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 올레

제주 올레길 제 8-②코스(대포포구~대평포구)

왕마구리 2012. 4. 30. 00:02

◀ 제 8-②코스(대포포구~대평포구) ▶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

 

【  걷기일자 】 2012년 4월 14(토)

【  올레코스 】대포포구→중문축구장→대포연대→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씨에스호텔→배릿내오름입구→배릿내오름 정상/전망데크쉼터→배릿내(성천)/공원→돌고래쇼장→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존모살해안&해병대길 입구--(해병대길 우회로)→하얏트호텔 정문→중문관광단지입구→예래입구사거리→예래동주민센터→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논짓물→하예포구-(하예해안길)→대평포구

▣ 존모살해안과 해병대길 우회코스를 탐방

 

 <<참고>>제 8코스(거리표시는 월평마을 기점 누계거리임)

월평마을 아왜낭목-(1.6km)-성궷내-(2.7km)-대포포구-(5.8km)-시에스호텔-(6.5km)-베릿내오름-(8.7km)-돌고래쇼장-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11.4km)-존모살해안-(12.5km)-해병대길-외말하수종말처리장-열리해안길-(14km)-논짓물-동난드르-말소낭밭삼거리-하예해안가-(16.3km)-대평포구

▣ 해병대길 우회코스(총 19.60km) : 하얏트호텔-하얏트호텔정문-중문관광단지 입구-예래입구 사거리-예래동주민센터-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논짓물

 

【 코스거리 】 약 16.90km(해병대길 우회코스)

【 소요시간 】 총  5시간 55분 소요(휴식 : 42분 포함)/실제 올레길 : 5시간 13분 소요(주상절리대 관광 포함)

【 날     씨 】 맑음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하귀2리'버스정류장(10:42)-(서회선 시외버스/\1,000)→제주국제공항(11:10~11:18)-(#600번 리무진공항버스/\3,900)→'대포항' 버스정류장(12:20)

<< 올 때 >> '대평리'버스정류장(18:30~18:50)-(#120번 시내버스/\1,000)→'중문우체국'앞 버스정류장(19:08~19:20)-(서회선 시외버스/\3,000)→귀덕리 '허브인' 펜션(20:40)

 

【 코스탐방 】

2012년 3월 11일 7코스 중 법환포구에서 월평마을까지의 탐방에 이어 8코스의 시작점인 월평마을에서 대포포구까지 2.70km의 구간을 이미 탐방을 마쳤기 때문에 오늘은 그 이후의 8코스 잔여(대포포구~대평포구) 구간을 탐방을 하였다.

오늘 실시된 구간은 처음 올레길이 개장될 당시 하얏트 호텔에서 논짓물 사이에 해안을 따라 해녀들만 다니던 거친 바윗길을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평평하게 고른 '해병대길'이 현재는 낙석 위험으로 폐쇄되어, 하얏트 호텔 정문~중문관광단지입구-예래동-대왕수천 예래 생태공원-논짓물 코스로 우회하게 되어 2.6km(하얏트호텔~논짓물)의 거리가 5.9km로 늘어나 16.9km(처음 개장 당시는 대포포구~대평포구간 거리가 13.6km이고, 전체 거리가 16.3km임)의 거리를 탐방하게 되었다.

 

                  ▲ 예래동 왕벚꽃 가로수길

 

해병대길 우회로는 하얏트호텔 정문부터 대왕수천 예래 생태공원 입구까지 전제가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 코스라 걷기에는 불편한 곳이지만, 4월 초순 왕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이 길을 탐방한다면 환상적인 왕벚꽃 가로수길이 이어져 만족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왕벚꽃 개화시기를 놓쳤다면 날씨가 좋은 맑은 날에는 차라리 해병대길을 고집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 주상절리에서 씨에스호텔로 이어지는 해안 공원 산책로

 

제주올레 제8코스의 백미는 바다로 밀려 내려온 용암이 육각 기둥 형태로 굳어져 절경을 빚은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로 입장료(\2,000)를 징수하고 있지만 꼭 한 번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으며, 주상절리에서 씨에스호텔까지 이어지는 멋진 해안 공원 산책로가 펼쳐진다.

 

                  ▲ 대포포구

 

12:25=>대포항(포구)

     대포포구를 뒤로 하고 '제주올레 8코스 마지막 휴게.편의점' 푯말이 붙은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제주올레 제 8-②코스의 탐방을 시작한다.

 

 

                  ▲ 제주올레 제 8-②코스가 시작되는 탐방로 입구(사진 左)와 4차선 포장도로 직전 ┤자 갈림길(사진 右)

 

약 100여m를 올라가면 '대포항'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는 4차선 포장도로 직전 ┤자 갈림길.

입구에 올레길 방향지시 이정표가 있는 좌측의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시멘트 포장길은 끝이 나고 흙길이 시작(12:30)된다.

흙길이 끝(12:32)나면서 좌측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자 도로삼거리. 좌측 코너에 '유토피아 해변(이양우)' 시비가 있다.

 

                  ▲ ┬자 도로삼거리에서 중문축구연습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좌측으로 강정포구와 서건도,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선이 조망되는 바다를 두고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도로 끝에 중문축구연습장인 잔디구장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중문축구장 펜스 우측 길을 따르면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23-12호인 대포연대에 이르게 된다.

12:40~12:44=>대포연대

 

◈ 대포연대(大浦煙臺)

*제주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23-13호

*소재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2506번지

 

연대는 옛날에 적이 침입하거나 위급한 일이 있을 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햇불로 연락을 취했던 통신시설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연대를 지키던 군인이 직접 달려가 급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봉수대는 산 정상부에 위치하여 멀리 있는 적을 감시하지만, 연대는 해안 구릉에 자리하여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시설을 갖추었다. 제주도 일원에는 봉수대 25개소, 연대 38개소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햇불과 연기로 평시에는 1개, 이양선이 나타나면 2개, 육지로 향하면 3개, 육지로 침범하면 4개, 접전시는 5개를 올렸다.

대정현에 속한 대포연대는 별장과 봉군이 교대로 지켰으며 동쪽으로 직선거리 4.5km 떨어진 마희천연대, 서쪽으로는 2.6km 거리의 별노천연대와 교신했다.

2000년 2월 5일에 복원되었으며, 규격은 8.2 x 8.4, 높이는 4m이다.

 

                  ▲ 대포연대 위에서 바라본 중문해안

 

     대포연대에 올라 가야할 방향의 중문해안 일대를 조망해 보고 해안선을 따라 나무목책 안전시설이 설치된 해안 산책로를 따라 간다.

 

 

 

                  ▲ 주상절리대로 이어지는 산책로(사진 上)

                     산책로의 쉼터들(사진 下)

 

곳곳에 설치된 탁자가 함께 설치된 벤치 쉼터가 있고, 정면으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조망이 된다. 그리고 좌측 바닷가에는 주상절리해안이 나타난다.

'↑올레꾼을 위한 화장실' 올레 안내판이 나타나면 좌측 아래로 넓은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바다가 막힘없이 펼쳐진다.

 

 

 

                  ▲ 올레 안내판과 바닷가 쉼터(사진 上)

                     주상절리 현상이 나타나는 해안(사진 下)

 

쉼터(12:53~12:58)에서 바닷가로 잠시 내려가 바닷가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주상절리 현상을 가까이서 조망을 해 본다. 쉼터를 뒤로 하고 잠시 오르면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이르게 된다.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내의 형상물들(사진 上)

                     주상절리대 끝의 출입문과 관람료 안내판(사진 下)

 

12:59~13:14=>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는 이번이 5번째 방문이라 그냥 지나칠까 생각했지만, 올레길 제8코스의 비경이라 다시 한 번 더 탐방을 하기로 하고, 입장료 \2,000을 지불하고 전망대로 향한다. 나무데크 조망대를 돌아 나오는 짧은 코스이지만 항상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내의 조망대

 

주상절리대 관람을 마치고 주상절리 산책로를 따라 주상절리대 반대편 매표소를 통과하며 주상절리대를 벗어난다.

 

주상절리(柱狀節理)란】

주상절리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져 기둥모양 또는 병풍모양을 이룬 것으로 지각변동, 습곡작용, 풍화작용, 지표침식에 의해 압력의 변화가 생길 때 마그마가 지표 암석의 갈라진 틈을 뚫고 흐르다가 냉각, 수축하면서 형성된 지형이다.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모양으로 굳은 것으로 기둥의 단면은 4각~6각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급격히 냉각하면 큰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히게 되는데 이때 용암이 식으면서 최소한의 변 길이와 최대의 넓이를 가지는 육각형의 모양으로 굳는 경향을 보인다.

수축이 되면서 냉각중인 용암표면에서 수축이 일어나는 중심점이 고르게 분포하면서 그 점을 중심으로 냉각, 수축이 진행되면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균열들이 수직으로 발달하여 현무암층은 수천 개의 기둥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이들은 용암의 두께, 냉각속도 등에 따라 높이 수십m, 지름 수십cm의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하게 된다.

 

◈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 柱狀節理帶)

*천연기념물 제443호(2005년 1월 6일 지정)

*소재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663-1번지 일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 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제주 중문,다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우측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물을 멀찍히 두고 다시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진 해안단해 산책로를 따르면 좌측으로 돌출된 전망대가 한곳 있는 켄벤션센터 뒷편의 공원을 지나게 된다.

 

 

 

                  ▲ 해안공원내 석조물들

 

공원에는 곳곳에 돌 장식 구조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씨에스호텔 직전의 돛대 형상이 설치된 광장(사진 上)

                     해안단애 산책로에서 바라본 해안 절벽(사진 中)

                     씨에스호텔 입구의 유채꽃밭(사진 下)

 

씨에스호텔 직전 돛대 형상의 구조물이 있는 지점(13:25)에 이르면 좌측으로 시원하게 제주도 남쪽 바다가 펼쳐지고, 정면으로는 노란 유채꽃밭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유채꽃밭 옆을 지나면 '올레길 씨에스호텔' 표석이 있는 씨에스호텔 입구에 이르게 된다.

 

                  ▲ 씨에스호텔 입구

 

13:26=>씨에스호텔

     곳곳에 정자와 나무벤치 등이 설치된 쉼터, 그리고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촬영지였던 리조트 형태의 호텔내 넓은 초록의 잔디밭 산책로를 따르면 제주 전통 가옥의 호텔 객실과 식당 등이 올레길 주변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 씨에스호텔 내 산책로 

 

                   ▲ 씨에스호텔 내 쉼터들

                  ▲ 씨에스호텔 내 SBS드라마 '시크릿가든' 촬영지

 

 

호텔 프런트 건물 앞을 지나 정문 앞으로 빠져나오면 4차선 포장도로(13:38)가 지나고 있다.

 

 

                  ▲ 올레길 안내판과 길 건너 '베릿네오름입구 화장실

 

좌측으로 인도를 따르면 '올레꾼을 위한 화장실/↑베릿네오름 입구 화장실 100m'란 올레길 표지판이 보인다.

 

 

                  ▲ 인도에서 바라본 중문포구(사진 上)

                     길 건너 베릿내오름입구(사진 下)

 

인도 좌측 아래로는 중문포구가 조망되고, 길 건너 우측에는 베릿내오름 입구의 나무데크 계단길이 보이고 입구 옆에는 최신식 화장실이 자리를 하고 있다.

길 건너 베릿내오름 입구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여야 하는데, 계속 직진의 인도를 따라 아래로 천제연폭포에서 떨어진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성천(베릿내)이 흐르는 '천제2교' 다리를 건넌다.

 

 

                  ▲ 중문관광단지 올레코스 안내도 및 이정표

 

다리를 건너면 횡단보도 앞 가로등 기둥에 한국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 올레길 '→2코스 쉬리언덕길' 안내 푯말이 붙어있다.

┬자 삼거리에서 양쪽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180º 꺾어 중문포구 방향의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다, ┤자 삼거리에서 좌측 천제2교 아래 베릿내공원에서 올라오는 올레길과 만나면서 잘못된 진행임을 알고 베릿내오름 입구로 BACK을 시작한다.

 

                  ▲ 천제2교에서 내려다본 베릿내의 공원

 

4차선 포장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다리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베릿내공원을 바라보며 베릿내오름입구에 도착을 한다.

 

 

                  ▲ 베릿내오름 입구와 입구의 올레길 안내도

 

14:00=>베릿내오름입구

     나무데크 계단길 입구에 부착된 올레길 안내도에 의하면 베릿내오름 정상에 올라갔다, 다시 이곳 입구에 있는 ┤자 나무데크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좌측 나무 계단길을 따라 베릿내(성천)공원으로 내려가야 한다.

 

 

 

                  ▲ 베릿내오름 입구의 성천(베릿내)갈림길(사진 上)

                     베릿내오름을 오르는 나무데크 계단길에서 뒤돌아본 중문포구(사진 中)

                     베릿내오름길 중간의 데크쉼터(사진 下)

 

계단길을 오르면 지붕이 설치된 ┤자 데크갈림길.

직진의 데크길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좌측 길은 베릿내오름 정상을 갔다가 돌아 나오는 길이다.

우측으로 넓은 데크쉼터가 마련된 ┬자 데크 삼거리(14:06).

쉼터를 지나 잠시 오르면 베릿내오름 정상의 전망데크 쉼터이다.

 

 

                  ▲ 베릿내오름 정상

 

14:10=>베릿내오름 정상/나무데크 전망쉼터

     대형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안내도가 있는 정상 좌측으로 또 다른 데크길 내리막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내려가게 된다.

 

 

 

                  ▲ 베릿내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의 풍경들

 

정상에서 북쪽 방향의 색달동과 중문동 일대, 남쪽 방향의 해안선 일대를 조망해 보고 데크길을 따라 내려간다.

 

 

 

                  ▲ 베릿내오름의 데크길

 

┬자 삼거리. 좌측은 데크쉼터를 지나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 길을 택해 약 20여m 정도를 진행하고, 데크길을 막아 둔 곳에서 데크길을 버리고 직진하여 주변에 묘지들이 있는 임도처럼 넓은 흙길을 따라 간다.

 

                  ▲ 베릿내오름의 임도처럼 넓은 산책로

 

재잘되는 새 소리가 정겨운 길을 따르면 마치 산속을 걷는 기분이다.

흙길이 끝나면 열려진 철문이 나타나고, 철문을 지나면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지는데 철문 좌측에는 '원주원씨홍천공묘역' 표석이 있다.

 

                  ▲ 천제사앞 사거리

 

세민트 포장길 따라 20여m를 내려가면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도로따라 계속 내려가면 천제사 앞 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사거리에서 직진길을 따라 천제사 표석있는 곳에 이르면 ┬자 나무데크 갈림길(14:27)이 앞에 나타난다.

 

 

우측은 천제연폭포로 가는 길로 산책로 통행 제한구역이다. 좌측 길이 올레길로 정면에는 안내문이 있다.

좌측 길로 들어서면 화장실과 벤치가 있는 나무데크 쉼터를 지나 편안한 산허리를 끼고 이어지는데크길.

 

 

                  ▲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데크길(사진 上)

                     데크길 중간중간 설치된 쉼터(사진 下)

 

두번째 벤치가 있는 데크쉼터(14:35).

세번째 벤치가 있는 데크쉼터(14:36)를 차례로 지나

 

                  ▲ 데크길 삼거리

 

지붕이 설치된 삼거리(14:38). 원점회귀한 셈이다. 데크 계단길을 내려서면 베릿내오름 입구이다.(14:40) 우측의 데크 계단길을 내려서면 중문포구에서 약 100여m 정도 떨어진 천제2교 다리 아래 베릿내(성천)에 이르게 된다.

 

 

                  ▲ 성천(베릿내)을 건너는 돌다리(사진 上)

                     베릿내공원(사진 下)

 

돌다리를 이용하여 하천을 건너면 베릿내공원(14:45~14:50).

나무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공원 좌측 외곽을 따라 가 첫번째 정자쉼터에서 좌측 길을 따라 올라가 천제2교 밑을 지나 천제2교 건너 ┬자 도로삼거리에서 180º 꺾어 내려오는 시멘트 포장길과 만난다.

포장길 따라 내려가다 ├자 갈림길에서 비포장길을 따라 들어서면 돌고래쇼장 건물과 넓은 주차장이 나타난다.

 

                  ▲ 돌고래쇼장

 

14:57=>돌고래쇼장

     돌고래쇼장 건물 직전 좌측으로 꺾어 바닷가쪽으로 나가 건물을 우측에 끼고 돌아 건물 뒷편 끝 야자수 나무 한그루 앞에서 좌측으로 두어 발자욱 내려서서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올레길을 따르면 중문해수욕장이 정면으로 조망이 된다.

 

 

 

 

 

                  ▲ 색달해녀의집 지나 삼거리에서 바라본 중문해수욕장(사진 上)

                     올레길 안내판과 중문해수욕장 주차장의 색달해변 안내도(사진 中)

                     색달해변 산책로 입구와 데크 산책로(사진 下)

 

'색달 해녀의집'이 있는 해변가(15:03)에 내려서서 잠시 오르면 '올레꾼을 위한 화장실' 안내판이 있는 ┬자 갈림길.

 

                  ▲ 색달해변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중문해수욕장

 

좌측으로 진행하여 중문해수욕장을 가로 질러 하얏트호텔로 향하게 되는데, 화장실이 있는 우측으로 잠시 오르면 중문해수욕장 주차장 직전 '중문 색달해변 안내도'가 있다. 안내도 우측의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15:08)에서 '중문해수욕장' 일대를 조망해 보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갈림길로 내려와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한다.

 

                  ▲ 중문해수욕장

 

15:14=>중문해수욕장입구

     해수욕장 끝 언덕 위에 자리한 하얀색 건물인 '하얏트호텔'을 향해 중문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따라 간다.

 

                   ▲ 중문해수욕장 상단부의 데크산책로 입구

 

                  ▲ 중문해수욕장 산책로

 

해수욕장 중간 지점 우측 끝에 위치한 나무다리를 건너면서 좌측 아래로 해수욕장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데크길이 진행하여, 정자쉼터(12:54)를 지나면서 숲길의 데크길 산책로로 바뀌어 편안한 진행이 이어진다. '올레꾼을 위한 화장실/↑80m 하얐트호텔내' 올레길 안내판이 붙은 비치카바나 쉼터(15:27) 지나 중문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하얏트호텔 내로 진입하는 돌계단길을 오른다.

 

 

                  ▲ 하얏트호텔로 들어가는 돌계단길(사진 上)

                     하얏트호텔 입구의 SBS드라마 '올인'의 촬영장소였던 전망데크 쉼터(사진 下)

 

15:30~15:34=>하얏트호텔 입구

     하얏트호텔 입구의 해병대길 폐쇄 안내판이 있고 SBS드라마 '올인' 촬영장소인 데크 전망대 쉼터에서 우측으로 넓은 잔디밭과 하얏트호텔 건물을 두고 해안선 따라 설치된 데크길 산책로를 따라 호텔 끝에 이르면 데크길 입구에 올레길 안내판(제주올레 8코스/낙석 위험으로 해병대길 폐쇄합니다/우회경로 하얏트 정문-중문관광단지입구-예래동-논짓물)이 역시 설치되어 있다.

 

 

 

 

 

                  ▲ 전망데크의 올레길 안내판과 '올인' 촬영장소 안내판(사진 上)

                     하얏트호텔 앞 잔디밭과 데크 산책로(사진 中)

                     하얏트호텔(사진 下) 

 

                  ▲ 하얏트호텔 끝의 해병대길 입구(사진 上)

                     해병대길이 시작되는 존모살해안(사진 下)

 

직진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 해병대길 입구를 확인하고 다시 BACK하여 탐방거리는 길지만 우회 경로를 따르기로 한다.

하얏트호텔 정문 정자쉼터(15:45)에 이르면 중문관광단지 올레코스 '1코스 감수물길' 안내문이 보인다.

 

 

                  ▲ 하얏트호텔 정문 앞에 설치된 중문관광단지 올레코스 안내판과  도로변의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도로 따라 올라가면 '제주한국관' 앞 지나 신라호텔과 더스위트(THE SUITES)호텔앞 ┬자 도로삼거리(15:52)에 이르면 좌측 길을 택한다. 약 100여m를 가면 다시 ┬자 삼거리.

우측으로 진행하여 하나호텔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계속 도로를 따르면 롯데호텔 앞을 지나 사거리(15:57)에 이르게 된다.

도로 건너 직진 길 인도. 완만한 오르막의 인도를 따르면 길 건너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16:00)

'중문관광잔지' 버스정류장을 지나 관광안내소가 자리한 도로사거리인 중문단지 입구에 도착을 한다.

 

 

                  ▲ 중문관광단지 입구 사거리와 사거리 관광안내소 뒷편의 공원

 

16:05~16:10=>중문관광단지입구

     관광안내소 뒷편에는 소나무 분재들이 전시된 소공원과 화장실이 자리를 하고 있다.

예래동 방향의 '천제연로'인 좌측 인도없는 도로 갓길을 따라 올라간다.

 

                  ▲ 예래입구 사거리

 

16:18=>예래입구/1132번지방도와 만나는 사거리

     좌측 '예래로' 도로따라 인도로 진행.

특이한 조형물로 장식된 예래교(16:23).

 

 

 

Y자 삼거리(16:25)에서 횡단보도 건너 우측의 기대했던 제주 왕벚꽃이 다 져버린 왕벚꽃 가로수길의 2차선 포장도로를 따른다.

예래동주민센터 앞(16:32).

 

                  ▲ Y자 도로삼거리

 

Y자 도로삼거리(16:36).

계속되는 왕벚꽃 가로수길인 좌측 2차선 포장도로의 인도를 따르면 '예래오마트' 앞 ┤자 삼거리(16:38).

횡단보도 건너 계속 직진. 일주일 정도만 빠른 4월 초순경에 이 길을 걸었더라면 만개한 벚꽃에 취해 피곤함을 잊고 신나게 걸었겠지만 지금은 하얏트호텔부터 시작된 도로를 따르는 포장길이 지겹기만 하다.

 

                  ▲ 예래동노인회관 입구 ┤자 갈림길

 

예래동노인회관 입구 ┤자 갈림길(16:45). 도로를 버리고 좌측 노인회관 방향 마을길로 들어가면 잠시 후 '대왕수천예래 생태공원' 입구이다.

 

 

 

                  ▲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입구(사진 上)

                     '대왕수' 안내문(사진 中)

                     대왕수(사진 下) 

 

16:50=>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입구

     생태공원 대왕수 상수원보호구역 안내문, 그리고 우측에 '상예수원지' 작은 건물이 있고 좌측 아래에는 옛 샘터로 보이는 빨래터처럼 만들어진 시설이 보인다.

돌계단을 내려서면 생태공원 습지대에 데크 산책로.

 

 

 

                  ▲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산책로

 

데크 산책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정자 쉼터와 대왕수천예래 생태공원 안내도(16:58). 그리고 개울 건너에는 이정표(↑야외쉼터, 돔뱅이물, 차귀물, 산책로/↓대왕수, 산책로)가 있다.

우측에 대왕수천을 두고 산책로 따라 데크길 사거리(17:05).

 

                  ▲ 대왕수천 산책로 쉼터

 

대왕수천을 끼고 계속 직진하면 나무벤치 2개가 있는 쉼터에 이르면 좌측으로 꽃을 활짝 피운 야생화가 지척에 펼쳐져 있다.

 

 

                  ▲ 대왕수천이 바다와 만나는 합수점(사진 上)

                     대왕수천이 바다와 만나는 합수점의 올레길 안내판(사진 下)

 

고가교 밑을 통과(17:10)하고 대왕수천과 바다가 합류하는 곳에 이르면 시멘트 포장 해안도로와 만나게 된다.(17:13~17:17)

입구에 대왕수천 생태탐방 올레길과 제주올레 8코스 해병대길 폐쇄 안내문이 있는 우측 도로를 따라 꺾어 들어서면 '예래펌프장' 건물과 '↑논짓물 공중화장실 100m' 푯말이 있다.

도로따라 잠시 진행하면 논짓물이다.

 

 

                  ▲ 논짓물(사진 上)

                     논짓물 주변 안내판(사진 下)

 

17:18~17:30=>논짓물

     광장과 화장실 시설이 있는 곳이다.

 

 

                  ▲ 논짓물과 하예포구 사이의 하예해안길 

                  ▲ 논짓물과 하예포구 사이의 하예해안

 

해안 시멘트 포장도로따라 진행하면 '올레길' 안내판이 있는 앞바다에 주상절리대가 일부 나타난다.

'→예래로 295번길' 도로표지판이 있는 ├자 삼거리(17:45).

이동통신중계탑이 있는 직진의 해안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가면 좌측에 시멘트 포장된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도로는 우측으로 돌아 하예포구로 내려간다.

도로를 버리고 공터에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내려서면 하예포구이다.

 

                  ▲ 하예포구

 

17:50=>하예포구/하예해안길

     하예동 어촌계 건물 앞으로 정자가 있다.

 

 

                  ▲ 하예포구와 대평포구 하예해안길  

                  ▲ 대평포구 방향의 해안 

 

어촌계 건물 앞에서 이어지는 넓은 하예해안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자 갈림길(18:07)을 지나 전망대와 주차장이 있고, 대평리 마을 길 입구에는 이정표(←대평포구 200m/→버스종점 200m)가 보이는 대평포구 입구(18:12~18:16).

 

                  ▲ 대평포구 입구의 이정표  

 

좌측으로 진행하면 제주올레 8코스의 종착지인 대평포구에 이르게 된다.

 

 

                  ▲ 대평포구

                  ▲ 대평포구의 9코스 시작점을 알리는 표석

 

18:20~18:25=>대평포구

     올레길 기념 스템프함과 올레길 제 9코스 표석이 설치된 종착지인 대평포구에서 제 8코스의 탐방을 마무리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가 대평포구 입구에서 마을길을 따라 대평리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 대평리 마을의 담장 타일벽화들

 

                   ▲ 대평리 버스정류장의 올레길 안내도와 마을 안내도 벽화

                  ▲ 대평리 버스정류장

 

18:35~18:50=>'대평리'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에는 올레길 제8코스 날머리이며, 제9코스 들머리인 대평포구 가는 길 안내판이 있다.

종점인 대평리 버스정류장에서 #120번 시내버스에 올라 하귀리행 서회선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중문우체국으로 향하며 오늘의 올레길 탐방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