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백두대간

[스크랩] 백두대간 제25구간(이화령~조령 제3관문) 산행기(04년11월14일 산행)

왕마구리 2007. 7. 5. 19:59

◀ 백두대간 25구간(조령산구간) ▶

【 산행구간 】이화령(구 3번국도/529m)→1,017봉 헬기장→ 조령산(1,026m) →상암사터 갈림길→889봉→ 신선암봉(937m) →923봉(전망봉)→ 깃대봉(△812.5m) →조령3관문--→고사리 주차장

【 도상거리 】약 7.80km 《 탈출거리는 미포함, 백두대간 거리 누계:309.85km/45.35% 달성 》

【 산행일자 】2004년 11월 14일(일)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55분 소요(중식 및 휴식:2시간 39분 포함)

【 참 가 자 】김순영,도상금,이경희,김경옥,김기연,김성권,김영석,문상희,장순은,장순칠,전동준,정순도,조규학,정경복,허순기,천영면(이상 16명)

【 교 통 편 】전35인승 전세버스 이용

<< 갈 때 >> 부천 북부역(06:50)->시흥I/C-(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서서울요금소-(영동고속도로)->동수원I/C(07:26)->여주휴게소(07:57~08:29)->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08:55)-(3/36번국도:수안보,충주방향)->연풍I/C-(구 3번국도)->이화령휴게소(09:37)

<< 올 때 >> 조령(고사리주차장 17:49)->소조령-(3번국도)->충주I/C---(갈때의 역순으로 진행)--->부천(22:00)

※충주시내 통과시와 영동고속도로 교통량 증가로 정체

【 산 행 기 】

가을철 산불 방지 강조 기간(11월 1일~12월15일)으로 입산이 통제되는 지역이 많고, 전화상으로 확인 결과 괴산군과 문경시에서는 백두대간 전 구간을 입산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여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지난주 수요일 내린 비로 탄력적으로 입산을 통제한다면 산행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원칙만 내 세우는 공무원의 탁상 행정으로 업무를 처리한다면 입산이 불가능 할 것이라 여겨 '괴산의 명산 35' 책자를 베낭에 집어 넣고 입산 통제에 대비하여 산행지 변경까지 고려하고 출발을 한 산행이었다.

산행들머리인 이화령에 도착을 하니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이화령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관광버스 1대 였다. 분명 산꾼들을 태우고 온 차량일테고, 산꾼들은 벌써 입산을 하였으니 통제를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니까.

오늘 산행에는 무릎 수술 후 지난번 대야산구간에 한 차례 참가하였다가 중간에 먼저 하산을 하였던 "도상금 회원"이 백두대간에 재 도전하고, 4월 삼도봉구간에 동참하셨고 마음은 항상 마구리산악회에 있었으나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함께 할 수가 없다가 서울 신림동에서 직접 차를 몰고 부천까지 오신 "무악 김영석회원", 치통으로 고생하시고 병원 치료 때문에 산행에 참가치 못하셨던 "김성권회원"등 세 분이 오래간만에 함께 하셔서 더욱 뜻 깊은 산행이 된 것 같았다.

▲ 충청북도쪽에 설치되어 있는 이화령 표지석

09:37~09:45=>이화령(529m)

     경상북도 표지석 옆 감시초소 지나 좌측의 급경사 비탈길을 올라 헬기장에 도착한다. 감시초소를 지나 직진하여 사면길로 우회하면 759봉 지난 지점에서 정상적인 대간길과 만나게 된다.

연이어 나타나는 헬기장2, 헬기장3을 지나 급경사 길을 오르면 묘1기(09:54)를 대하고 주위에 약간의 억새가 바람에 흔들거리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헬기장4(09:58)에 오르게 되고, 바로 위로 또 다른 원형헬기장5(09:59)가 자리 잡고 있다.

10:05~10:10=>759봉(헬기장6)

    정면의 급경사 내리막을 약 5분간 진행후 다시 오름길을 올라 봉우리(10:19)를 넘어 헬기장7을 지나 내려서면 우측으로 오름길의 우회 등로(이화령에서 사면길로 오르는 등로)와 만나게 되고, 정면의 폐타이어 계단을 오르면 헬기장8에 이르게 된다.

10:22~10:30=>헬기장8

     주위에 약간의 억새밭이 있는 헬기장8을 지나면 등로는 평탄하게 잠시 진행하다 완만한 오르막으로 변하여 이어진다. 위치표시 '조령산 제1지점'(10:36)을 지나 Y자 갈림길(10:38~10:40)에서 좌측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택해 오르기 시작한다. 우측의 사면길은 조령샘을 경유하여 1,017봉으로 오르는 우회로 이다.

급경사의 비탈길을 가파르게 올라 작은 언덕(10:48)을 넘어 1차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오르막을 이어가고 두번째 작은 언덕(10:51)을 지나 긴 오르막을 숨 가쁘게 치고 오르니 위치표시 '조령산 제3지점' 안내판과 이정표(→조령산10분/↓이화령(조령샘)50분/←신풍리(절골)80분)가 1,017봉 직전에 자리를 잡고 숨을 헐떡이는 산객들을 반긴다.

▲ 1,017봉 직전의 이정표(신풍리갈림길 이정표)

 

10:59=>신풍리갈림길 이정표

11:00~11:15=>1,017봉(전망봉)

    헬기장9인 전망봉으로 북쪽의 조령산이 지척에서 조망되고 주위의 경관이 시야의 막힘없이 멀리까지 조망된다. 내리막을 내려섰다 오르면 이내 조령산에 오르게 된다.

▲ 사진 上. 조령산 정상표지석 / 下. 조령산 정상에서 마구리들

11:21~11:38=>조령산(1,026m)

    정상에는 표지석(높이를 1,017m로 잘못 표기되어 있음)과 "고 지현옥 산악인을 추모하며" 라는 표지목이 서 있다.

표지목 옆으로 군 삼각텐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군인이 텐터 안에서 무전기로 상황을 주고 받으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좌측으로는 나무에 '정상에서 제1관문 용사골 구간은 경사가 매우 심하고 위험요소가 많아 이용을 금함'이란 경고판이 붙어 있다.

군 텐터 앞 나무에 매달아 둔 온도계를 보니 현재온도 영상 4º를 가르키고 있으나, 불어오는 서풍은 체감온도가 영상이라기 보다는 영하의 날씨를 느끼게 한다. 이정표(↖삼관문/↓이화령)의 방향을 따라 내려서니 정면의 제1관문 하산로에 밧줄로 막아 출입을 통제하는 삼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좌측 급경사 내리막이 제3관문을 향하는 대간길이다. 내리막 초입에 설치된 이정표에는 '제3관문 4.55km' 라고 적혀 있다.

내리막을 내려서 조그마한 암봉을 지나 밧줄로 안전시설이 되어 있는 내리막을 내려서면 끝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상암사터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 조 령 산(鳥嶺山 1,026m) - (괴산의 명산 35)에서 -

조령산은 나는 새도 쉬어 넘는다는 험준한 새재를 품에 안고 있는 백두대간상의 산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이화령(523m)을 연결하며 크고 높은 능선들이 줄기를 이루고 있어 가히 첩첩산중이라 할 수 있다.

일찌기 신라가 북쪽에 계립령과 산 아래 조령고개를 열어 고구려와 물물교환등 상업교류로서의 역활과 국경분쟁시 주요 통행로로서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고려를 세운 왕건과 후백제의 견휜이 조령산을 사이에 두고 큰 전투를 벌였다는 기록도 있다. 문경쪽 제1관문 근처에서부터 협곡의 양안은 층암절벽으로 나는 새가 아니고는 넘기 어려움에 이것을 가로막아 성채를 쌓아 천혜의 요새를 만들었으니 일부가 당관이면 만부가 범하지 못한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 등산코스 >>

☞ 제1코스(약 5시간 30분 소요)

이화령-(40분)->제1헬기장-(30분)->조령샘-(10분)->1,017봉헬기장-(10분)->조령산-(30분)->제1갈림길-(20분)->제2갈림길-(40분)->937봉(신선암봉)-(100분)->812봉(깃대봉)-(30분)->제3관문-(20분)->고사리마을 주차장

☞ 제2코스(약 3시간 30분 소요)

이화령-(제1코스와 동일)->조령산-(30분)->제1갈림길-(10분)->상암사터-(40분)->암벽훈련장-(40분)->신풍리

 

▲ 사진 上.조령산 정상에 설치된 '위험경고판'

中. 1,017봉에서 바라본 조령산

下. 신선암봉에서 바라본 조령산(정면의 제일 높은 봉우리)

 

11:50=>상암사터 갈림길

    이정표(←상암사터<15분>/↑신선암봉<60분>/↓조령산<20분>)가 설치되어 있고 우측으로는 밧줄이 설치된 하산로가 보인다. 진행방향 정면으로 위치표시 '조령산 제10지점'을 지나 좌측 사면의 너덜바위 지대를 올라 암봉을 우회하고 밧줄이 설치된 미끄러운 내리막 구간을 한참동안 내려 간다.

밧줄이 설치된 암벽구간, 칼날능선등 다양한 내리막코스를 지나 사거리 안부에 도착한다.

▲ 조령산에서 바라본 주위의 산들

12:04~12:12=>사거리 안부

    위치표시 '조령산 제9지점' 과 이정표(→새재주막<마당바위,계곡길>2.0km/←신풍2.9km/↑제3관문4km)가 설치된 사거리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12:20=>889봉

    내려섰다 올라 조그마한 봉우리(12:29)를 지나 신선암봉 직전 우측 밧줄이 설치된 급경사 내리막 있는 지점을 통과한다. 직진의 위험한 암벽구간에 설치된 밧줄을 잡고 통과하고 이어 오르막을 진행한다.

▲ 밧줄이 설치된 암벽

 

45º이상의 경사도가 있는 암벽 10여m 이상을 릿찌로 올라 암봉(12:35~12:43)에 이른다. 계속 연결되는 암봉의 암벽지대를 올라 거의 90º에 가까운 직벽을 밧줄을 잡고 오르니 암봉 정상인 신선암봉에 이르게 된다.

▲ 사진 上. 下. 신선암봉의 동쪽 직벽과 주위의 암봉들

12:50~13:00=>신선암봉(937m)

    사방이 조망되는 넓은 암반의 정상에는 위치표시 '조령산 제6지점' 과 이정표(↑조령삼관문 120분/←신풍리<절골> 70분/↓조령산 80분)가 있고,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암봉위에 정상표지판을 설치해 두었다.

직진하여 내리막을 약 5분간 따르다 우측의 공터에서 중식 및 휴식(13:05~13:45)을 취한다. 급비탈 내리막과 암벽이 포함된 등로를 설치된 밧줄에 의지하여 봉우리를 내려서니 위치표시 '신선암봉 제7지점'(13:53)을 대하고, 잠시 내리막을 더 따르니 "↑제3관문" 이정표가 있는 안부사거리에 도착하게 된다.

 

           ♣ ♣ 신 선 암 봉(神仙岩峰 937m)  - (괴산의 명산 35)에서 -

조령산 종주로의 중간에 위치한 암봉으로 조망이 좋고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다양하여 종주로를 거쳐가는 것보다도 단독등산이 좋은 산이다.

오르는 코스는 조령산의 등,하산로로 이용되는 절골에서 암벽훈련장 앞을 지나 오르는 코스와, 절골에서 중암절로 오르거나 용성골을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등 계절에 맞게 다양하게 등로가 개발되어 있는 산으로, 그 중에서도 용성골에서 북쪽능선을 타는 아기자기하고 전망이 좋은 코스가 제일이다.

 

<< 산행코스 >>

새터마을 매표소-(20분)->밭위 갈림길-(20분)->묘-(25분)->전망대-(20분)->로프-(10분)->공기바위-(15분)->신선암봉-(10분)->동쪽안부-(30분)->휴식터-(30분)->새터마을(원점회귀산행:약 3시간 소요)

▲ 사진 上. 신선암봉 직전봉에서 바라본 신선암봉 / 中. 신선암봉의 정상표지판 / 下. 신선암봉 정상의 이정표

13:57=>안부사거리

    우측으로 키 작은 산죽밭 하산로에는 밧줄을 설치하여 등로를 폐쇄하였고, 좌측은 한섬지기계곡을 경유하여 새터로 이어지는 하산로이다.

정면의 암봉을 향해 오르막을 진행하면 등로 양쪽으로 키 작은 산죽밭 지대가 펼쳐저 있다. 암봉(14:07)을 올라 능선길을 따르면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 등로상의 또 다른 암봉(14:10)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 암릉구간을 오르면 장송과 암봉이 조화를 이룬 전망대(14:14)에 이르게 되고, 약 3분 후 923봉 직전봉에 도착한다.

▲ 923봉으로 향하는 칼날능선

 

14:17~14:25=>923봉 직전봉

     암벽 사이를 빠져 나가 경사가 급한 암벽을 밧줄을 잡고 오르는 등 약간의 스릴을 느끼는 구간을 통과하여 위치표시 '신선암봉 제13지점'을 지나 923봉을 향해 오르막을 잠시 극복하게 된다.

▲ 사진 上. 923봉으로 향하는 길목에 장송과 조화를 이룬 암봉 / 中. 923봉 직전의 암봉

下. 923직전봉에서 바라본 923봉

14:33~14:49=>923봉(전망암봉)

    정면의 내리막으로 향하여 암벽구간을 때로는 밧줄을, 때로는 릿찌로 통과하여 암봉 바로 아래 위치표시 '신선암봉 제12지점'(15:00)이 설치된 암봉(15:03~15:05)을 넘어 잠시 후 여러 갈래의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15:09~15:14)에 오르게 된다.

좌,우로 진행 방향의 등산로가 2개 있는데 어느 쪽으로 진행하여도 무방한데 좌측의 밧줄이 매여진 내리막을 택하여 내려선다. 2~3차례의 밧줄이 매여진 암봉을 지나 위치표시 '신선암봉 제11지점'(15:21)이 설치된 봉우리에 오른다.

봉우리 끝에서 우측의 밧줄이 설치된 내리막으로 진행하여 수 차례의 암벽을 오르내리면 "문경시 산악연맹 조령산악구조대"에서 설치한 이정표를 대하게 된다.

▲ 조령산산악구조대가 설치한 이정표

15:28~15:38=>이정표

     ↑제2관문(보조등산로), ←제3관문, ↓이화령(대간)으로 표시된 이정표에서 좌측의 제3관문 방향의 밧줄이 설치된 내리막을 내려서서 첫째 봉우리를 지나 두번째 봉우리에 이르면 위치표시판 '신선암봉 제10지점'을 대하게 된다. 봉우리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서서 다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깃대봉을 향한 마지막 가파른 오르막길을 대하게 된다.

▲ 사진 上. 깃대봉 정상의 삼각점 / 下. 깃대봉입구 갈림길의 이정표

16:26~16:31=>깃대봉(△821.5m)

     삼각점(402/1978건설부)이 공터에 설치되어 있고, 바로 아래 갈림길에는 '현위치 깃대봉입구 갈림길'이란 이정표(↑깃대봉 1km,30분/→제3관문 1km,20분/↓조령산)가 서 있다.

이정표의 깃대봉은 말용초계곡 방향의 능선상에 위치한 814봉('괴산의 명산 35'에는 835m로 표기)을 가르키는 것 같다. 우측의 내리막을 따르면 좌측으로 석축된 산성 흔적이 나타나고 잠시후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 깃 대 봉(835m) - (괴산의 명산 35)에서 -

깃대봉은 백두대간상의 산으로 그 모습이 깃대처럼 뾰족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을 쉽게 오르려면 조령3관문에서 시작하여 40분이면 충분히 올라 갈 수 있으나, 그럴 경우 너무 단조롭다. 특히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용성골로 올랐다가 하산하는 계곡길이 좋다.

최고의 깨끗함을 자랑하는 용성골의 계곡수와 이끼 하나없는 화강암반석, 붉은 단풍이 어울어지는 계곡 산행코스가 권해볼만하다.

 

<< 산행코스 >>

새터마을 매표소-(20분)->말용초-(20분)->마당바위-(30분)->바위전망대-(20분)->깃대봉-(50분)->말용초-(20분)->새터바위 매표소(원점회귀산행: 약 2시간 40분 소요)

▲ 사진 上. 깃대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바라본 깃대봉 동쪽의 세 봉우리

下. 깃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의 신선봉에서마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16:41=>산성 갈림길

     갈림길 나무에 '목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설치한 "주의 표시판" 코팅지가 매달려 있다. '직진하면 관문 안, 좌측의 석축 너머 하산로는 관문 밖 매표소'라고 적혀 있다. 직진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나지막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 서면 약수터가 있는 제3관문에 도착하게 된다.

17:00~17:05=>조령 제3관문

    약수터 앞에는 이정표(←고사리주차장 2km/→제2관문 3.5km,촬영장 6.2km, 제1관문 6.5km/↓조령산 5km/↑마폐봉 0.9km:현 위치 제3관문)가 서 있고, 그 뒤로 넓게 조성된 공터에 웅장한 제3관문이 자리를 잡고 있다.

관문을 빠져 나오면 매표소와 그 옆에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지루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좌측 도로 아래로 '조령산 휴양림' 건물들이 길게 흩어져 조성되어 있고 거대한 휴양림 표지석이 휴양림 입구에 서 있다.. 이것 저것 곁 눈질을 하며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식당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고 우측에 있는 고사리분교(학교)를 지나면 상가와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대형주차장에 이르게 된다.

17:40=>고사리주차장

▲ 사진 上. 관문 안에서 바라본 이정표와 조령 제3관문의 측면

中. 관문 밖에서 바라본 조령 제3관문의 정면

下. 관문 밖에 설치된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내도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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