,정광태,충청산악회 오평익 외 1명(이상 17명)

【 교 통 편 】35인승 전세버스 이용

<< 갈 때 >> 부천북부역(07:00)->송내I/C(07:10)-(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장수나들목-(서해안고속도로)-(#50 영동선:신갈~안산간고속도로)->신갈분기점(07:40)-(#1 경부고속도로)->망향휴게소(08:10~08:35)->청주I/C(09:01)-(36번국도)->청주-(25번국도)->두산삼거리(32번지방도분기점 09:29)->피반령->수리티재->보은->교사삼거리-(19번국도:괴산방향)->봉계삼거리(575번지방도 분기점)-(575지방도)->구티사거리->장갑삼거리(37번국도 분기점)-(37번지방도:괴산방향)->용화삼거리-(상주,문경방향)->밤티재(10:33)

<< 올 때 >> 의상교(19:33)->송면삼거리-(32번지방도:증평방향)->도원삼거리(좌회전:증평방향)->금평삼거리(20:03)->청천사거리(32번지방도 분기점)-(32번지방도:청주방향)->청주(21:40)->청주I/C-(#1 경부고속도로)->청원휴게소(21:57~22:08)->신갈분기점(#50 영동선:신갈~안산간고속도로)->군자요금소(23:21)->부천 송내 남부역(23:38)

※휴가철 차량 정체로 송면삼거리~청주구간에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였슴. 특히 화양계곡 주변이 극심한 정체 구간이었슴.

【 산 행 기 】

10:33~10:37=>밤티재

  공사중인 도로쪽의 절개지 옆 사면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 숲길로 들어가면 약 7분 후 묘1기있는 봉우리에 당도하고 약 2분간 호흡을 고를수 있는 평탄한 능선길을 진행하게 된다. 가파른 오름길 후 봉우리(110:50)에 이르면 뒷쪽으로 문장대와 충북알프스가 파노라마처럼 연결되는 능선이 조망된다.

다시 오르막 후 평탄한 등로 앞에 우뚝 쏫은 바위 지대를 대하고, 암릉구간을 통과하여 오르면 전망대(11:03~11:10)에 도착하게 된다.

전망대를 지나 약 5분 후면 아무 표시가 없는 삼각점이 우측 등로 잡풀속에 숨겨져 있는 696.2봉에 이르게 된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장대로 이어지는 충북알프스의 암봉과 능선

11:15=>696.2봉

   내리막 길을 약 2분간 내려서면 완만한 등로를 대하고, 후미를 기다리며 약 5분(11:20~11:25)간 휴식 후 대체적으로 내리막인 등로를 따르면 629봉을 통과하게 되고 한 두차례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내리막인 등로로 이루어져 있다. 묘1기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지방도49번/32번)인 늘재에 당도하게 된다.

▲ 늘재:좌측 잎간판 옆 비포장도로가 진행해야 할 산행들머리

▼ 도로 건너편에 있는 보호수인 "음나무"

품  격:면나무/지정일자:1982년10월26일/수종 및 수령:음나무/320년

소재지: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64번지

12:00~12:20=>늘(늘티)재 (380m/49번,32번지방도)

    도로 건너 상주시에서 설치한 입산통제 안내판 옆의 비포장도로로 들어서면 시설물 공사장 큰 공터가 나타나고 공터를 지나 숲길로 진입하면 오르막 등로가 시작된다. 늘재에서 부터 청화산까지는 대체로 오르막 등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주시에서 등산로를 정비하는지 가파른 오르막에는 굵은 밧줄로 안정시설을 새로 설치하였고 등로에는 인위적으로 흙을 깍아서 계단식으로 만들어 두었다.

6분 후 우측으로 산 허리를 타고 오르는 콘크리트포장도로가 보이고, 10여분 후 좌측으로 밧줄이 매여진 등로를 만나고,잠시 휴식(12:35~12:43)후 약 7분간만 오르면 좌측으로 전망이 뛰어난 곳에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12;50~13:05=>"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

    제단에는 "백두대간 중원지"라고 표시되어 있고 충북알프스의 능선이 조망되는 전망대이다.

▲ 정국기원단

13:25~13:40=>휴식

13:50=>청화산 직전봉

13:53~14:50=>암봉 옆에서 중식

14:54=>헬기장(120-4-09)

14:56~15:10=>청화산 정상(984m)

     정상에는 표지석과 이정표(↑조항산8.3km<3시간30분>,↓늘재3.5km)가 설치되어 있다.

표지석에는 높이가 970m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984m를 잘못 표기한 것 같다. 970봉은 대간길 조항산 방향으로 약8분 거리(800m)에 있는 능선분기점이다.

▼ 사진上. 청화산 정상의 이정표

사진中. 청화산 정상의 표지석

사진下. 청화산 정상에서 단체 기념 촬영(1)

청화산 정상에서 단체 기념 촬영(2)

 

15:18~15:23=>970봉

     970봉은 능선분기봉으로 옆의 공터에 이정표(←조항산 7.5km<2시간>,↓ 청화산 0.8km,↑시루봉<40분>)가 설치되어 있다.

좌측으로 내리막길이 산죽밭 구간(15:33)까지 이어지고 산죽밭을 통과하고 오르내림 후 도착하는 봉우리가 858봉이다.

15:58~16:15=>858봉

    아무 표식 없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뒤로 청화산과 970봉 등 대간길이 조망된다.

▲ 858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에서 바라본 청화산

 

  대간길을 막아선 암봉(16:26)구간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3분후면 조항산 일대가 조망되는 전망봉에 도착하게 된다.(16:29)

위험구간이 혼재된 가파른 암릉구간 내리막을 내려서면 오르막을 대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면 오늘의 마지막 봉인 801봉에 이르게 된다. 좌측으로 의상저수지 일대가 아련히 조망되는 전망봉으로 구간 종착지며 탈출 지점인 갓바위재까지는 순탄하게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면 된다.

▲ 정면의 조항산과 가야할 백두대간 능선

▼ 801봉에서 바라본 의상저수지 일대

17:00~17:15=>갓바위재 *이정표 : ←삼송리 의상저수지(70분)/↑조항산(50분)/↓청화산(80분)

▲ 갓바위재:나무에 매달린 이정표와 정면 숲길이 탈출로

 

     약 10여분 숲길 내리막을 진행하면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임도를 따라서 내려가도 의상저수지에 이르게 되지만 임도를 건너 숲길 내리막으로 난 등로를 이용하여 탈출을 시도한다. 숲길->임도->숲길->임도->숲길식으로 반복하다가 계곡의 계류를 만나게 되는데 더위를 식힐겸 계곡물 속으로 전원 뛰어 들어 휴식(17:53~18:10)을 취한다.

물론 여자회원은 상류의 선녀탕으로, 남자회원은 하류의 나뭇꾼탕으로 구분하여 휴식을 취한다. 이 산행기를 읽으시는 분들은 그 이유(?)를 알 것으로 믿습니다.

계곡을 빠져나와 약 15분 후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르면 우측에서 내려오는 또 다른 임도와 합류하게 되며 그 이후로는 의상저수지를 따라 계속 마을을 향해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 갓바위에서 의상저수지 까지는 약4km의 거리이고, 의상저수지에서 의상교 입구 도로까지는 약1.5km의 거리이니 총5.5km의 탈출거리를 추가 산행하게 된 셈이다.

▲ 의상저수지로 이어지는 임도

▼의상저수지 옆의 노송(老松)

18:50=>의상저수지 제방

    의상저수지를 지나면 콘크리트포장도로가 나타나는데 이 도로는 마을 앞을 지나 의상교 앞 도로까지 이어진다.

19:08=>의상교 앞 도로가의 주차장

▼ 사진上. 의상저수지 위로 보이는 청화산 일대(1)

사진中. 의상저수지 위로 보이는 청화산 일대(2)

사진下. 의상저수지 제방위에 설치된 청화산 등산로 입간판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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