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강원&충청권

용봉산(龍鳳山 381m)/충남 홍성

왕마구리 2013. 11. 17. 21:11

용봉산(龍鳳山) 

높     이 

381m 

소 재 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예산군 덕산읍 삽교읍

 

 

                  ▲ 악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꺼비바위와 둔리저수지, 가야산 등 주변의 환상적인 풍경

 

【 개     관 】

백두대간상의 속리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 산줄기가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두 개의 산줄기인 북서쪽으로 한남정맥과 남서 방향으로 금북정맥으로 분기하는데, 청양의 백월산, 홍성의 홍동산, 예산의 덕숭산으로 연결되는 금북정맥상의 덕숭산 직전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능선에서 솟아 있는 명산이다.

산의 모양이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된 용봉산은 전체를 뒤덮고 있는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이 등산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면서 남한의 작은 금강산이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병풍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어머니바위, 삼형제바위 등과 암릉이 노송과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고찰 용봉사는 평양 조씨의 무덤과 얽힌 사연이 있다.

고려시대에는 북산(北山)이었고,

조선시대에는 팔봉산(八峯山)이었다. 일제강점기에 홍성쪽은 용봉산, 예산쪽은 수암산으로 바뀌었다.

현재 용봉산 아래 홍성군과 예산군의 접경지역에는 내포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데, 충청남도 도청과 도교육청 등 많은 공공기관들이 들어서면 용봉산은 내포신도시를 감싸 안으며 또 다른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 용봉팔경

    *제1경:용봉사, 제2경:장군바위, 제3경:사자바위, 제4경:병풍바위

    *제5경:거북바위, 제6경:미륵불, 제7경:마애석불(보물 제355호), 제8경: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 산행일자 】 2013년 9월 2일(월)

【 산행코스 】 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등산로입구→용봉사갈림길→구룡대매표소/용봉사입구→거북바위→병풍바위/용봉사갈림길→내포신도시갈림길→용바위/수암산갈림길↔전망데크→절고개/임간휴게소↔마애석불→대피소1/정자쉼터→대피소2/정자쉼터→삽살개바위→물개바위→악귀봉(369m)↔전망대/두꺼비바위→행운바위→ 촛대바위→옆으로 자라는 소나무→노적봉(345m)→안부삼거리/┫자갈림길→바위전망대→┳자능선갈림길↔ 용봉산(381m) →335봉/최영장군 활터→흔들바위→┳자갈림길→나무다리→╋자 갈림길→휴양림주차장→용봉산 자연휴양림

 

 

※산행거리 : 약 4.60km

    용봉산 자연휴양림-<0.4km>-구룡대매표소-<0.6km>-병풍바위-<0.3km>-용바위-<0.1km>-전망데크-<0.1km>-용바위-<0.3km>-임간휴게소-<0.2km>-마애석불-<0.2km>-임간휴게소-<0.8km>-악귀봉-<0.3km>-노적봉-<0.4km>-정상-<0.3km>-최영장군활터-<0.6km>-자연휴양림

 

 

▷ 용봉산 등산코스

- 제1코스(3.4km/약 2시간30분 소요) :

  용봉초등학교-미륵불 용도사-투석봉-정상-노적봉-악귀봉-임간휴게소-용바위-병풍바위-구룡대매표소

- 제2코스(용봉산 종주코스 4.6km/약 3시간30분 소요) :

  구룡대매표소-병풍바위-용바위-임간휴게소-악귀봉-노적봉-정상-투석봉-미륵불 용도사-용봉폭포-산림휴양관-구룡대매표소

- 제3코스(2.9km/약 2시간 소요) :

  휴양림관리소-최영장군활터-정상-노적봉-악귀봉-마애석불-용봉사-구룡대매표소

 

【 날     씨 】 맑 음

【 산행시간 】 총 5시간 8분 소요(휴식 및 주변 경치 감상 등 : 2시간 16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2시간 52분 소요

【 참 석 자 】 나 홀로 유유자적

【 산 행 기 】

이번 산행은 2001년 5월 1일과 2005년 3월 13일 등 2차례 용봉산 산행이후 약 8년 6개월여 만에 이루어졌다.

당시 2차례 산행은 들머리를 예산군 덕산온천으로, 날머리를 용봉초등학교로 하여 수암산과 용봉산을 연계, 종주를 하였었다. 그러나 이번은 2013년 6월 3일 실시하였던 도보여행 '홍주성 천년 여행길'의 잔여 구간(홍주아문/홍성군청~홍성전통시장)을 탐방하기 위하여 홍성을 다시 방문하였는데, 숙소를 용봉산휴양림으로 정하여 첫째 날에는 용봉산 산행을하기로 하고 용봉산휴양림을 들머리 겸 날머리로 정하여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행을 실시하였다.

산행거리는 약 4.6km로 길지가 않았지만 산행 후 특별한 계획도 없고, 산행 코스에 아름다운 기암괴석 산재해 있는 등 볼거리가 많아 자연 속에 묻혀 유유자적하며 산행을 실시하게 되어 예상보다는 산행시간이 길어졌다.

탐방로에는 이정표와 위치표시목 및 안내판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 또한 뚜렷할 뿐만 아니라 바윗길과 암벽 등에는 철계단과 다리, 데크길 등 안전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는 산행지이다.

 

 

 

 

                  ▲ 산행들머리인 용봉산 자연휴양림(사진 上,)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바라본 용봉산(사진 中)

                     등산로 입구(사진 下)

 

12:00=>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휴양관에서 약 20여m를 올라가면 '등산로입구' 이정표가 있는 산길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구룡대매표소로 가는 산길(사진 上,)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과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산길로 들어 완만하게 오르면 이정표(←최영장군활터/↓산림휴양관 0.1km/→용봉사 0.4km, 구룡대매표소 0.3km)가 있는 갈림길.

 

 

                  ▲ 용봉사 입구인 구룡대매표소로 내려가는 계단길

 

우측의 통나무 계단길이 포함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용봉사 입구의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구룡대매표소이다.

 

 

                  ▲ 용봉사 입구인 구룡대매표소의 도로(사진 上,)

                     구룡대매표소의 등산로 입구(사진 下)

 

12:12~12:16=>구룡대매표소/용봉사입구

     내려선 도로에는 이정표(←용봉사 0.5km, 야생화트레킹코스 0.3km/↓산림휴양타운, 최영장군활터)가 있고, 길 건너에는 용봉산 안내도가 보인다.

안내도에서 좌측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는 이정표(↑용봉사 0.5km/→병풍바위 0.6km)가 설치된 ┣자 갈림길. 우측의 나무계단길 따라 병풍바위로 오르는 길목에 자리한 거북바위로 향한다.

 

 

 

 

                  ▲ 거북바위 가는

                     나무계단길(사진 上,)

                     바위지대(사진 中)

                     위치표시목과 바윗길(사진 下)

 

긴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바위지대 입구에는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37'(12:21)이 있다.

 

 

                   ▲ 거북바위 가는 바웃길 오르막에서 뒤돌아본 내포신도시 개발 현장

                  ▲ 거북바위로 오르는 바윗길

 

바윗길을 따라 오르면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38'(12:26)이 보이고, 잠시 암릉길을 더 오르면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39'와 작은 봉분의 흙무덤 1기가 있는 거북바위에 도착을 하게 된다.

 

                  ▲ 거북바위 정상 

 

 

                  ▲ 거북바위에서 바라본 전경들 

                     용봉산 산줄기(사진 上,)

                     홍성시가지(사진 中)

                     내포신도시 개발 현장(사진 下)

 

12:29~12:38=>거북바위

     거북바위 정상은 넓은 암반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 서서 뒤돌아보면 홍성읍내와 한창 개발중인 충청남도 도청이 들어설 내포신도시 공사 현장이 내려다 보인다.

좌측으로는 가야할 용봉산 산줄기인 용 몸통처럼 울퉁불퉁하게 솟아오른 암봉과 암릉들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 거북바위의 돌탑

 

흙무덤 옆을 돌아 올라가면 돌무더기탑 1기를 지나 넓은 암반지대에 이르니 주위에 크고 작은 돌무더기탑들이 여러개 쌓여있고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0'(12:40~12:46)도 보인다. 

 

 

 

                  ▲ 숲속 쉼터(사진 上,)

                     병풍바위 가는 길의 기암(사진 中)

                     편안한 돌밭길(사진 下)

 

2개의 벤치가 설치된 숲속 쉼터에서 약 6분간 휴식을 취하고, 기암을 지나 편안한 돌밭 능선길을 따라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2'(12:52)와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3'(12:54)을 연이어 지나 완만하게 오르면 입구에 나무벤치 1개가 있는 소나무 숲길.

 

                  ▲ 소나무 숲길 입구의 나무벤치

 

평상 1개와 벤치 1개를 차례로 지나 다시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자 갈림길인 용봉사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용봉사갈림길/병풍바위(사진 上,)

                     갈림길 우측의 평상 쉼터(사진 中)

                     갈림길의 위치표시목과 이정표(사진 下)

 

12:59=>용봉사갈림길/병풍바위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4'와 이정표(병풍바위, ←용봉사 0.2km/↑용바위 0.3km/↓구룡대 0.6km)가 있는 갈림길이다.

 

 

 

                  ▲ 용봉사갈림길 좌측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선돌(사진 上,)

                     선돌 옆 바위에서 바라본 병풍바위(사진 中)

                     선돌 옆 바위에서 바라본 용봉산 산줄기(사진 下)

 

좌측으로 잠시 들어가면 선돌 하나가 보이고, 그옆의 바위 위에 오르면 거대한 직벽을 이루는 병풍바위와 악귀봉, 노적봉, 용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용봉산 산줄기가 조망이 된다. 갈림길 우측으로는 평상들이 설치된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 용봉사갈림길에서 병풍바위 정상으로 오르는 바윗길

 

좌측의 바위 위에서 병풍바위를 감상하고, 2분여간 올라 병풍바위 정상에 올라선다.

 

                  ▲ 병풍바위 정상의 위치표시목과 안내판

 

                  ▲ 병풍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 할 지척의 암봉(사진 上,)

                     용바위가 위치한 수암산갈림길 봉우리(사진 下)

 

13:02~13:15=>275봉/병풍바위 정상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5'와 병풍바위 안내판이 있고, 용봉사가 내려다 보이는 좌측의 암반지대로 나가면 용바위, 악귀봉, 노적봉 등 용봉산의 암봉들과 주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대를 이루고 암반지대 끝자락에 '의자바위'가 위태롭게 자리를 하고 있다.

 

 

 

                  ▲ 의자바위

 

암반지대 입구에는 의자바위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1분 후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6',

 

 

 

 

 

                  ▲ 바위 틈새를 비집고 나와 자라는 나무들(사진 上,)

                     내포신도시 갈림길 우측으로 솟아있는 암봉(사진 中)

                     내포신도시 갈림길과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7'을 차례로 지나면 내포신도시 갈림길인 ┣자 갈림길(13:22)에 이르게 된다.

이정표(↑전망대 200m/↓병풍바위 220m/→내포신도시 850m)가 설치된 갈림길 우측으로는 병풍바위에서 조망되었던 기암이 지척에 자리를 하고 있다.

 

                  ▲ 용바위/수암산갈림길로 오르는 계단길

 

갈림길을 뒤로 하고 가파른 경사의 계단길을 따르면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8'을 지나 용봉산 주능선의 용바위에 오르게 되는데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병풍바위 일대가 과히 장관을 연출한다.

 

 

                  ▲ 수암산갈림길인 용바위의

                     이정표(사진 上,)

                     수암산 등산로 안내도(사진 下)

 

13:27~13:46=>315봉/용봉산 주능선 '용바위'(수암산갈림길)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49'와 이정표(용바위, ←악귀봉 0.7km, 최고봉 1.2km/↓병풍바위 0.3km/→전망대<덕산>)가 있는 ┳자 능선갈림길이다. 우측/북쪽의 능선길이 예산의 수암산을 거쳐 덕산온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고, 좌측 길이 가야 할 용봉산의 주능선 등산로이다.

 

 

 

 

                  ▲ 전망대(사진 上,)

                     전망대의 위치표시목과 이정표(사진 中)

                     전망대 입구에 설치된 수암산 등산로 안내도(사진 下)

 

우측의 능선길을 따라 약 100여m를 들어가면 전망대가 자리를 하고 있는데 전망데크 입구에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0'와 이정표(↑덕산온천지구 3.5km, 돌탑 3.2km, 석조보살입상 3.2km/↓용봉사), 그리고 수암산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 전망대에서 조망된 수암산과 수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전망데크에 서면 정면으로는 수암산과 덕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수암산 산줄기,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금북정맥 산줄기

 

좌측으로는 가야산과 금북정맥 산줄기가 조망되고,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내포신도시 개발 현장

 

우측으로는 내포신도시 개발 현장과 홍성읍 시가지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 용바위

                  ▲ 용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병풍바위

 

갈림길로 되돌아나와 안내판이 있는 용바위를 지나 내리막 바윗길을내려선다.

 

 

                  ▲ 용바위를 지나 대하게 되는 바윗길 내리막

 

연이어 나타나는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2'와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3'(13:49)을 차례로 지나 편안하게 능선길을 따르면 또 다시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4'(13:52)와

 

                  ▲ 쉼터

 

나무벤치와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5'가 있는 곳을 지나 쉼터인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임간휴게소이다.

 

 

                  ▲ 임간휴게소(사진 上,)

                     임간휴게소의 이정표(사진 下)

 

13:53~14:00=>절고개(임간휴게소)/마애석불&용봉사갈림길

     이정표(←마애석불 0.2km/↑악귀봉 0.5km, 최고봉 0.7km/↓용바위 0.3km)와 용봉산 등산로 안내도, 그리고 평상과 나무벤치들이 설치된 쉼터이다.

보물 제355호로 지정된 마애석불을 보기 위해 좌측의 나무계단길을 따라 100여m 정도를 내려가면 이정표(↑마애석불 0.1km/↓임간휴게소 0.1km/→구룡대 0.7km)가 있는 ┣자 갈림길.

 

 

                  ▲ 마애석불과 용봉사 갈림길과 이정표

 

직진의 계단길을 따라 내려섰다 오르면 운동장처럼 넓은 공터에 제단이 마련된 마애석불이 좌측으로 눈에 들어온다.

 

 

 

 

 

 

                  ▲ 마애석불

 

14:05~14:14=>마애석불

     입구에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사-33'과 이정표(↓임간휴게소 0.2km, 최고봉 1km/→용봉사 0.2km)가 보인다.

 

                   

                  ▲ 마애석불이 있는 넓은 공터 입구의 이정표와 위치표시목

 

마애석불을 둘러보고 공터를 가로질러 10여m 떨어진 숲속으로 들어가니 숲속에는 대피소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병풍바위가 정면으로 시원하게 제 모습을 드러내며 자태를 뽐내고 펼쳐져 있다.

 

 

                  ▲ 마애석불 옆 숲속의 대피소인 정자(사진 上)

                     대피소에서 바라본 병풍바위(사진 下0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 임간휴게소로 향한다.

임간휴게소(14:17)에 도착하여 능선길을 따라 악귀봉으로 향하면 곳곳에 평상과 나무벤치들이 설치된 쉼터들이 눈에 띈다.

 

 

 

                  ▲ 악귀봉으로 향하는 바윗길에서 뒤돌아본 전경들 

                     용바위가 있는 봉우리와 병풍바위(사진 上,)

                     용바위(사진 中)

                     둔리저수지와 저수지 좌측에 솟아 있는 덕숭산, 그리고 가야산 일대 전경(사진 下)

 

약 2분 후 계단길이 나타나면서 오름길이 시작되고, 바윗길 오르막에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용바위, 병풍바위 그리고 용봉산 주능선 좌측 아래로 둔리저수지와 가야산(677m)에서 좌측에 우뚝 솟은 덕숭산(495m)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산줄기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게 한다.

둔리저수지와 가야산, 덕숭산 일대는 예산군이다.

 

 

바윗길을 통과하면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6'(14:24),

 

 

                  ▲ 정자 쉼터인 대피소(사진 上)

                     대피소에서 정자 기둥 사이로 펼쳐진 풍경(사진 下)

 

계단길을 오르면 정자 쉼터인 대피소(14:25~14:28)에 이르게 되는데 전망은 신통치가 않다.

 

 

                  ▲ 능선상의 두번째 정자 쉼터인 대피소로 오르는 계단길(사진 上)

                     두번째 정자 쉼터인 대피소(사진 下)

 

계속되는 나무 계단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7'(14:32)을 지나 바위지대 철제 계단길이 있는 곳에 또 다른 대피소인 정자 쉼터(14:34~14:39)가 있다.

대피소인 정자에서는 용바위와 병풍바위, 그리고 그 뒷편으로 내포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공사 현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바위지대 곳곳에 설치된 나무데크 계단길들 

                  ▲ 삽살개바위

 

바위지대에 설치된 데크 나무게단길을 따라 오르면 삽살개바위(14:43~14:46).

 

                  ▲ 주변의 암봉과 기암들

 

'삽살개바위 안내판 뒷편으로 2~3평 넓이의 암반이 있는데, 그곳에 서면 주변의 기암과 암봉들이 마치 산수화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 암봉과 바위지대를 연결하거나 돌아가도록 설치된 나무다리들 

                  ▲ 물개바위

 

암봉과 암봉을 연결하거나 암봉을 돌아 설치된 나무다리를 건너 옆 암봉에 오르니 '물개바위'와 안내판이 있는 악귀봉이다.

 

                

                  ▲ 악귀봉 정상

                  ▲ 악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주변의 전경

 

14:47~15:07=>악귀봉(369m)

     물개바위가 있는 정상에서 나무계단을 잠시 내려서니 이정표(악귀봉, ←노적봉 0.23km/↓임간휴게소 0.8km/→전망대)가 있고, 우측에는 넓은 암반지대가 자리를 한다. 

 

 

 

                  ▲ 악귀봉의 전망대(사진 上,)

                     전망대에서 조망된 두꺼비바위가 있는 칼바위능선(사진 中)

                     암릉 끝자락에 자리한 두꺼비바위(사진 下)

 

암반지대를 지나 철재난간이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니 전망데크가 설치된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데크에는 두꺼비바위 안내판이 있고, 우측으로는 칼바위능선처럼 바위들이 길게 용 몸통처럼 솟아 있으며 그 끝자락에 두꺼비 형상의 바위가 하늘을 향해 솟아 있다.

 

                  ▲ 악귀봉의 전망대에서 조망된 가아핼 노적봉 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예산군의 둔리저수지와 가야산, 덕숭산 일대의 멋진 풍광이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가야할 용봉산 노적봉과 용봉산 정상 등 기암괴석의 암릉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 악귀봉 아래 삼거리(사진 上,)

                     삼거리의 이정푯말과 다리벌린 소나무(사진 下)

 

이정표가 있는 암반지대로 되돌아나가 바윗길을 따라 내려가면 삼거리.(15:10)

 

 

                  ▲ 바위 군락지대를 우회하는 나무계단과 데크길

 

좌측으로 용봉산 등산로 안내도와 악귀봉 암봉을 우회하는 등산로가 있는 길이다. 우측 길로 들어서면 바윗길. 커다란 바위 군락지대를 옆으로 끼고 조성된 계단과 데크길을 따라 내려서면(15:15) 편안한 내리막 산길이 잠시 이어진다.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병풍바위-58'(15:17)이 있는 지점부터 다시 돌계단 오르막이 시작된다.

 

                  ▲ 노적봉 직전의 Y자 갈림길

 

'용봉산 정상 우회로' 표시목이 있는 Y자 갈림길(15:19)에서 우측의 우회로를 버리고 좌측/직진 바윗길로 들어서면 좌측에 '행운바위'와 안내판이 있다.

 

 

 

 

 

쇠난간이 설치된 나무 계단 데크길을 따라 계속 암봉을 향해 오르면 '촛대바위'와 안내판을 지나 암봉 정상에 서게 된다.

 

 

 

                  ▲ 노적봉으로 오르는 나무데크 계단길(사진 上,)

                     촛대바위에서 뒤돌아본 악귀봉(사진 中)

                     촛대바위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산줄기(사진 下)

 

 

                  ▲ 노적봉으로 오르는 나무데크길

 

암봉인 커다란 바위군을 좌측에 끼고 돌아 이어지는 나무데크길을 따라 진행하면 용봉8경의 제8경인 '옆으로 커는 소나무' 지나

 

                  ▲ 노적봉 정상 직전의 '옆으로 커는 소나무'

 

이정표(노적봉, ↑정상 0.4km/↓악귀봉 0.3km)와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노적봉-30'이 있는 노적봉에 도착을 하게 된다.

 

                  ▲ 노적봉 정상 전경 

                  ▲ 노적봉 정상의 이정표 

 

 

                  ▲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들

                     용봉산 정상 일대(사진 上,)

                     사자바위 일대(사진 中)

                     가야 할 최영장군화터가 있는 봉우리(사진 下)

 

15:25~15:40=>노적봉(345m)

     노적봉 정상에는 간이매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 넓은 암반지대의 정상에서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고 내려가면 이정표(←용봉산 청소년수련원 0.7km/↑정상 0.3km/↓노적봉 0.1km)와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사자바위-22'와 용봉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자 안부삼거리.(15:42)

 

 

 

                  ▲ 노적봉과 용봉산 정상 사이의 안부삼거리(사진 上,)

                     안부삼거리의 이정표와 등산로 안내도(사진 下)

 

직진의 용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바윗길을 따라 올라가다 뒤돌아 보면 지나온 노적봉과 악귀봉이 장엄한 자태를 뽐내며 점점 멀어져 가고, 좌측으로는 사자바위가 점점 모습을 드러낸다.

 

                   ▲ 용봉산 정상으로 오르는 바윗길

                   ▲ 오르막 바윗길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노적봉과 악귀봉

                  ▲ 오르막 바윗길에서 바라본 용봉산 정상에서 최영장군활터가 있는 봉우리로 이어지는 능선 

                  ▲ 오르막 바윗길 좌측으로 조망된 사자바위가 있는 암릉 전경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사자바위-23'(15:48)을 지나 편안한 산길을 따른다.

 

                  ▲ ┳자 능선갈림길 직전 숲속의 쉼터

 

바위전망대(15:49~15:50)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따르면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사자바위-24'(15:51)을 지나 숲속에 평상 2개가 있는 쉼터.

 

 

                  ▲ 정상 직전의 ┳자 능선갈림길과 이정표

 

이정표(←최영장군 활터 0.2km/↓노적봉  0.3km/→정상 0.1km, 미륵불 1km)와 용봉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자 능선갈림길(15:54).

우측 길을 따라 용봉산 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정상에 올랐다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내려와 좌측의 길 따라 최영장군 활터를 지나 용봉산 자연휴양림으로 하산을 하게 된다.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도사-09'를 지나 정상에 오른다.

 

 

 

                  ▲ 용봉산정상에서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사진 上,)

                     용봉산 정상의 이정표와 표지석(사진 下)

 

15:56~16:03=>용봉산 정상(381m)

     정상에 오르면 바위봉 위에 정상표지석이 있고, 그 아래에는 이정표(최고봉, ↑투석봉 0.22km/↓노적봉 0.23km)가 있다.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주변의 풍경을 감상해 본다.

 

 

 

 

                  ▲ 용봉산정상에서 바라본 전경들

                     (사진 1) 서해바다

                     (사진 2) 홍성시가지 일대

                     (사진 3) 악귀봉과 가야산, 그리고 둔리저수지 일대

                     (사진 4)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내포신도시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고,

홍성시가지 일대,

그리고 악귀봉, 가야산과 둔리저수지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

한창 개발중인 내포신도시 일대 등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능선갈림길로 되돌아 내려가 최영장군 활터 방향의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다 정면으로 조망된 암봉들이 또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최영장군활터가 있는 봉우리로 이어지는 능선길

                  ▲ 능선길 주변의 풍경

 

안부에 '최고봉211m←현위치→최영장군활터 105m' 푯말과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활터-15'(16:09)를 지나 바윗길을 오르면 나지막한 암봉을 지나 최영장군 활터인 봉우리에 도착을 한다.

 

                  ▲ 최영장군 활터인 정자 쉼터

 

16:15~16:30=>최영장군 활터/정자쉼터(335m)

     이정표(최영장군활터, ↑용봉산청소년수련원 0.6km/↓정상 0.3km)와 안내문, 그리고 정자 쉼터가 있다. 또한 정자 아래 하산로 입구에는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활터-14'가 있다.

 

                   ▲ 좌측으로 조망된 노적봉, 장군바위와 사자바위 일대, 그리고 멀리 가야산 일대

 

                  ▲ 정자 쉼터 안에서 바라본 풍경

 

정자에 서면 좌측으로는 노적봉과 멀리 가야산이 조망되고, 장군바위와 사자바위가 있는 바위 군락지대가 조망이 된다.

 

 

                  ▲ 바위 옆을 끼고 돌아 내려가는 등산로

 

정자 우측의 길을 따라 하산을 시작하여 큰 암벽 옆 데크길을 지나 내려가면 흔들바위(16:37)와 안내판.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활터-13'을 지나 돌계단길의 계속되는 내리막을 따르면 약간의 공터를 이루는 전망대(16:47)가 나타난다.

 

 

                   ▲ 흔들바위

 

 

                  ▲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주변의 풍경

 

전망대에서는 용봉산의 지나온 암봉과 산줄기가 조망이 된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용봉산 암릉

 

                  ▲ 내리막 등산로 주변의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左:거북바위, 右:돌고래바위)

                  ▲ 바윗길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며 좌측으로 자리를 잡고 있을 사자바위를 계속 찾아본다.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활터-11'(16:51)과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활터-10'(16:57)을 차례로 지나면 ┳자 갈림길(16:58).

 

 

                  ▲ ┳자 갈림길과 갈림길의 이정표

 

이정표(←산림휴양타운 0.2km/↓최영장군활터 0.4km/→미륵불 용도사 1.3km)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의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나무다리 건너 ┳자 삼거리(17:01)에 이르게 된다.

 

 

                  ▲ 용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직전의 나무다리(사진 上,)

                     ┫자 삼거리(사진 下)

 

위치표시목 '현위치번호:용봉산 사자바위-17'(16:51)과 이정표(야영장, ←노적봉 0.5km, 최고봉 0.8km/↑용봉사 0.5km/↓최영장군활터 0.6km,미륵불 용도사 1.2km)가 있는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가면 휴양림주차장(17:06)에 이르게 되는데, 주차장 입구에는 '용봉산 자연휴양림' 대형 표지석이 있다.

 

 

                  ▲ 용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가는 길(사진 上,)

                    용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사진 下)

 

표지석 좌측의 계단길로 올라가면 휴양림 관리사무소가 있는 용봉산 산림휴양관 앞에 이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 용봉산 자연휴양림

 

17:08=>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