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태탐방로/2010년 지정탐방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 모실길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

왕마구리 2011. 8. 23. 02:12

◀ 증도 모실길 제3코스(천년해송숲길) ▶ 

 증도 모실길의 백미!!!

상장봉에서 바라본 한반도 형상의 명품 숲인 해송숲길을 우전해변의 명사십리를 따라

신선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맡으며...

 

【 걷기일자 】 2011년 8월 3일(수)

【 증도소개 】

목포에서 49.4km, 지도에서 해상 3km 지점에 위치하며 총 면적 40.03㎢이며 5개의 리(우전리, 대초리, 방축리, 증동리, 회동리)로 구성되어 있다.

동경 126º 10', 북위 37º 57'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 북쪽으로 지도읍과 북서쪽으로 임자면과 인접하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이다. 유인도 8개와 무인도 91개로 구성된 증도면은 서쪽 바다에서 밀려온 4km의 백사장으로 천연적인 해수욕장(우전해변의 우전해수욕장)이 형성되어 있다.

지도읍이 위치한 사옥도와 증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인 증도대교를 건너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은 1953년 한국전쟁 직후 피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전증도와 후증도간 두 섬 사이의 갯벌에 제방을 쌓은 후 조성한 약 1백40만평의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우리나라 천일염의 6%인 연간 16,000톤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단일염전)으로 간척지로 생긴 염전과 농지가 조화롭게 펼쳐져 있다.

80년대 이전에는 농업에 종사하는 섬 인구가 많았으나, 섬 전체가 어족이 고루 풍부하여 현재 전체 가구의 26%가 어업에 종사를 하고 있다.

염전 사이를 지나 한참 가다보면 우전리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이 보인다.

백사장 길이 4km, 폭 100m의 우전해수욕장은 90여개의 무인도들이 점점이 떠있는 수평선이 매우 아름다우며. 맑은 물과 주변의 울창한 송림숲 때문에 시원스러운 여름철의 피서지로 제격이다,

우전해수욕장의 모래가 바람에 주변 농가와 논밭으로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방풍과 방사림으로 처음 조성되었는데, 이제는 수령 40~50년의 아름드리 해송 10만그루가 한반도 형상을 이루고 있다.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인 공존상을 받은 명품 숲으로 '쳔년의 숲 산림욕장'으로 변신하여 증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빠짐없이 찾는 명소이다.

방축리 도덕도 앞 바다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74호로 지정된 송,원대유물매장해역은 600여년간 바다 속에 잠들어 있던 송,원대 도자기 등 23,024점의 유물들이 발굴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목포에서 43km 떨어진 도덕도 앞 해상은 수심이 20~24m이며, 조류가 세찬 곳이어서 당시 이곳을 항해하는 중국선박이 풍랑을 만나 침몰했던 것으로 보인다. 송,원대 유물은 이 지점의 해저 갯벌에 묻혀 있던 침몰선박과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을 인양해 낸 것으로 도자기는 송,원대의 중국도자기가 주류를 이루는데 철 또는 청동으로 주조하여 만든 금속유물과 동전 등도 많이 발굴된 바 있다.

증도의 특산물은 소금이외에도 해태양식이 잘되며, 주변에 잡은 생선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나는 관계로 생선회 맛으로는 일품이다. 낚시터로는 내,외갈도, 명덕섬, 대섬, 부남도, 명섬 등이 있으며 농어와 장어낚시가 잘된다.

민물맊시터로는 증동 염산지가 유명한데 붕어와 장어가 잘 잡힌다.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2008년6월5일 국내 최초 갯벌도립공원 지정

*2009년3월12일 '깜깜한 밤 별 보는 섬(Dark Sky운동)'

*2009년5월 국제 다크스카이협회 가입

*2009년5월26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10년1월29일 10번째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2010년 금연의 섬 선포

*2011년 자동차 없는 섬 추진중

 

【 걷기코스 】짱뚱어다리/짱뚱어광장→천년의숲 산림욕장 입구→'철학의 길'→'망각의 길'→전망데크/┤자갈림길→잔디구장/'철학의 길'→갯벌전시관/신안갯벌센터

【 코스거리 】 약 4.60km

【 소요시간 】 총  1시간 12분 소요(휴식 : 27분 포함)/실제 걷기 시간 : 45분 소요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자가용 이용

【 코스탐방 】

여름 휴가를 맞아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지정되고, 2010년 금연의 섬으로 선포하였으며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생태탐방로인 '증도 모실길'이 개장되어 깜깜한 밤에 서해 바다위 하늘에 쏱아질듯 무수히 수 놓은 별들을 감상하며 우전해수욕장 해변가 해송숲속에서 야영을 하고 다음 날 '증도모실길'의 제2코스 '보물섬,순교자 발자취길'과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 도보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8월2일 오전 11시경 집을 출발하여, 사옥도와 증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인 증도대교를 건너 증도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경.

잠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전해수욕장으로 이동. 잔디구장이 위치한 모실길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의 망각의 길이 끝나고 철학의 길이 시작되는 해변가 해송숲 야영장에 보금자리 텐트를 치고 증도에서의 첫날을 맞았다.

서해바다가 막힘없이 펼쳐지는 바다 좌측으로 면섬이 자리를 하고 있고, 해안을 따라 짱뚱어다리가 있는 짱뚱어광장부터 명사십리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면섬 앞 바닷가에는 엘도라도 펜션의 밤을 밝히는 불빛이 좌측으로 조망이 된다.

현재 자리를 잡은 이곳 야영장을 내일 증도모실길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 탐방 때 지나게 될 것이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우전해변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해낙조를 감상하고, 간단하게 햇반과 3분 카레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한다.

비록 커피믹스 한 잔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우고 유유자적하는 여유를 가지며 어둠이 깔린 해변가 텐트에서 서해바다 하늘위로 모습을 드러낸 초생달과 수 많은 별들을 감상하니 '깜깜한 밤 별을 보는 섬'을 실감케하는데, 이처럼 아름다운 밤 하늘을 감상해 본 기억이 언제인지 기억이 희미하기만 하다.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8월의 무더위를 잊으며 증도의 첫날 밤이 저물어 간다.

8월3일.

바람을 타고 날려 들어오는 솔향기와 바다내음에 눈을 뜨고, 서둘러 전날과 동일한 메뉴로 아침 식사를 때우고 텐트를 걷어 증조모실길 탐방을 위해 제2코스 '보물선,순교자 발자취길'의 들머리인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로 이동을 한다.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전망데크와 인근의 보물섬전망대인 전망정자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약 30여분간 시간을 보내고 문화생태탐방로 증도모실길의 탐방을 시작한다.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은 제2코스 '보물선,순교자 발자취길' 탐방 때 상정봉 정상에서 조망되었던 한반도 모양의 해송숲을 4km에 달하는 명사십리 우전해수욕장을 따라 산책하듯 거닐게 되는 코스이다.

길을 걷는 동안 저절로 사색에 젖어들게 하는 '철학의 길',

그리고 일상에서 벗어나 온갖 시름을 잊게 하는 '망각의 길' 등이 있으며,

우전해변에서 불어오는 시선한 바닷바람과 10만그루 해송의 짙은 솔향기에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와 휘파람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기분 좋은 숲길이다.

 

 

 

                 ▲ 짱뚱어광장에서 바라본 제3코스 들머리인 짱뚱어다리 끝(사진 上)

                    제3코스 문화생태탐방로 이정표(사진 中)

                    천년의 숲 산림욕장 입구의 몽골텐트촌(사진 下)

                

14:33~14:55=>짱뚱어다리/짱뚱어광장

     섬갯벌축제행사장인 짱뚱어광장 좌측 제1주차장 건너 몽골텐트촌 뒷편으로 천년해송숲이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데 한반도 해송숲 안내도와 천년의 숲 산림욕장 아치가 설치된 곳이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의 실제 들머리인 셈이다.

 

 

                 ▲ 산림욕장 입구의 '한반도 해송숲 안내도'(사진 上)

                    '천년의 숲 산림욕장' 입구(사진 下)

 

 

                 ▲ 천년해송숲길의 실제 시작점인 '철학의 길' 입구인 ┬자 갈림길(사진 上)

                   '철학의 길' 입구인 ┬자 갈림길의 이정표와 로베르트 프로스트의 '가지않는 길' 시비(사진 下)

 

산림욕장 나무아치를 통과하고 약 20여m를 오르면 ┬자 갈림길.

갈림길 좌측 산책로 입구에는 '가지않는 길' 로베르트 프로스트의 시비가 있고, 우측으로는 '철학의 길' 나무아치와 산책로가 있다.

 

                 ▲ 천년해송숲 '철학의 길' 입구

 

우측 '철학의 길'이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의 해송숲길의 시작점으로 이정표(←갯벌생태전시관<산책로> 3.8km/→갯벌생태전시관<해변> 3km)와 이정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철학의 길' 나무아치를 통과하고 편안한 해송숲길을 따르면 우측 아래로 제2주차장이 보이고, 김남조의 '겨울바다' 시비가 있는 ├자 갈림길(15:00~15:10).

 

 

 

 

                 ▲ 천년해송숲길(사진 上)

                    천년해송숲길의 철다리와 ┤자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中)

                    ┤자 갈림길(사진 下)

 

철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갯벌생태전시관<산책로> 2.5km/↓짱뚱어광장<산책로> 0.8km)와 이정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자 갈림길(13:03).

 

 

                 ▲ 천년해송숲길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 해변가의 천년해송숲길

 

 

                 ▲ 천년해송숲길 

                 ▲ 체육시설이 설치된 천년해송숲길

 

우측으로 바닷가가 지척으로 다가와 있는 해송숲길을 지나면 체육시설이 마련된 ┤자 갈림길인 '철학의 길'이 끝나고 '망각의 길'이 시작되는 입구이다.

 

 

                 ▲ '망각의 길' 입구(사진 上)

                   '망각의 길' 입구의 해변가 전경(사진 下)

 

15:16~15:20=>'망각의 길'입구

     '망각의 길' 입구 나무아치 우측에 이해인의 '바다일기' 시비가 있고, 나무아치에는 '↑엘도라도 1.8km, 잔디구장 1.3km' 이정푯말이 붙어있고, 별도의 이정표(←갯벌생태전시관 2.1km/↓짱뚱어광장 0.9km)와 이정표 안내도가 있고 주변은 정자와 나무벤치가 설치된 쉼터가 있는 해변이다.

 

 

 

 

'망긱의 길' 해송숲길을 진행하여 용혜원의 '다도해' 시비(15:25)가 있는 곳에 이르면 나무그늘이 없는 바닷가를 끼고 산책로가 이어진다.

 

 

 

                 ▲ 바닷가 전망데크(사진 上)

                    우측 바닷가에 전망데크가 있는 ┤자 갈림길(사진 中)

                    우측 바닷가에 전망데크가 있는 ┤자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15:27~15:37=>전망데크

     바다를 향해 해안가에 전망데크가 있는 ┤자 갈림길로 이정표(↑갯벌생태전시관 1.7km/↓짱뚱어광장 1.3km)와 테이블이 딸린 벤치가 있는 쉼터가 있다.

 

 

                 ▲ 바닷가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우전해변의 명사십리 

                 ▲ 편안한 해송 숲길

 

전망데크에서 바다와 좌.우로 길게 이어지는 우전해변을 조망해 보고, 편안한 해송 숲길을 따라 간다.

마리올리브의 '물고기' 시비(15:44).

테이블이 딸린 벤치가 있는 쉼터인 ┤자 갈림길에 이르면 이정표(↑갯벌생태전시관 0.9km/↓짱뚱어광장 1.9km)와 안내도.

계속되는 해송숲길의 산책로를 이어가면 근처에 잔디구장이 있는 어제 야영을 하였던 해수욕장 캠프촌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망각의 길'이 끝나고 '철학의 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 증도에서 첫째날 야영을 하였던 '망각의 길'과 철학의 길'이 만나는 캠프촌(사진 上)

                    캠프촌의 '망각의 길'이 끝나는 곳에 설치된 나무아치(사진 中)

                    캠프촌의 '철학의 길'이 시작되는 곳에 설치된 나무아치(사진 下) 

                 ▲ 증도에서 첫째날 야영을 하였던 '망각의 길'과 철학의 길'이 만나는 캠프촌 앞의 해수욕장 전경

 

15:53~15:56=>'철학의 길' 입구

     이정표(↓짱뚱어광장 2.2km)와 '철학의 길'이 시작되는 곳에 '엘도라도 0.5km' 이정푯말이 붙어 있는 나무아치가 있다.

 

 

 

                 ▲ 갯벌생태전시관 가는 해송숲길(사진 上)

                    해송숲속의 나무다리(사진 中)

                    나무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조망된 우전해변 전경(사진 下) 

 

편안하고 평탄한 모래밭의 송림 숲길을 따라 나무다리(16:00)를 건너면 야영촌인 ┤자 갈림길(16:03). 이정표(↑갯벌생태전시관 0.2km/↓짱뚱어광장<해변> 2.7km/←짱뚱어광장<산책로> 3.6km)가 설치되어 있다.

 

                 ▲ 갯벌생태전시관 직전의 문화생태탐방로 이정표

 

캠핑촌을 빠져 나가면 모실길 문화생태탐방로 이정표(↑4코스 갯벌전시관→우전마을/↓3코스 갯벌전시관)가 설치된 갯벌생태전시관이다.

 

♧ 갯벌생태전시관/신안갯벌센터 

 

갯벌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자정되어 있는 증도의 청정갯벌을 이해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갯벌의 생성과 변화, 자연정화능력 그리고 생물의 신기한 생활환경을 배울 수 있는 갯벌생태전시관은 2006년 대지 12,142평, 연면적 1,24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생동하는 갯벌', '갯벌 세계로의 여행', '아름답고 풍요로운 갯벌, 등으로 소개하는 영상실이 있다.

2층에는 갯벌체험 학습장, 갯벌 교육자료실, 상품전시실, 정보검색실, 갯벌전망대 그리고 슬로시티 증도관과 국제관 등 슬로시티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3층에는 연구실과 회의실이 있다.

 

16:07=>갯벌생태전시관

     모실길 제3코스 '천년해송숲길'이 끝나고, 제4코스 '갯벌공원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갯벌생태전시관 주차장에는 문화생태탐방로 모실길 '4코스 갯벌공원길(10.3km/3시간)' 안내도가 있다.

 

 

 

이곳 주차장에서 오늘의 모실길 탐방을 마무리하고, 1박2일간의 증도 나들이를 정리를 해야 할 시간이다. 주차장에서 증도에서 운행되고 있는 2대의 택시 중 개인택시를 콜하여 갯벌생태전시관을 뒤로 하며, 상정봉에서 조망되었던 문화생태탐방로 제5코스 '천일염길'에 포함되어 있지만 향후에 언제 다시 증도 모실길 탐방을 할 수 있을지 모르니 단일염전 규모로 국내 최대의 '태평염전'을 방문하고 증도를 떠나기로 하고 태평염전으로 향한다.

이곳 제3코스 탐방기를 작성하며 마지막에 간략하지만 '태평염전'을 소개하기로 한다.

 

♧ 태평염전 

 

 

우리나라 천일염의 6%인 연간 16,000톤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염전으로 6.25전쟁 직후 피난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물이 빠지면 징검다리로 건너다니던 전증도와 후증도 사이의 갯벌에 둑을 쌓아 염전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 염전이 태평염전이다.

 

 

 

현재 4백60만㎡(약 1백40만평)로 바둑판처럼 반듯반듯한 염전 입구에는 돌로 단단하게 지어진 소금창고가 있는데, 국내 유일의 소금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건물은 1953년 척방산업(주)에서 염전조성시 돌로 지은 창고였으나 2007년 소금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으며, 같은 해 태평염전과 함께 근대문화유산 제360호로 지정받았다.

 

 

소금박물관 앞 야산 정상에는 태평염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으며, 태평염전에는 소금박물관외에 염전체험장, 태평염생식물원(염전 주변 자연습지에 2007년 목조데크를 설치하여 계절에 따라 약 75종의 염생식물과 짱뚱어, 농게, 칠게, 방게, 갯비틀이고동 등 갯벌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